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일 세종시 소재 국내산 단무지 생산·판매 1위 업체인 일미농수산(회장 오영철)을 방문해 절임류의 원료구매, 가공·판매 현황을 청취하고, 단무지 등 절임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사장은 “세종시 지역은 단무지의 최대 생산 지역이자, 국내 전체 단무지의 1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며 “무, 배추 등 노지채소를 활용한 절임식품은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절임식품의 생산 기반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천안시 소재 김치류를 제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비에스푸드(대표 황진하)를 찾아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업계 관계자와 김치의 품질향상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K-Food의 대표주자로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품질고급화 및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을 확대하여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조향헌 - 흑통도라지조청 조향헌(대표 전봉준)은 각종 첨가물 없이 건강한 단맛을 내는 전통방식 명품 수제 조청 전문업체다. 조향헌 조청은 국내산 쌀과 엿기름으로 10시간을 삭힌 후 가마솥에서 조청이 되기까지 7시간을 저어가며 만든다. 청정 제주도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전통방식을 고집해 만든 한라산 가마솥 조청이다. 첨가물 없이 국내산 쌀과 엿기름만으로 만든 단맛과 국내산 약재, 과일 부재료만 사용한다. 특히 흑통도라지조청은 발효시킨 도라지를 갈지않고 통째로 넣어 가마솥에서 4시간을 저어가며 만든다. 도라지 고유의 향과 고급스러운 식감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옥당골신선유 - 생들기름 옥당골신선유(대표 김영선)는 전남 영광군에서 직접 재배한 참깨와 들깨로 건강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든다. 옥당골신선유는 1차 농산물 재배.수확, 2차 가공, 3차 포장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았다. 참깨와 들깨는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해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공에서 제품의 물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고온압착방식이 아닌 저온압착방식으로 참기름과 생들기름을 제조한다. 고온압착시 발생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 나오지 않는 저온압착방식으로 기업의 윤리보다 소비자의 건강이 우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오성푸드 - 쌀 누룽지 오성푸드(대표 김희자)는 1991년 창업이래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누룽지와 약과등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 전문 기업이다. 20여년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7년이래 1,2,3기 BUY전북 인증상품, 2009년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및 생옥고 특허등록, 2010년에는 누룽지업체 최초로 식약처 HACCP인증 상품으로 지정받았다. 향수에 젖은 전통식품인 누룽지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음식이지만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얼마만큼 안전한 재료를 가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영유아식의 생산·유통·수출 통계부터 시장 트렌드와 소비경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영유아식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 게재했다. 영유아식 생산액은 2020년 기준 2,607억원으로 2016년 3,013억원 대비 13.5% 감소했다. 저출산으로 인해 분유시장은 감소했지만, 맞벌이 부부 증가로 편리하게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식단을 요일별로 받을 수 있는 배달이유식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이유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동향은 조제분유 수출액이 2020년 9,090만달러로 2016년 대비 25.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8,317만 달러로 같은 기간 19.7%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68.3%), 베트남(20.7%), 캄보디아(4.5%), 사우디아라비아(4.0%) 등으로 4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97.5%를 차지한다. 2017년 사드 보복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 및 베트남·캄보디아 내 한국산 분유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법은 간척지 내 농산물·축산물·수산물의 재배·가공 등을 허용하고 있으나 임산물은 포함돼 있지 않아 임업인들의 간척지 이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지난 8월, 임업인들이 간척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어제(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로 인해 식량으로 대체 가능한 밤나무의 간척지 재배 등 임업인의 수입 창출과 국내 식량 자급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윤재갑 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임업직불제와 함께 임업인들의 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림어업인 삶에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안 발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허가받지 않은 성분을 임의로 사용해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A제약사 생산본부장, 생산팀장, A제약사 법인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 4년간 35개(자사 7개, 수탁제조 28개) 품목을 허가받지 않은 성분을 사용하거나 주성분 함량·제조방법을 허가사항과 다르게 임의로 변경해 의약품을 제조했다. 또한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40개(자사 8개, 수탁제조 32개) 품목의 제조기록서 등 의약품 제조 관련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한 것이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해 국민 건강과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기만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며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을 고의로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수사·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피자 배달음식점,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등 총 3836곳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2곳(0.6%)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 가정간편식 등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김밥 등)에 이어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0개소) ▲서류 미작성(4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개소)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1개소) ▲표시기준 위반(1개소) ▲위생관리 미흡(1개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1개소) 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천 서구갑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은 지난 6일, 8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 ‘2021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12월 6일과 8일 이틀동안 ▲가좌 1·2·3·4동 ▲가정 1·2·3동·신현원창동·석남1·2·3동 ▲청라1·2동 등 세곳에서 열렸다. 김교흥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지하도로화 ▲서울지하철7호선 석남-가정-청라연장 ▲서울지하철2호선 가정-루원-청라연장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장고개길 개통 ▲공항철도급행화 ▲제3연륙교 ▲서울아산병원 유치 ▲수소생산클러스터 조성 ▲청라소각장 폐쇄·이전 ▲공영 주차장 설립 ▲과밀학급문제 ▲로봇랜드 등 각 동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 또, 2022년 국비 확보에 대해서도 ▲지하철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724억원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뉴딜사업 58억원 ▲세어도항 어촌뉴딜사업 26억원 ▲석남1지구 침수방지 우수저류시설 65억원 ▲가좌2지구 침수방지 우수저류시설 50억원 ▲가좌복합문화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주거지 주차장) 20억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 128억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며 실천적 ESG경영 가속화에 나선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SBTi는 세계자연기금(WWF), 탄소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가 공동 운영하며, 현재 전 세계 2,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데 국내 공공기관 중에는 공사가 유일하다. 공사는 SBTi 가입으로 ▲친환경‧저탄소 농수산식품 생산 지원 ▲로컬푸드 및 온라인 거래 확산, 식량 자급률 제고를 통한 먹거리 운송거리 축소 ▲비축농산물 폐기 관리 등 고유사업을 통한 2050년까지의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수립하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비지니스 앰비션 포 1.5℃’ 캠페인에 참여해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을 선도적으로 감축함으로써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