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식품안전정보를 스마트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는 식품안전지식부터 위해정보 등 전문지식까지 30개 관계 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은 대국민 포털로 1일 평균 7만여명, 연간 2,527만명이 방문(’20년 기준) 한다. 이번 개편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제공되는 정보나 서비스가 적어 사용자가 정보 활용에 제한이 있고 이용이 불편하다는 국민의 의견이 반영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식품안전나라’와 ‘공공데이터(데이터활용서비스)’에 반응형 웹 적용 ▲인체 부위별 건강기능식품 기능별 정보 제공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 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 제공이다. 단말기나 웹브라우저의 종류에 따라 식품안전나라 화면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반응형 웹을 도입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사용기기에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안전나라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데이터활용서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는 29일 국방부 정문 앞에서 국방부 군 급식 개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전국에서 모인 군납축협 조합장 및 군납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조규용 회장(가평축협 조합장)은 현재 국방부가 검토 중인 군 부식 식자재 조달 경쟁체계 도입안에 대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농축산물이 공급 될 경우 낮은 품질의 식재료 공급이 불가피해지며 대기업 식자재 업체와 축산물 수입업자만을 위한 개선안이 될 것”이라며 이는 결국 군 장병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현재 군납축협과 군납농가들은 국방부 군 급식 개선안이 장병의 급식 질 하락은 물론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졸속 대책이라면서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뷔페음식점에 식품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매가 허용된다. 또 다양한 고령자 영양보충 식품이 개발을 휘ㅐ 고령자용 특수영양식품의 유형과 기준을 신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업지원 규제개선 방안' 식품 분야의 규제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규제개선 방안은 ▲판로확대 지원 ▲영업부담 완화 ▲공공조달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발굴‧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중 식약처는 판로확대지원, 영업부담 완화 차원에서 안전 관련성은 낮으면서 영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규제개선 과제는 ①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의 판매 영역 확대 ②고령자를 위한 특수영양식품 유형 신설 ③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표시기준 개선 ④축산물 밀키트 유형 신설 ⑤전자상거래 등 비대면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의 시설기준 완화 등 5건이다. 이에 따라 과자류, 빵, 떡류를 제조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당일 제조한 제품은 뷔페음식점에 당일 제공‧판매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기존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제조한 음식을 뷔페음식점에 판매가 불가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꽃 체험 프로그램인 ‘꽃 생활화 체험교육’ 사업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추진 등 ESG 실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경인지방청은 중앙 행정기관 및 지자체 시험·검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분석에 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30일 경인청 시험분석센터 주관으로 ‘경인지역 범부처 시험·검사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위해 서면으로 진행하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본부세관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신 국제무역협정 대비 시험·검사업무 대응계획 ▲잔류농약 및 잔류동물용의약품 시험법 개선방안 ▲새로운 분석기술 및 품질관리 실무에 관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이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 행정기관 및 지자체 시험·검사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험·검사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초·중·고 80%가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을 위해 이용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1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를 아우르는 공공급식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한 국민 식생활 개선과 우리 농수산식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eaT를 운영해 오고 있다. eaT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여 이용학교가 2010년 119개교에서 2020년 기준 9,465개교로 늘어났으며, 수요기관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지자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eaT를 통한 식재료의 90% 이상이 국내산 농수산식품으로 거래되며, 지자체 급식지원센터 전용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통해 로컬푸드·친환경 등 지역 농수산식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뿐 아니라 사전·상시·사후 3단계 공급업체 관리와 유관기관·민간전문가·학부모로 구성한 급식점검단을 통해 공급업체를 전수점검 하는 등 식재료 안전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공사는 이러한 eaT의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업력이 30년 넘는 오랜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하도록 지원·육성하는 백년가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만 3곳이나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백년가게 지정취소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정취소된 5곳 중 3곳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악화로 올해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매월 또는 분기별로 휴폐업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백년가게 대표자 인터뷰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재영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일정기간 영업정상화 의지 확인),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하는데, 실제 3곳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폐업을 한 것이다. 2019년 9월 7일 백년가게로 지정된 서울 중구의 섞어찌개 집은 업력이 32년이나 되었지만 지난해 11월 영업을 중단했다. 업주 김용권(53)씨는 “폐업이 아니라 휴업”이라고 말했지만 “재개 시점은 내년, 혹은 늦으면 2~3년 후로 예상되지만 코로나 상황 때문에 (그때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뿐만아니라 종로에 위치한 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2월 정부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올해 8월 말까지 비대면 진료건수가 265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사후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가 시작된 지난해 2월 24일부터 올해 8월말까지 비대면 진료건수는 총 2,647,967건으로 총 1,318,585명이 진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 진료비는 409억원이다.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 의료기관은 총 11,687개소로 전체 의료기관 70,969개소의 1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6곳 중 1곳이 비대면 진료 중인 것이다. 의료기관 종별 진료건수를 살펴보면 ▲동네의원이 1,902,230건으로 전체 비대면 진료건수의 약 72%를 차지했다. 이어 ▲종합병원 267,359건 ▲상급종합병원 212,691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60대 이상이 전체의 43%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환은 고령층이 많이 겪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30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조리가 간편하고 맛있는 닭고기 간편식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림이 이번 쇼핑라이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10분 안에 뚝딱 만드는 초간단 닭고기 요리이다. 라이브 방송 혜택가는 방송이 시작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적용된다. 하림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59%까지 할인 적용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린 자녀를 둔 주부를 위해 에어프라이어에 간편하게 조리하는 제품으로는 ▲갈릭 훈제 치킨 두 조각(2봉/420g) ▲손수 만든 안심 튀김(3봉/1,110g)이 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어린이 간식으로 챙기기 좋은 제품이다. 홈술족용 안주를 찾는다면 ▲에어라인 닭연골(2봉/600g) ▲닭똥집튀김 (2봉/1,600g)을 추천한다. 두 제품 모두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닭 특수부위를 활용해 이색적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도 번거롭게 느껴지는 자취족을 위해 전자레인지 조리용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버팔로 치킨 봉 스파이시(1봉/500g) ▲그릴드 바베큐 윙(3봉/600g)을 전자레인지로 조리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게임인 ‘로스트아크’와 손잡고 ‘게이머즈컵 딜러 핫치킨마요’ 용기면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출시한 ‘게이머즈컵 힐러 고기짬뽕’에 이은 ‘게이머즈컵’ 시리즈의 두 번째 주자다. ‘게이머즈컵’은 게임 유저들을 타깃으로 하는 최초의 용기면 브랜드로, 게이머들로 이뤄진 가상 왕국에서 펼쳐지는 요리대회를 콘셉트로 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8월 공개된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IP를 활용, 기존 게이머즈컵 패키지 디자인에 소서리스 캐릭터를 적용했다. ‘게이머즈 딜러 핫치킨마요’는 동결건조 닭고기와 감자, 당근, 청경채, 양배추 등 푸짐한 건더기를 넣어 매콤한 닭갈비의 맛을 구현했다. 홍고추와 하바네로 고추, 카레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는 소서리스 캐릭터에 걸맞은 매운 맛을 냈으며, 고소한 마요네스를 더해 한층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 유저들의 영양 보강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 결명자 분말, 마리골드 색소,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칼륨, 비타민D, 강황 등 9가지 영양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를 맞아 '로스트아크 아이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