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하와이안 포케샐러드 브랜드 포케올데이와 협업해 오뚜기 고단백 제품인 ‘가벼운 참치’와 ‘칰햄’을 활용한 포케 메뉴를 포케올데이 전 매장에서 내달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 세대에서 헬시플레저가 지속되는 트렌드를 겨냥, 맛은 물론 건강함까지 고려한 '가벼운참치'와 '칰햄'을 밸런스 식단인 포케와 조합해 더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2022년 출시된 가벼운참치는 시장 상위 3개 제품 대비 지방 함량을 40% 줄였으며, 칰햄은 닭고기 함량 91%로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 나트륨 함량을 줄여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X포케올데이 협업 메뉴는 ‘가벼운참치 더마일드’와 ‘칰햄 오리지널’을 토핑으로 올린 포케 2종 '가벼운참치 포케', '오리지널 칰햄 포케'가 메인으로 꼽힌다. 부담없는 고단백 참치와 고단백 햄을 포케의 토핑으로 올린 건강 메뉴로, 별다른 양념 없이 제품 그대로 토핑으로 활용해 건강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포케올데이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에 가벼운참치와 칰햄을 속재료로 활용한 메뉴도 선보였다. '와사비참치 두부볼', '데리야끼 칰햄 두부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육군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지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여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대전지방식약청과 협업하여 육군훈련소 내 안전한 식문화 환경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 주요 개선사항 1:1 상담 등 무상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육군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중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해썹인증원은 훈련소 내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3일 정부가 쌀 수급량을 선제적으로 조절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민주당은 쌀 의무매입과 양곡가격보장제도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을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같은 내용의 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하지만 남는 쌀을 일정한 가격에 다 사주고 시장 가격과 다른 기준가격을 설정해 차액까지 보장한다는 내용의 ‘쌀과잉생산유발법'인 민주당식 양곡관리법이 추진된다면 생산량 감소보다 수요량 감소 폭이 더 큰 구조적 공급과잉 상황에서 오히려 쌀값 변동성을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정 의원은 민주당식 양곡관리법은 쌀 과잉생산을 유발할 뿐 아니라 청년농업인 · 스마트 농업 등 농업 분야의 미래 투자를 제약하게 될 것이라는 인식하에 쌀의 구조적인 공급과잉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한 협의와 논의 끝에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한국 사회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면서 탄탄한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임기가 시작된 22대 국회에 발의된 노인복지 관련 법안은 총 22건이다. 이 중 17건이 경로당 급식의 국가 지원을 확대, 경로당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보조 규정을 신설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높은 노인 빈곤률과 독거노인 증가세를 고려할 때 경로당에서의 안정적인 공동급식 제공으로 노인복지를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 소득 빈곤율은 40.4%로 38개 가입국 중 1위로 집계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약 16만 명의 노인들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무료 급식이나 도시락 지원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경로당은 6만 8658개로, 이 중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은 85.3%에 달하는 5만 8558개다. 해당 경로당에서는 평균 주 3.4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3일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 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거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서, 환자 상태의 포괄적 평가를 통한 환자별 맞춤형 종합관리계획 수립, 주기적인 대면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전화 또는 화상통화), 방문진료(거동 불편 등으로 내원이 어려운 경우) 등을 제공하며, 치매 관련 다른 의료·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거나 연계한다. 시범사업을 이용하려는 치매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지역과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해 의사에게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며 시범사업 대상 지역 내 거주자가 아니어도 신청·이용할 수 있다. 치매환자는 치매전문관리 서비스와 만성질환 및 전반적인 건강문제 관리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관리 서비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다양한 유형의 시니어 레지던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운영 규제부터 부지․자금 등 공급단계의 전반에 걸친 규제를 완화한다. 정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올해 3월 민생토론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3.21)'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고령층 친화적인 주거공간과 가사․건강․여가 서비스가 결합된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다. 고령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니어 레지던스는 법상 개념은 아니며, 고령자 복지주택(공공임대), 실버스테이(민간임대),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등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령 친화적 주거공간을 말한다. 먼저, 민간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실버타운 설립시 토지․건물 소유를 의무화하는 규제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전문사업자가 토지․건물 사용권을 기반으로 실버타운을 설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더불어 정부는 서비스 전문사업자 요건을 마련하고 지원근거를 신설해 서비스 전문사업자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분양형 실버타운을 인구감소지역에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 이후 안정적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날씨가 무더워지고 본격적인 관리 시즌이 돌아오면서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한 식품의 인기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식단 관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풀무원의 대체 소재면 역시 인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국산 미역으로 만들어 칼로리가 낮고 미역의 영양성분을 함유한 ‘리얼해초 미역면’이 대체면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리얼해초 미역면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해역 완도산 미역만 사용했고, 미역의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역은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여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하기에도 적합한 식품이다. 또한 소브산칼륨(보존료), 아스파탐(합성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의 대체 소재면 ‘리얼해초 미역면’ 뿐만 아니라 소스를 함께 구성해 더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역면 키트 제품 2종(매콤비빔, 쯔유)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콤비빔’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매콤한 맛으로 취향에 따라 당근, 양배추, 오이 등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의약품 개발 시 혈장 내 약물농도 측정 등 생체시료 분석법과 시험법 밸리데이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및 시험검체 분석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을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체시료 분석은 제네릭의약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뿐만 아니라, 신약 후보 물질의 비임상 약동학 시험, 독성 시험 등 의약품 개발 시 필수적으로 수행하는 시험이다. 식약처는 제품 개발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및 시험검체 분석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시험 검체 분석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해 질의응답집에 담았다. 아울러 선택성, 특이성, 정확성·정밀성, 안정성 등 시험법 밸리데이션 항목별로 궁금한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국제조화회의(ICH)에서 제공한 생체시료 분석 관련 질의응답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질의응답집이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개발 시 생체시료 분석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속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우진하)는 22일 중복(中伏)을 맞아 서울특별시립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삼계탕 500인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진하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표, 유호연 서울역 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여했으며 해당 후원품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인 쪽방촌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진하 대표는 서울역 쪽방촌 이웃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기 바라는 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유호연 소장은 “쪽방촌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을 후원해주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은 22일 기후변화로 인한 농어업재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농어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어업 재해보험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어민의 경영안정과 재생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농어업재해보험법은 2001년 도입돼 많은 농어민에게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제한된 품목 및 가입가능 지역의 한계로 인해 가입률이 2022년 기준 전체농가의 50.2%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과실 여부에 상관없이 재해피해 발생 및 보상 정도에 따라 차년도 보험료가 인상되는 점은 수차례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번 개정안은 농어업 재해보험의 제도개선을 위해 ▲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 수립 · 시행 주기 단축 (5 년 → 3 년 ), ▲재해보험 미개발 품목에 대한 보험상품 개발 촉진, ▲재해범위를 대통령령이 아닌 심의회에서 정함(병충해의 범위를 제한하지 못함), ▲피해율 및 보험료율을 심의회에서 정하도록 함, ▲재해보험심의회 위원 중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