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넥슨과 손을 잡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과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다. ㈜오뚜기는 카러플을 주로 즐기는 연령층이 용기면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라는 점에 주목해 협업을 기획했다. 진라면은 지난 1988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의 라면 브랜드로, 카러플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젊은 세대에게 진라면의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오뚜기는 기존의 진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카트라이더의 대표 캐릭터를 적용한 ‘진라면 X 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진라면 매운맛’에는 ‘배찌’를, ‘진라면 순한맛’에는 ‘다오’를 그려 넣어 재미를 더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게임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되며,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진라면 X 카러플’ 제품에 기재된 난수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카러플 내에서 적용 가능한 진라면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오뚜기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 백스비어, 다양하게 즐기는 ‘트리플 딥핑 마른안주’ 출시 더본코리아의 맥주 전문점 브랜드 백스비어(대표 백종원)가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안주 신메뉴로 '트리플 딥핑 마른안주'를 출시한다. 이번 '트리플 딥핑 마른안주'는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여름을 맞아 가벼운 안주 메뉴를 찾는 고객들을 겨냥해 선보인 것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마른안주로 구성해 맥주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이번 신메뉴는 황태껍질튀김, 아귀포, 통쥐포 총 3가지의 마른안주와 함께 매콤달콤한 핫칠리와 청양고추로 알싸한 맛을 더한 간장마요, 쯔란 향이 느껴지는 매콤네팔가루 총 3가지 소스가 같이 제공되는 점이 큰 특징이다. 다양한 마른안주와 취향대로 조합해 먹을 수 있는 3가지 소스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1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출시돼 부담없이 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품 메뉴인 '아귀포'와 '통쥐포'로도 주문 가능하다. 이번 메뉴는 백스비어의 다양한 맥주와 좋은 페어링을 자랑하며, 특히 효모가 살아있어 갓 만든 생맥주 본연의 깊은 맛이 거칠게 느껴지는 '원시맥주'와 아주 잘 어울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1일 같은 종자임에도 다른 이름을 붙여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농업 및 임업 생산의 안정상 중요한 작물의 종자에 대한 품종성능을 관리하기 위해 해당 작물의 품종을 국가품종목록에 등재하도록 하고, 각 품종은 1개의 고유한 품종명칭을 가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농업인들이 사용하는 일부품종이 동일한 유전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름으로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종자업체가 부당이득을 챙기는 행위가 만연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015년 국립종자원이 고추, 무, 배추 등 625개 품종을 검사한 결과 전체 품종(625개 품종)의 약 27%가 이명칭 품종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고추의 경우 A업체의 ‘PR조대강’ 품종을 B업체가 이름만 바꿔 ‘PR강심장’으로 판매했고 양파의 경우 C업체의 ‘킹콩’ 품종을 D업체가 ‘나와바리’로 판매했다. 이처럼 종자시장에서 이(異)명칭 불법종자가 끊임없이 유통되는 이유는 처벌수위가 수익에 비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농번기인 5~6월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인 농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원봉사자 감소 등으로 가중된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150여명의 임직원이 본사 및 지역본부 각 소재지에 인접한 15개 시군 농가에서 양파·마늘 등 농작물 수확, 과실수 적과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영농 폐비닐 수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활동 등 찾고 싶은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현곤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가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중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우리 농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1일 일상생활에서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해 포장재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화장품 소분(리필)매장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함께 녹색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부처 협업으로 마련됐다. 화장품 소분(리필)매장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은 (식약처) ▲소비자의 직접 소분(리필) 허용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없는 소분(리필)매장 시범운영 ▲위생관리지침 제공 ▲소분(리필)매장 안전관리 국제기준 논의 (환경부) ▲화장품 소분(리필)판매용 표준용기 지침서(가이드라인) 배포 ▲중·소규모 매장에 표준용기 시범보급 ▲표준용기 생산자책임재활용 분담금 감면 추진 등이다. 매장 내 소비자 직접 소분(리필) 허용 소비자들은 7월 1일부터 화장품 소분(리필)매장에서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액체비누 등 네 가지 화장품을 조제관리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용기에 담아갈 수 있다. 식약처·환경부 합동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화장품법'이 개정되기 전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만이 가능했던 화장품 소분(리필)을 소비자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매장에 비치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을 받으려는 해외제조업소를 위해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1일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은 수입식품 등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해외제조업소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2020.4.7. 공포, 2021.7.1. 시행)됨에 따라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 받고자 하는 해외제조업소 누구나 인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증요건 ▲인증절차 ▲조사·평가 등 이다.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 받으려는 자는 '식품위생법' 제48조제1항에 따라 고시한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의 식품제조·가공업소 선행요건관리기준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작성해 운용하도록 규정했다. 인증절차는 해외제조업소가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 인증신청서와 식품안전관리인증계획서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현지실사 또는 서류검토 등의 방법으로 평가해 적합한 경우 해당 해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영양사를 두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을 마치고 영양 관리를 받아야 한다. 또 현재 시범운영 중인 '공유주방'을 12월부터 '공유주방운영업'으로 제도화한다. 특히 매년 늘어나고 있는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식품의 해썹(HACCP) 제도를 1년 앞당겨 10월부터 배추김치에 의무적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일 2021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정책 중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정리해 소개했다. 우선, 어린이 급식 등 외식‧급식의 영양안전관리 강화로 안심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의 온라인 거래 확대 등 변화된 유통환경과 수입식품의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비한다. 영양사를 두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는 오는 12월까지 전국에 설치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 등록하도록 해 센터의 급식 위생·영양 관리를 받게 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표시 의무를 7월부터 기존 가맹점 100개 이상에서 50개 이상 프랜차이즈업체로 확대해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변화하는 외식 조리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복어알 등으로 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복어알, 피마자 등의 원료로 식품을 불법으로 제조하거나 소분해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복어환·복어추출액 등을 제조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제조‧소분해 식품으로 판매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광고 등이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인 해진정(경상남도 양산시 소재)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고의로 식용 불가한 복어알을 ‘복어추출액’에 추가로 넣어 제조 후, 말기 암환자 등에게 약 105.6kg(약 720만원)을 판매했고, 한글 표시사항 전부를 표시하지 않은 복어추출액과 복어환을 제조해 약 114kg(약 1,575만원)을 판매했다. 또한 동 제품을 판매하면서 항암작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이원택 의원은 30일 공식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시설 종사자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을 정부에 촉구했다. 최근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세에 있으며, 이외 전국 32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가락시장에서는 확진자 수가 5월부터 급증하면서 6월 21일까지 115명이 발생했으며, 작년에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공영농산물도매시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6개월 만에 경기 구리·안양·수원, 인천, 대구, 경북 안동, 광주 등지의 도매시장으로 코로나19 발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8일 이후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가락시장의 경우, 종사자 수만 1만 3천 명이며 유동인구는 8만 명이 넘는다. 또한, 매일 전국 각지의 32,500대의 농산물 유통 차량이 드나들고 있어, 가락시장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성도 큰 상황이다. 이원택 의원은 “전국 유통물량 중 37%를 차지하는 가락시장의 확진자 급증세가 걱정스럽다. 방치할 경우, 농산물 가격 안정과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30일 서산시(시장 맹정호)와 함께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서산6쪽마늘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맹정호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 국방위원회)이 참석해 농협하나로클럽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명품 서산6쪽마늘을 홍보했다. 서산마늘은 대표적 한지형 밭마늘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서산 6쪽마늘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8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농협대전유통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여 농업인들께서 생산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 기관과 함께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도시 소비자들께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을 소개해드리고자 농협과 함께 특판전을 준비하였는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농가의 판로확보에 힘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