[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여름을 맞아 칼로리 부담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을 출시했다. 최근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 제로 칼로리 등 로우 스펙(Low Spec)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저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20년 1329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0kcal)’ 음료다. 보성산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과일의 산뜻한 맛이 그대로 담긴 차음료 제품으로, 각각 복숭아, 레몬 과즙을 담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레몬’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녹차밭에서 자란 녹찻잎을 홍찻잎으로 발효시켜 만들었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녹찻잎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녹차 특유의 떫고 쌉싸름한 맛이 나지 않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인증원)은 지난 18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HACCP인증원이 포함된 강소형그룹 41개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6개기관이며,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4개기관이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평가결과에는 HACCP인증원이 주요우수기관 사례로 소개되어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았다. HACCP인증원의 우수사례로는 ▲ 안전 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한 따뜻한 HACCP 추진 ▲ 스마트 HACCP 범용 프로그램의 취약 식품업체 무상보급 지원 ▲ 유통분야 인증 확대를 통한 온라인·배달음식 안전관리 강화 등이 소개됐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식품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인증원 및 식품·축산물업계가 합심하여 이룬 결과”라며,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공공기관으로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상의 식‧의약품 불법유통과 허위·과대 광고를 감시하고 건전한 식·의약 유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감시단’ 300명을 23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식·의약품 허위·과대 광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팀, 의약품팀, 화장품‧의료기기팀 각 100명으로 구성되며, ‘21년 10월까지 온라인 감시활동과 식·의약 안전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 분야는 ▲온라인상 유행제품 모니터링 ▲기획감시 테마 발굴 ▲분야별 키워드에 따른 부당광고 모니터링 ▲개인 SNS를 이용한 식·의약 안전정책 홍보 등이다. 감시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자긍심 고취와 참여·활동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23일 발대식을 가진다. 식약처는 식·의약품의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이번에 위촉된 온라인 시민감시단과 소비자, 판매자 등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등),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에 관한 표시광고 기준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등 수입자가 자사 제품의 제조용 원료를 수입 신고하는 경우 품목제조보고서 사본(이하 품목보고서)을 제출하는 대신 ‘품목보고번호’만 입력하도록 개선했다. 그간 수입식품 등 수입자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에서 제조용 원료를 수입신고할 때 품목보고서 사본을 매번 제출했으나 품목보고서를 제출하는 대신 품목보고번호만 입력해도 공무원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서 품목보고서 전자정보를 확인하면 되도록 신고 절차를 개선했다. 이번 절차 개선으로 수입자는 제조용 원료 수입식품 신고 시 연간 4만여 건 제출하던 품목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돼 신고가 간편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식품 등 수입자가 간편해진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앞으로도 정책 이용자 입장에서 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음식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포크.젓가락 생산실적은 늘고, 식당 이용 감소로 위생물수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어려움으로 2020년 국내 위생용품산업 생산실적이 2조399억 원으로 전년대비 1.2%증가한 가운데, 간편식‧배달음식 증가로 일회용 포크와 젓가락 등은 전년대비 각각 64.1%, 60.5% 증가하고 식당이용 감소로 위생물수건 등은 26.8%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위생용품 산업 시장의 주요 특징은 ▲위생용품 점유율 1위는 화장지(41%) ▲일회용 컵 생산 감소 ▲일회용 포크‧젓가락 생산 증가 ▲위생물수건 감소 등으로 주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여건 변화에 따른 결과로 나타났다. 생산실적 화장지가 가장 많고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컵 순 생산실적 상위 5개 품목은 ▲화장지 8,360억 원(전체의 41.0%) ▲일회용 기저귀 3,659억 원(18.0%) ▲일회용 컵 2,261억 원(11.0%) ▲일회용 타월 2,164억 원(10.6%) ▲세척제 1,782억 원(8.7%) 순이다. 생산실적 1위는 화장지로 전년대비 0.8%감소한 8,3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해외직구식품 제대로 알기’ 명칭(7.13까지) &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상거래가 급증하면서 해외직구식품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직구식품을 안전하고 똑똑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①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 명칭 ② 올바른 해외직구 식품 소비방법 안내 영상 등 2개 부문이다. 해외직구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가 올해 10월 개설 예정으로, 신규 사이트에 어울리는 명칭이 공모 대상이다. 영상 주제는 ▲무분별한 해외직구식품 구매의 위험성 ▲해외직구식품 위해정보 확인 방법 ▲안전한 국내 제조 식품 및 정식 수입 제품 구매하기 등 해외직구식품을 올바로 소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을 60초 분량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명칭’ 부문과 ‘영상’ 부문 총 9편을 선정하여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명칭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 명칭으로 활용되고, 영상부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영세한 식품업체의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썹 준비 업체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 및 이화학 검사를 올해 11월말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및 사회적 기업(직원 30% 이상 취약계층)이나 해썹 의무적용 유예 업체 중 자체 시험․분석이 어렵거나 검사지원이 필요한 영세업체다. 지원 내용은 고춧가루, 김치 등 비가열 식품의 중요관리점(CCP)에 대한 유효성 검증 시 미생물 검사, 곡류 등과 같은 농산물 원료의 안전성 관리를 위한 이화학 검사다. CCP(Critical Control Point)란?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 제거하거나 허용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과정 또는 공정이다. 중요관리점(CCP) 전‧후 공정의 미생물 검사는 중요관리점(CCP)이 미생물학적으로 유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검사 항목은 위생지표 세균 2종(일반세균, 대장균군)과 식중독균 6종(장출혈성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 바실러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의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의 고단백 균형 영양식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가 지난 5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 팩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는 황금비율로 설계된 고단백 균형 영양식 음료다. 30대부터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근육에 대비하여 간편하게 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한 팩에 15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유청, 대두, 카제인 단백질을 1:1:2의 황금비율로 배합해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근육 합성에 필수적인 필수아미노산 BCAA 2,000mg과 함께 섭취하면 근육 합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D, 칼슘, 아연 등 19가지 미네랄과 비타민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다. 유당 0%로 속 편하게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DSI 멸균 설비로 열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맛과 영양을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대상웰라이프와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영양중재효과 연구에서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의 ‘노쇠 개선’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사무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통판매장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3일간 전국 30여개 유통판매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금번 점검은 총9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제품 보관온도 준수 및 관리실태 ▶작업자 및 작업장 위생상태 등 여름철 고위험군 식품들에 대한 관리 상태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항목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협창동유통센터를 방문한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어 식품안전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농협을 애용하시는 소비자들에게 싱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차질 없이 제공해 드리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며, “유통매장 자체적으로도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교육을 통해 안전한 식품공급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은 22일 농민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민기본소득법'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농민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득 및 재산에 관계없이 농민 개별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본소득 수급자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의 경영주 또는 농업 종사자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논농업, 밭농업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육림업, 임산물 생산 및 채취업 종사자, 축산업에 종사하는 자로 해 기존에 지급되던 농민수당과 공익형직불제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을 포함해 보다 폭넓게 소득 보장이 이뤄지도록 했다. 실제, 공익형직불금은 생산면적 중심의 지급 방식을 탈피하지 못함에 따라 당초 목표인 하후상박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면적 직불금이 전체 직불금의 74.5%를 차지하고 있는데 0.5ha 이하 농가 수령액 비중은 2019년 11%에서 2020년 22% 로 증가한 것에 그쳤다. 이마저도 소농직불금 제도가 20년에 새롭게 도입돼 개선된 수치이다. 농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농의 소득을 보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