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5일 평택 소재 국내 스마트팜 선도업체이자, 세계 10대 스마트팜으로 선정된 (농)팜에이트(대표 박종위)를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팜에이트는 새싹채소, 파프리카 등 150여 종을 재배해 하루 6만5천팩, 30톤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서울 지하철역사 내 도시형 실내수직농장인 ‘메트로팜’도 운영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후변화 및 농촌의 고령화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의 생산성,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인 스마트팜과 연계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다음달 5일 진행되는 ‘팀 치치(TEAM CHICHI) 메타버스 쿡방 팬미팅’ 참가자를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팀 치치는 동원참치 모델인 그룹 2PM의 준호와 찬성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소통문화인 ‘부캐놀이’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됐다. 준호와 찬성은 각각 팬 투표로 결정된 부캐 닉네임 ‘잊치치’와 ‘찬치치’로서 팬덤 ‘참치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팀 치치와 팬들이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팀 치치가 직접 동원참치와 큐브참치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쿡방 영상을 단독 선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팀 치치 친필싸인과 팀 치치 슬로건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프랜드 아바타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을 맞아 이프렌드가 특별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의상 4종으로 아바타를 꾸민 뒤, 팀 치치 팬미팅 룸에 접속해 아바타를 캡쳐하고 인스타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기 좋은 ‘원스틱 잼’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원스틱 잼’은 슬림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버터 나이프나 스푼 없이도 간편하게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개당 20g씩 들어있는 미니 사이즈로, 한 번에 필요한 만큼만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원스틱 잼’ 1개는 식빵 1장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무겁고 깨지기 쉬운 병 타입의 잼보다 휴대성이 뛰어나고, 스푼으로 잼을 덜 필요가 없어서 위생적인 것도 장점이다. 패키지는 슬라이딩 형태의 종이 케이스를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피크닉, 캠핑 등 야외 활동은 물론 직장, 학교, 학원 등에서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요긴할 것으로 보인다. ‘원스틱 잼’은 딸기, 블루베리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엄격하게 선별한 원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식빵이나 스콘, 크래커에 올려 먹거나, 요거트, 우유 등과 함께 응용해서 즐길 수 있다. ‘원스틱 잼’은 1개에 20g 스틱 10개입으로 구성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의료현장에서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품적정사용(DUR)’ 정보를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연령·임부금기 성분 및 병용금기 성분 조합 추가 ▲용량주의 성분 기재 방식 정비다. 이번에 추가되는 금기 정보는 ▲(특정 연령 금기) ‘메벤다졸’ 등 4개 성분 ▲(임부금기) ‘디(D)-만니톨’ 1개 성분 ▲(병용금기) ‘히드록시클로로퀸-아미오다론’ 1개 조합이다. 우선, 메벤다졸(구충제) 정제 또는 시럽제는 영아의 경련 발작 등이 보고되어 1세 미만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결핵치료제인 리팜피신·이소니아지드·피라진아미드·에탐부톨 복합정제는 8세 미만, 천식 진단·검사용 의약품인 디(D)-만니톨 흡입제와 메타콜린 흡입제는 각각 6세 미만, 5세 미만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디(D)-만니톨 주사제는 태반을 통과하므로 태아에게 잠재적 부작용 위험이 있어 임부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히드록시클로로퀸(말라리아치료제)과 아미오다론(부정맥치료제)을 동시에 복용하면 심장 부정맥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 병용하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6일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준공기념식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현장에서 개최한다.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는 기원이 명확하게 확인된 생약자원을 확보·보존·연구하는 곳이며, 이번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 센터 건립으로 옥천, 양구센터와 함께 아열대성, 온대성, 고산성 생약자원의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번 준공기념식에서는 ▲준공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감사패 수여 ▲격려사·축사 ▲테이프 커팅 ▲센터 시찰 등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한약재의 품질관리 기준이 되는 표준생약을 확보하고 각국의 생물자원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옥천과 양구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제주센터(서귀포시 돈내코로 260)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재배하는 ‘재배장’과 ‘온실’, 생약 표본을 보존·연구하는 ‘연구동’, 표본 전시·체험활동을 위한 ‘전시동’으로 구성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는 영상에서 “생약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에 준공된 ‘제주센터’가 주축이 되어 수입에 의존했던 아열대성 생약자원을 우리나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 인증 로고(Sustainable U.S. SOY™) 사용을 기념해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1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2021 U.S. Soy Sustainability Award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메가트렌드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의의와 함께 미국산 대두 생산자들의 지속가능한 생산방식에 대한 가치와 노력을 담은 지속가능 인증 로고의 의미를 알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롯데푸드의 고올레산 대두유 제품에 지속가능 인증 로고(Sustainable U.S. SOY™)를 사용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이형석 대표와 롯데푸드의 이진성 대표이사, 주한미국대사관 케이틀린 최(Ms. Katelyn Choe) 부대사 대리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미국대두협회 CEO 짐 서터(Jim Sutter)와 동북아 지역 국장 로잘린드 리크(Rosalind Leeck) 등도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미국대두협회는 이 자리에서 롯데푸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은 대전 ICC호텔에서 ‘2021 로컬푸드 지수 결과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컬푸드 지수는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에 개발되었다. 지난해 시범 측정을 거쳐 올해 전국 159개 시·군을 평가한 결과, 전북 완주군 등 11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발됐다. 시상식에서는 S등급을 받은 전북 완주군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등급을 획득한 강원 춘천, 경기 화성, 전남 나주·장성, 전북 군산·전주, 충남 청양·아산, 충북 옥천군(가나다순) 등 9개 지자체는 최우수상인 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지표 부문별 우수성과 및 전년 대비 성장을 보여준 경기 화성, 경남 거창, 전북 완주·전주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북 완주군은 생산자-소비자 소통 노력, 취약농업인 확대 분야 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경기 화성시는 안전성 관리 분야에서, 경남 거창군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주도해 추진한 부정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봤다. 향후 국무회의를 거친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령을 개정하면 내년 설부터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한우산업의 숙원이었던 청탁금지법 개정을 관철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 첫해 청탁금지법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소감은. 법 적용대상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하자는 원론으로 통과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지만, 현실적인 여건에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만난 국회의원들은 비공식 만남까지 합하면 50명이 넘는다. 여·야를 불문하고 오직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만을 위해 달려왔다. 이번 개정에는 한우협회의 조직력도 큰 힘을 발휘했다. 전국 10개 도지회와 142개 시·군지부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지역구 의원과의 교섭 등도 이번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에 큰 동력이 됐다. - 당장 내년 설부터 개정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효과는.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청탁금지법영향보고서에 따르면, 법 시행 후 한우 수요 감소로 8.8%가격 하락 피해가 발생됐다. 이후 20만원 상향 임시조치가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의민족이 세계 최초로 식당에서 아파트 각 세대 현관 앞까지 로봇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민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는 아파트 단지의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며 사람의 도움없이 현관문 앞까지 음식을 배달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경기도 수원 광교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광교 앨리웨이’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를 활용한 D2D(Door to Door)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D2D 로봇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8월부터 광교 앨리웨이에서 1년 넘게 진행해온 실외 배달로봇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전까지 딜리드라이브는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아파트 1층까지만 배달하고, 주문자는 직접 내려와서 음식을 직접 수령해야 했다. 배민은 딜리드라이브가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했다. 아파트 1천여 세대에 각각 QR코드를 부여해 배달로봇이 각 세대의 위치를 인식하도록 했다. 로봇은 배달 접수 후 세대 위치, 동 호수를 인식하고 사전에 입력된 경로에 따라 이동하며 배달을 수행한다. 그동안 로봇배달 서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4일 병해충 분류동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멘토링'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멘토링은 식물병해충 분류군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내부 전문가(멘토)가 검역현장 실무자(멘티)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병해충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2008년부터 운영 중인 검역본부 자체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면 현장교육 대신 영상회의, 전자우편, 실시간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250여 회 실시해 코로나 19 방역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식물병해충 16개 멘토링 팀 33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의 멘토링 운영실적, 병해충 분류동정 역량 향상, 검역병해충 유입 방지 및 사전 차단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선충팀 등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충팀’의 경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충 56종을 1,272회 검출하고, 특히 금지선충을 18회 검출하는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