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식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 적용업체를 대상으로 20일 오후 1시 30분 특별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썹을 적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식품위생법」과 해썹 기준 준수율을 제고하여 보다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영상서비스(Cisco社 웹엑스)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특별교육 참여 방법은 HACCP적용업소 특별교육 신청서를 부산식약청(식품안전관리과, FAX:051-602-6246)에 제출하면 신청자에게 온라인 교육 URL을 송부한다. 질문 · 의견이 있는 경우는 실시간 채팅을 이용하면 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품제조업소의 이물관리방안 ▲효율적인 해썹 관리방안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사항 사례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해썹 적용업소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한 식품제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썹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BQ, 위메프오와 함께 SKT VIP멤버십 회원대상 7천원 할인 프로모션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오는 11월까지 T멤버십 VIP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앱 ‘위메프오’ 주문 시 최대 7천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메프오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T멤버십 VIP 대상 할인 쿠폰 적용 시 최대 7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BBQ치킨 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T멤버십 앱 ‘VIP Pick’ 메뉴 내 ‘위메프오 X BBQ 7천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위메프오 앱에 등록해 주문 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아이디 당 월 1회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인 BBQ치킨이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T의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대표 e커머스 플랫폼인 ‘위메프오’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BBQ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죽, ‘끼리 크림치즈 단호박죽’ 광고 캠페인 및 할인 프로모션 본죽이 ‘끼리 크림치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5년간 국내 식량자급을 떠받치다 시피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던 쌀 자급률이 지속 감소추세였고 정부비축 국산 쌀 재고도 역대 최저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를 앞두고 제출받은 ‘5년간(‘15년~‘20년) 쌀 식량자급 현황’에 따르면, 2015년 101%였던 쌀 자급률은 2020년 92.8%로 8.2%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쌀이 국내 식량자급률을 떠받치다시피 하고있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열악한 식량자급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2020년 식량자급률은 45.8%이지만 쌀을 제외할 경우엔 10.2%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산 쌀 생산량 증가예측이 시장에 대한 쌀 가격 하락 시그널로 작용해 식량자급 여건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통계청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383만톤으로 2020년 351만톤 보다 9.1%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국내 식량자급에서 쌀이 가지고 있는 중요도를 보았을 때 쌀 가격 유지와 식량자급 제고를 동시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명 ‘라벨갈이’라고 불리는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는 무역업자 또는 수입 물품 등의 판매업자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는 행위를 말한다. 위반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범죄행위이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운천의원(비례대표)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관세청의 라벨갈이 적발 품목 중 농수산물이 총 3,466건 중 612건으로 20개 품목 중 1위(17.7%)으로 나타났으며 적발금액은 683억원에 달했다. 2015년 이후 농수산물의 라벨갈이 적발 현황은 △2015년 195건 △2016년 205건, △2017년 115건, △2018년 24건, △2019년 37건, △2020년 29건, △2021년 7건이다. 2017년 12월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관세청은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단속권과 수사권을 모두 확보했고 원산지 위반행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관세청의 수입 농수산물 라벨갈이에 대한 기획단속은 설·추석과 같은 명절에 한정되어있고, 농식품부, 해수부 등과의 합동단속은 최근 3년간 여섯 번에 불과하다. 2020년 농림어업분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산 수산물 유통을 위해 국비 1535억원이 투입된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이 일본산 수산물 판매처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19일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협중앙회 등 국정감사에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노량진수산시장은 국산수산물을 유통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수입산이 38%나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공급되는 수입산 수산물의 원산지별 공급현황을 보면 2021년 8월 기준으로 38%(금액기준)가 수입산이다. 그 중 냉동 수산물은 74%, 활어와 왕게 등 고급 수산물은 46%, 패류는 28%에 이른다. 특히 일본산 참돔은 81%를 노량진수산시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고, 방어는 34%를 공급하고 있다. 정 의원은 "사실상 대한민국 수도에 있는 국비가 투입된 노량진수산시장이 일본어시장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일본산 참돔의 경우 경남, 전남 등에서 생산되는 국산보다 활력이 좋고, 빛깔이 선명해 시장상인이 선호한다는 이유로 국산 양식어류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관을 통해 수입된 일본산이 짧은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무기질비료의 97%를 독점구매하는 농협(경제지주)이 시장재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해 생산원가의 절반 정도에 비료를 구매해 비료생산업체의 적자가 누적되고, 공정거래법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주 의원은 지난 15일 국정감사에서, 농협경제지주가 계통구매 방식으로 무기질 비료를 구매하면서, 생산원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가격으로 비료를 납품받는 것에 대해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매년 가을 지역농협을 통해 이듬해 무기질 비료 구매에 대한 수요조사 후, 그해 연말 국내 7개 비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계통구매를 통해 무기질 비료를 구매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의 계통구매를 통한 무기질비료 구매는 국내 무기질비료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500억원대 구매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의 비료‧농약‧농기계‧시설자재 등 영농자재에 대한 계통구매 규모는 연 2조5,000억 원대를 넘는다. 계통구매는 농협이 책정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승남 국회의원은 19일 수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온라인 수산물 유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수협중앙회의 대비는 매우 부실하다”고 밝혔다.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농수축산물 거래액은 2017년 약 2 조 4,200억 원에서 2019년 약 3조 5,300억 원으로 증가했다.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0.7%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두드러진다. 2020년 1~4월의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 누적 거래액은 약 1조 9,000억 원으로 2019년 동기(약 1조 1,500억원) 대비 63.6% 증가했다. 하지만 연근해 수산물 기준 수산물의 경우 수협 산지위판장을 경유하는 계통출하의 비중이 전체의 87%를 차지할 정도로 온라인 판매 비중이 매우 낮다. 실제 지난해 기준 수협의 수산물 판매실적은 총 7,239억원으로 이 가운데 온라인 수산물 판매는 86억원으로 1.18%에 불과했다. 수협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소비자가 위판장이나 생산지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캠(카메라)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통해 택배로 바로 주문하는 ‘캠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군 간부식당 급식 3건을 새롭게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기존에 운영 중인 사령부 급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군부대 급식 수주 확대’ 사례로, 지난 3분기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여단 1개 지점 수주에 이어 사령부 2개 지점에 급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규모는 일 식수 기준 여단 1개 지점 650식, 사령부 2개 지점 각각 700식, 300식이다. 남성 직원 비중이 높은 사업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메뉴 제안이 고객사 수요와 부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 식수 2,000식 규모 고객사 운영 경험을 통한 공급 역량과 운영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본우리집밥은 이들 지점에 브랜드화(본우리집밥) 및 콘셉트화(정성 365)를 통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본우리집밥이 시장에 진출한지 8년째인 올해 외연 확장과 내실화의 결과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관공서와 산업체, 학교, 병원 등에 추가로 군 급식까지 중견·중소 업체로는 드물게 지속적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9월 17일 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기술평가기관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한국 본사와 연구소를 비롯해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5개의 자회사(뉴랄리· Neuraly, 세랄리 파이브로시스·Theraly Fibrosis, 프리시전 몰레큘러·Precision Molecular, 발테드시퀀싱·Valted Seq., 피포마이크로바이옴·P4 Microbiome)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적응증별 10개의 치료제와 바이오마커 관련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디앤디파마텍이 개발 중인 핵심 물질로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 후보물질 ‘NLY01’, 섬유화질환 치료후보물질 ‘TLY012’, 대사성질환 치료 후보물질 ‘DD01’ 등이 있다. NLY01은 신경염증을 유발하는 기전을 차단해 뇌세포를 보호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현재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518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알츠하이머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가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연에프엔씨는 전략기획(IT자원/HR), 마케팅, 운영, 인테리어, 식품개발연구소 등에서 활약할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개 채용은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공채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입사 지원은 이연에프엔씨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 및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AI면접, 임원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AI면접은 이연에프엔씨가 지난 2019년 채용 때부터 도입한 시스템으로 상황제시형 인터뷰, 역량분석 게임을 통해 지원자가 주어진 시간 내에 일관적이고 직무역량에 맞는 답변을 도출하는지를 평가하며, 지원자의 PC를 통해 진행된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활약할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해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연에프엔씨는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수행 능력 위주로 평가해 채용하는 만큼 외식 식품 산업에서 꿈을 펼치기를 희망하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