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포천맥아(경기 포천시 소재)가 제조한 제품을 식품소분업체인 전원식품에서 ‘식혜만들기’(유형: 곡류가공품) 제품으로 소분・판매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또한 수거검사 결과 ‘식혜만들기’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전원식품이 소분해 판매한 유통기한이 2022년 9월 12일까지인 ’식혜만들기‘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일감몰아주기 혐의로 삼성그룹에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도 사내 급식 부당지원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현대차그룹의 단체급식 부당지원을 조사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현대차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MZ세대(1980∼2000년대생)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이 청원인은 현대차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에서만 급식을 제공받는 이유를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현대차그룹의 주력 사업은 노동집약적인 특성이 커 모든 사업장에 대규모 급식이 항상 따라다녀야 한다"며 "공정위의 삼성웰스토리만을 향한 고발은 타 그룹 임직원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가려지는 처사가 아닐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그룹에 대해 사내급식 일감 전체를 몰아주는 방식으로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했다며 23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청원인은 “현대차그룹에서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사업은 삼성그룹 사업에 비해서 더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급식이 모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 대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부지에서 도드람 통합사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도드람 신규 통합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하여 업무 및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종합 시설로 지어진다. 돛단배를 형상화 한 인상적인 사옥 디자인은 통합사옥이라는 새 돛을 달고 축산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도드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도드람 통합사옥에는 도드람양돈농협을 포함한 도드람양돈서비스, 도드람푸드, 도드람에프씨 등 자회사까지 전부 입주하여 유기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서울 동부권 경제중심지에 위치하여 시장 중심 경영 체계로의 변화는 물론 우수 인재 확보가 가능해 도드람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은 이번 통합사옥을 시작으로 고객과 조합원, 임직원을 아우르는 전문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의 사랑으로 도드람의 규모가 확장되어 기쁘고, 품질 관리와 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난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벌써 두 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단체헌혈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해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광주·전남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기위해 전남지원 직원 50여명이 기쁜 마음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채혈 전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시간대별 조 편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생명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과일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과수화상병’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 역시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6년부터 약 95억원의 예산을 들여 과수화상병 관련 21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나 결과물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촌진흥청이 과수화상병 관련 연구를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총 94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나 과수화상병 피해는 오히려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과수화상병 관련 연구를 시작한 2016년에는 피해농가수 17개, 피해면적은 15.1ha에 그쳤지만, 지난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피해농가수는 744개, 피해면적은 394.4ha로 2016년 대비 각각 무려 43.8배, 26.1배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과수화상병 피해 손실보상금도 1,338억원이 지급됐을 정도로 과수농가의 피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2015년 다음 해인 201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13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국민의견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13,959명이 참여하였고 참여자의 약 98%에 달하는 13,667명이 ‘수술실 내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찬성했고 3~40대 연령층이 약 9천여 명(65.9%)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이번달 24일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한 결과, 찬성하는 답변이 82%, 반대의견이 13%, 모름/무응답 5%로 집계됐다. 국민생각함 조사는 국민이 제약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어 표본조사방식보다 찬성의견이 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수술실 CCTV 설치를 찬성하는 주요 이유는 ▴의료사고 입증책임 명확화 ▴대리수술 등 불법행위 감시 ▴안전하게 수술받을 환자의 권리 ▴의료진 간의 폭언․폭행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반대(292명, 2.1%)하는 이유는 ▴소극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도미노피자, 월요일에는 자체 홈페이지 회원을 위한 ‘도미노스먼데이’ 실시 도미노피자가 자체 홈페이지 회원 혜택 강화를 위해 배달 할인 쿠폰과 사이드디시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도미노스먼데이’를 28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자체 홈페이지 신규 가입 회원 또는 기존 회원 중 최근 6개월 간 주문 내역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피자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피자 배달 30% 할인 쿠폰’과 인기 사이드디시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 ‘코카-콜라 500ml’를 무료로 제공한다. 배달 할인 쿠폰과 무료 사이드디시 혜택은 각각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피자 배달 30% 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7일간 사용 가능하며, 사이드디시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와 ‘코카-콜라 500ml’ 무료 혜택은 이벤트 당일(28일)에만 이용 가능하다. 피자 주문 시 혜택 적용되며, 여타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참조)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회원 가입하고, 편리한 주문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혜택 받으시길 바란다”며 “도미노피자의 새로운 회원들을 환영하기 위한 도미노스먼데이 많이 참여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서울식약청은 식품 및 위생용품 소비자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소비자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활동 중인 소비자위생감시원의 식품‧위생용품 안전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수행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21년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현장 위생 감시 요령 ▲「식품위생법」 등 위반사례 ▲검체의 채취 및 취급방법 ▲청렴교육 등이다. 아울러 교육방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6월 28일부터 교육 대상자에게 교육 자료를 우편으로 제공한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위생감시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이 7월 한 달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왔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헌혈증서는 4,932장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점에 주목하고, 헌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의 방향을 기존 ‘휴가 전 헌혈’에서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로 전환했다. 대상그룹 임직원에 국한됐던 헌혈 캠페인이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헌혈 캠페인으로 발전한 셈이다. 전 국민 참여로 확대하면서 지난 해 7월 한 달 간 대상그룹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인원은 전년 대비 10배나 증가했다. 올해에도 여전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신제품 ‘매콤한 닭갈비’를 GS프레시몰에서 단독 판매한다. ‘매콤한 닭갈비’는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 중에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닭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뒤 감칠맛 나는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한 제품이다.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해동한 제품을 넣고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익히면 맛있는 닭갈비가 손쉽게 완성된다. 닭갈비 양념과 잘 어울리는 밀떡이 들어있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치즈, 감자, 고구마, 양파 등을 넣으면 일품요리가 된다. 야식 메뉴나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매콤한 닭갈비’는 GS프레시몰에서 14,860원(700g)에 단독판매 중이며, 7월 6일까지 33%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인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매콤하게 양념한 닭다리살과 밀떡을 함께 구성해 집에서도 외식 못지않게 맛있는 닭갈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가뿐하게 스트레스 날려 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