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충남세종본부 백남성 본부장, 세도농협 조남엽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총 150명이 참여했으며 동사리 소재의 수박농가와 청송리 소재의 상추농가를 찾아 수해피해 농작물 수거 및 폐기작업을 도왔다. 특히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도 해당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복구상황을 점검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피해수습과 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편, 충남 부여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의 심각한 피해지역으로 농작물 침수, 낙과, 농경지 유실매몰, 시설파손, 가축폐사 등 피해면적이 1,254헥타르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준섭 부회장은 “최근 극심한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농협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재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전국적으로 이번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피해면적 정밀조사를 통한 무이자 재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는 초복인 15일부터 26일까지 총 12일간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복날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kg 오리고기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이미 진행된 두차례 동안 약 11톤을 소비자의 식탁에 올렸으며, 앞으로도 질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국내산 오리고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임을 약속했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리자조금은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오리농가 및 계열사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오리고기를 공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국민들께서 이번 복날맞이 할인 기획전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시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철 웰빙단백질 오리고기로 가족의 건강을 관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부위의 오리고기 할인 판매가 이뤄지는 ‘복날 맞이 할인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오리덕몰(https: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4 썸머플라워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최규전)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과 해바라기가 만개한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시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NH농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결제 매장이나 인포센터 등에 증빙하면 보냉백을 증정(영수증 총합 5만원 가능, 선착순 증정)하고, 20일부터 시작하는 버블&버블 페스티벌에서는 버블파티, 물총놀이, 키즈 워터풀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 내용, 여름 꽃 개화 현황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홈페이지와 SNS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와 국내 대표 플랫폼사가 모여 소비자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E-커머스 성장에 따른 온라인플랫폼 공정화 및 독점방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김남근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태룡 전 한국행정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면, 염승열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노영구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보통신위원장, 권영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한국중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 쿠팡, 네이버, 카카오 관계자가 참여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 ‧ 철원 ‧ 화천 ‧ 양구갑)은 15일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아동급식 지원 비용 일부를 보조하도록 해 아동급식의 품질향상을 골자로 하는 '아동복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아동급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아동급식 지원현황 점검 및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 등을 통해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5년 아동급식 사업이 지방사무로 이양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현행 '아동복지법'에 의해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동급식 지원단가, 지원대상, 급식 식단 점검 등을 지방자치단체별 아동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마다 1식 단가의 편차가 급식 수준 편차로 이어진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4년도 결식 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에 따르면 2024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3일(현지 시각) 프랑스 퐁텐블로시에 위치한 국가대표 사전훈련캠프를 방문해 파리 하계올림픽 훈련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농협 농식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은 국내산 쌀과 잡곡류 7종, 농협김치 9종, 농협홍삼 한삼인 스틱 등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을 생각하고 맛도 좋은 제품으로 엄선해 선수단에 전달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민이 흘린 땀들이 모여 농작물이 결실을 맺듯이, 선수단 여러분들이 4년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이번 올림픽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근 선수촌장은 “희망찬 농업과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농협이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소중한 정성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농어업재해의 예방·대비 및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의 농어업재해 대책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재해대책기금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임업을 포함한 농수축산업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폭우, 이상기온, 해수면 온도 상승, 산불, 가축 전염병 등 다양한 위기에 당면해있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농작물의 작황과 어족자원의 변화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와 가축 사육환경의 변화까지 초래하고 있어, 임업을 포함한 농수축산업인 생계의 불안정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까지 더해지며 우리나라 수산업은 더욱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러한 농수축산업 재해 대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보조하도록 하고, 재해를 입은 농어가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그에 필요한 재원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원 마련의 책임을 분담하고 있어 재원 출처와 책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의료인 자격이 없는 자가 불법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사무장병원을 비롯해 불법 개설 의료기관에 따른 폐해를 근절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 · 고창군)은 15일 보건의료 업무의 전문성이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사 · 약사 아닌 자가 병원 · 약국을 개설하는 범죄 등’에 대해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도록 하는 ‘사무장병원 근절법'을 대표 발의했다. 불법 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은 현행법에 따른 개설 기준을 위반해 의료기관 또는 약국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의 명의를 빌리거나 면허대여를 통해 개설한 경우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무장병원 등은 과도한 영리 추구를 위해 운영돼 의료 인프라 수준이 낮고, 적정 의료시비스의 질이 담보되지 않아 환자 안전은 물론 의료시장 질서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사무장병원 등은 국민이 낸 보험료를 눈먼 돈으로 인식하여 과잉진료는 물론 진료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농식품의 유럽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유럽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헝지스 국제도매시장(Marche International de Rungis)을 방문하여 유통시설을 시찰하고 현지 주요 농산물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파리 시내 한인마트에서 농식품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농협 농식품 전용 매대 운영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유럽 주요 유통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청취하고, 농협 농식품 유럽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지 판매 기반 구축에 나섰다. 강회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필수적이다”며, “농업, 농촌의 실익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과 현지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8/11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시내 우수 한식당들은 농협쌀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한국 쌀밥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당류 저감 콘셉트를 적용한 소스 신제품 ‘Low Sugar 허니머스타드’를 선보였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우 스펙(Low Spec)’을 내세운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본래의 맛은 유지하면서 당류, 칼로리 등을 줄여 맛과 건강 모두를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Low Sugar 허니머스타드’는 달콤한 아카시아꿀과 알싸한 머스타드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소스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100g당 4g까지 낮췄다. 이는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약 81% 낮은 수준으로, 평소 소스 취식 시 당류 함량을 신경 쓰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오뚜기 Low Sugar 소스류는 △Low Sugar 케챂 △Low Sugar 허니머스타드 등 총 2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저당, 저칼로리 등 저감형 소스를 활용해 집에서 요리해 먹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해, 시장 최초로 당류를 저감한 저당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스 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