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아시아 대표 백화점그룹 Parkson(百盛)과 온라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 유망 품목 발굴과 정보교류 확대, 다양한 판매촉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중국에서 우리 농수산식품의 소비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인이 함께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와 ESG경영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협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 이하 세관)과 K-Food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FTA 활용도 증진을 위한 'FTA 공급망 관리 교육'을 1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교육은 협회와 세관이 체결한 'K-Food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ʹ21. 4. 28.)의 후속으로서, 식품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업계 선도기업인 CJ제일제당을 모기업으로 해 관계사 협력업체 24개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협력업체가 전국에 산재돼 있는 업계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FTA 개요,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판정절차 및 사후검증 대응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자들의 이해도·활용도 제고를 위해 모기업 제품을 예시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식품산업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급망교육을 통해 우리 식품기업의 FTA 활용도 증진 및 수출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K-Food 열풍이 지속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동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비롯한 8개 업체 및 기관이 함께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점검하는 한편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 택배를 활용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특히 멸균팩의 회수재활용률이 저조한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에 따라 종이팩 재활용 방안의 다각화를 강조하며 일반팩(살균팩) 뿐만 아니라 멸균팩까지 회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택배를 활용한 종이팩 재활용의 새로운 방안을 고려해 회수율이 저조한 멸균팩 제품의 2차 포장재 인쇄, 인쇄물 첨부, SNS 및 온라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종이팩 회수 활성화 방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종이팩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택배를 활용한 종이팩 회수 활동은 온라인 쇼핑몰 닥터주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과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설명회’를 1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식품 등의 기준‧규격 관리 상황과 주요 개정내용을 안내해 공무원과 영업자가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2021년 식품 등의 기준‧규격 관리 시행계획 ▲식품 등 기준‧규격 관련 고시 주요 개정사항 ▲농·축·수산물의 잔류물질 PLS(농약 허용 물질 목록제도)** 도입 계획 ▲식품오염물질의 기준‧규격 재평가 등이다. 온라인 설명회 참여 방법은 설명회 개최 당일 유튜브를 접속해 ‘식약처’ 채널 검색 후 입장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식품업계와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줘 국내 식품의 안전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숭어 등 ‘주요 양식 활어의 82.8%가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며, 출하부터 소비까지 유통 시간이 짧고(평균 5시간) 유통경로가 복잡하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유통 길목인 유사도매시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본 조사는 식약처 자체 연구용역(「유사도매시장 중심 수산물 유통현황 조사 ‘21.4~8월)으로 실시됐으며, 그간 수산물 유통 현황조사는 공영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사도매시장에 대한 심층 연구조사로 양식 활어의 주요 유통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됐다. 식약처는 유통경로가 복잡한 양식 활어는 유통비중이 높은 유사도매시장에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2022년부터 지자체와 협업해 주요 유사도매시장 등에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를 추진해 신속 검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양식활어의 유통경로 조사결과, 국내 각 산지(양식장)에서 출하되는 주요 양식 활어 4개 어종의 총 생산량 7만9,577톤 중 82.8%(6만5,920톤)이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유사도매시장은 주로 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반식품을 '수험생 집중력 향상' 등 허위과대 광고한 사이트가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등의 온라인 판매 게시물에 수험생 대상 ‘기억력‧면역력 증진’, ‘심신안정’, ‘총명탕’ 등의 내용을 광고한 판매 사이트 1016건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 등 부당 광고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거짓·과장광고 87건(44.8%)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5건(28.4%)▲일반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27건(13.9%)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15건(7.7%) ▲건강기능식품임에도 사전에 자율심의를 받지 않았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9건(4.7%) ▲소비자 기만 광고 1건(0.5%)이다. 세부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SF애드와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가 미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는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총 3개국을 대상으로 김치 요리대회와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그 중 미국에서 지난 7일(현지시각 기준) 명문 요리학교인 CIA와의 협업을 통해 요리대회가 개최됐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지난 10월 ‘르 꼬르동 블루’와 함께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날 대회에는 4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명이 결승에 진출해 치열한 요리대결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종가집김치 라이스 스택(Jonggkim Rice Stack)’을 선보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칼로타 브래들리(Carlota Bradley)’에게 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2300여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28일간 김장채소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절임배추, 배추, 무 등 주요 김장품목을 제휴카드·소비쿠폰·자체가격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특히 김장이 익숙하지 않은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지역별(전라도식/해남, 경기도식/아름찬) 양념소도 판매한다. 농협에서 이번에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가공공장 7개소를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며, 배추는 배추 주산지인 고창, 해남, 부안 등을 통해 품질이 좋은 상품을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김장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음식문화로 가구당 1포기 더하기로 농업인도 돕고 국민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농업인, 국민과 함께 우리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요소수 부족으로 농작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농가에 대해 10일부터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농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요소수가 필요한 농기계는 75마력 이상 대형 농기계 중 2016년 이후 공급된 기종으로, 농기계은행사업으로 공급된 트랙터 기준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요소수 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관내 농기계은행사업 참여농협에 농작업 지원을 요청하면 요소수 없이 작동 가능한 농기계를 투입하여 농작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농협경제지주는 무이자자금 100억원을 투입해 농작업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작업대행 지원 사업으로 2008년 도입되었으며, 현재 630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업인들이 요소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농작업이 적기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며,“앞으로도 농기계은행사업을 활성화시켜 농촌의 일손부족 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보건용(KF94, KF80)·비말차단용·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기준규격을 고시로 명문화했고 기준규격대로 제조된 마스크는 신고 절차로 신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용 등 마스크의 기준규격은 그간 가이드라인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증가한 보건용 등 마스크의 허가심사 결과를 기반으로 마스크 기준을 표준화해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시에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고시된 기준·시험방법에 맞게 마스크를 제조하면 제품의 기준·시험방법 등을 허가·심사받아야 하는 대신 신고 절차로 신청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제품출시가 가능해진다. 또한 마스크 원료 중 마스크용 부직포·면 부직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기준규격도 새롭게 마련했다. 식약처 관계잔 "보건용 마스크 기준규격으로 제품화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마스크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