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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협회-서울본부세관, '식품산업 FTA 공급망 관리 교육'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협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 이하 세관)과 K-Food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FTA 활용도 증진을 위한 'FTA 공급망 관리 교육'을 1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교육은 협회와 세관이 체결한 'K-Food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ʹ21. 4. 28.)의 후속으로서, 식품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업계 선도기업인 CJ제일제당을 모기업으로 해 관계사 협력업체 24개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협력업체가 전국에 산재돼 있는 업계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FTA 개요,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판정절차 및 사후검증 대응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자들의 이해도·활용도 제고를 위해 모기업 제품을 예시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식품산업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급망교육을 통해 우리 식품기업의 FTA 활용도 증진 및 수출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K-Food 열풍이 지속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동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식품기업의 수출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동 교육수료 이후 1:1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