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쌀가루로 만든 별 모양 빵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대용량 생선가스 신제품 ‘풀스키친 별이 내리는 명태까스(1.1㎏/2만4000원)’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비 부담이 늘어나며 높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의 대용량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풀무원은 유치원, 학교 급식, 일반 사업장과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는 생선가스를 선보였다. 신제품 ‘별이 내리는 명태까스’는 두툼한 동태살 원육에 쌀가루로 만든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겉바속촉’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생선가스 제품이다. 빵가루는 특별히 별 모양으로 만들어 제품 외관을 차별화하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넉넉한 용량으로 한 끼 식사는 물론 간식, 안주 메뉴로 다양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미 유탕처리 된 제품으로 조리법도 간편하다. 팬, 오븐 조리도 가능하며 에어프라이어로 약 15분 조리하면 갓 튀긴 듯한 바삭한 생선가스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B2B를 중심으로 B2C까지 판매채널을 확대해 선보인다. 집밥 수요 증가로 인해 가정용 대용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업분야 온실가스감축 설비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시설원예농가에 온실가스감축 설비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온실가스감축 설비 준공이 완료된 농가는 전남 고흥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달향 주식회사’, 경남 창원 소재의 ‘샬롬농장’, 충남 부여의 ‘토마투농장’ 등 총 3곳이다. 지난 18일 전남 고흥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달향 주식회사’에서 열린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현판 전달식’에는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 김경석 달향 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해 설비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17일에는 충남 부여에 위치한 ‘토마투농장’에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으며, 19일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샬롬농장’에 방문해 기념식을 갖는다. 이로써 농가 3곳의 온실가스감축 설비가 완공됐으며, 2022년 준공을 마친 전북 정읍시 소재 ‘따옴농장’에 이어 현재까지 총 4개의 농가에 온실가스감축설비를 지원했다. 각 농가에는 고효율 냉난방시설인 ‘공기열히트펌프’가 설치됐다. 공기열히트펌프는 기존 가온설비 대비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환경부 검증을 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당류 함량을 낮춘 ‘Low Sugar 육류소스’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Low Sugar 돈까스소스 △Low Sugar 양념치킨소스 2종으로, 기존 소스 맛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따라 당류 저감 제품이 각광받는 추세를 반영해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ow Sugar 돈까스소스’는 과일과 천연 향신료를 사용해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100g당 당 함량은 3.3g, 열량은 30kcal까지 낮췄다. 이는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대비 각각 86%, 73%가량 낮은 수준이다. 새콤한 토마토와 각종 국산 채소를 갈아 만든 ‘Low Sugar 양념치킨소스’의 100g당 당 함량은 4.5g로,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대비 약 85% 저감했다. 열량은 100g당 70kcal로, 약 72% 줄였다. 신제품 2종 모두 300g 내외의 소용량으로 출시돼,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오뚜기가 공동개발한 ‘순환 재활용 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사장 직을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농업계 안팎에선 4선의 충청권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가장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이르면 내달 중 신임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aT 등에 따르면 aT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신임 사장 공개 모집을 시작해 지난 2일 공모를 마감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aT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이번 aT 사장 공모에는 홍문표 전 의원이 응모했으며 가장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aT는 최종 후보자를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했으며, 현재 정부 차원의 인사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의원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85년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몸을 담았다. 17.19.20.21대 국회 임기 대부분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에 몸 담으며 농업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 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강릉우리국수공장(강원도 강릉시)’이 제조‧판매한 ‘우리생칼국수(식품유형: 생면)’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밀’을 원재료로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재료를 표시하지 않은 소비기한 2024년 7월 18일부터 2024년 7월 2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강원도 강릉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의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은 풀무원이 40년간 쌓아온 식물성 지향 식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식물성 건강기능식품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풀무원건강식물원’의 식물 기초 영양과 식물 건강 기능 카테고리 제품으로, 식물영양소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을 돕는 ‘파이토 프로틴 볼’ 제품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물 유래 원료가 함유된 ‘파이토 스테롤’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지속가능식품 노하우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파이토 프로틴 볼’은 ‘특등급 콩’을 사용해 풀무원만의 독보적인 콩 가공 기술로 만든 100% 식물성 단백질 제품이다.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를 돕기 위해 출시했다. 제품에는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된 식물성 단백질이 12g 함유돼 있다. 소형 정제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 쉬운 소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1일 5회, 1회 1포 섭취)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28일까지 1등급 한우(100g 기준)를 ▲등심 5475원 ▲불고기·국거리 2625원에, 한돈(100g 기준)을 ▲삼겹살 2380원 ▲목살 2180원에 판매한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650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는 한우(100g 기준) 1+등급을 ▲등심 7360원 ▲양지 4110원 ▲불고기·국거리 2720원에, 1등급을 ▲등심 6050원 ▲양지 3920원 ▲불고기·국거리 2650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1++등급은 판매장에 따라 할인판매 대상 여부가 상이하다. 행사참여 매장정보 등 할인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와 농협 라이블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휴가철을 맞아 준비한 할인행사를 통해 고품질 한우와 한돈을 맛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품질·안전성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기준과 조화하고자 의료기기 분야 142종의 국가표준(KS)에 대한 제‧개정안을 마련해 7월 18일 행정예고하고 9월 1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용 전기기기 등 12개 분야 40종 제정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취 및 호흡기기’, ‘치과’ 등 12개 분야 33종에 국제표준을 도입하고 사용자 혼란 방지를 위해 ‘의료용 전기기기’, ‘외과용 이식재’ 분야 용어집 등을 신설한다. 특히 국제표준이 없는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와 ‘자동 혈액형 판정장치 및 수혈용 혈구 응집검사 시약’ 등 7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국내에서 선제적으로 개발해 신설한다. 진단 영상기기 등 16개 분야 95종 개정, 5개 분야 7종 폐지 ‘구강 외 엑스선 장치의 기본 안전과 필수 성능에 관한 개별 요구사항’ 등 42종에 국제표준을 반영해 개선하고, ‘외과용 기구’ 등 53종에 대해 표준서식 및 용어 등을 반영하는 등 국가표준의 국제조화를 추진하며, 의료용 전기기기 분야 용어집 신설·제정 추진에 따른 중복 표준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액취방지제’와 화장품 ‘체취방지제’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별 차이점은 의약외품 ‘액취방지제’는 땀 발생을 억제해 액취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외용제이고, 화장품 ‘체취방지제’는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해서 생기는 체취를 향으로 덮어 최소화하거나, 땀을 흡수하는 외용제이다. 따라서, 액취방지제는 땀이 나기 전에 사용하고, 체취방지제는 땀이 날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참고로 액취방지제, 체취방지제 모두 ▲에어로솔제 ▲액제 ▲외용고형제(스틱제)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제형별 사용법은 에어로솔제 형태의 액취방지제, 체취방지제는 사용 전 내용물을 충분히 흔들고 겨드랑이 등에서 약 15cm 이상 거리를 두고 약 2초간 분사한다. 눈 주위, 점막 등에 분사해서는 안 되며, 옷 위에 직접 뿌리지 말고 가스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액제와 외용고형제(스틱제)는 겨드랑이에 적당량을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 사용하며, 완전히 건조된 다음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사용 시 주의사항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및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유럽연합(이하 EU)가 2022년 12월부터 추진한 동물성 식품의 항생제 대한 수입 강화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EU로 우리나라의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EU는 우리나라가 포함된 수입허용국가 1차 목록(72개국)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했다. 이번 1차 목록은 오는 9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6.9월부터 수입허용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만 EU로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다. 이번에 EU 수출자격을 유지함으로써 앞으로도 우리나라산 동물성 식품은 EU로 수출을 계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쇠고기, 돼지고기 등 다른 동물성 식품 수출을 위한 한-EU 협상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EU는 식품을 통한 항생제 내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EU 외 다른 국가에서 EU로 수출하는 동물성 식품의 원료인 식용동물에 인체용 항생제와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2022년 12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한 뒤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