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국민이 축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7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총 3,700여 곳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고, 택배나 배달 등 온라인 유통이 증가하고 있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많이 소비되는 유가공품(아이스크림, 발효유 등), 소시지, 육포 등 즉석섭취축산물과 족발, 곱창, 삼계탕 등 가정간편식 제조가공업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유통 축산물 물류센터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축산물 제조판매업체에서 생산된 제품과 온라인 쇼핑몰등에서 판매되는 유통 축산물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여름철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유통이사는 지난 5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및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산식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한 뒤,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는 “농산물의 수매‧비축을 통한 수급 조절과 농수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등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농수산식품 온라인거래소 운영으로 안정적 물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물가 급등에 따른 서민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5월 물가가 5%대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농산물 수급관리를 통한 가격안정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염색 샴푸 허용 여부를 놓고 식약처와 업체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규개위가 이해할 수 없는 대안을 내놨다. 유해성분에 대해 추가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물론 전세계 상당 국가에서 유해성을 인정했지만 규제위가 산업발전을 위한 규제개혁을 명분으로 업계에 시간을 벌어준 것이다. 1,2,4_트리하이드록시벤젠(Trihydroxybenzene, 이하 124_THB)은 화학물질 자체로는 색이 없으나 공기 중에서 산화되면서 검은색을 보이는 물질로 주로 염모제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유럽소비자안전성과학위원회(SCCS)의 유해성 평가결과 유전독성과 피부감작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CCS는 “반응하지 않은 124_THB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의 세미퀴논(semi-quinone)에 소비자가 노출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세포 내에서 과산화수소를 생성시킬 위험이 있어서 DNA 부가물이 발생해 잠재적인 유전독성 가능성이 있다”라며 불가판정을 내렸다. 샴푸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안전성 논란으로 전 세계 37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등 EU 27개국과 싱가포르 등 아세안 10개국)에서 사용금지성분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역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여름 제철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6종을 8월 말까지 한정으로 선보인다. 신제품 HMR 6종은 더반찬& 셰프들이 여름에 나는 식재료를 엄선해 손수 조리한 반찬 제품으로, ‘양배추호박잎쌈세트’, ‘도토리묵사발’, ‘메밀소바’, ‘미역오이냉국’, ‘열무비빔밥재료믹스’, ‘우뭇가사리냉국’ 등으로 구성됐다. ‘양배추호박잎쌈세트’는 제철 식재료인 호박잎과 국산 양배추를 부드럽게 삶아 특제 양념장과 함께 즐기는 여름철 별미 제품이다. ‘도토리묵사발’은 도토리묵과 각종 야채들이 시원한 육수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메밀소바’는 메밀향 가득한 생면과 쪽파, 생와사비, 무, 김 등이 함께 구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미역오이냉국’은 입맛을 돋우는 대표 여름 음식으로 새콤한 국물에 아삭한 오이와 당근, 미역 등이 들어 있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열무비빔밥재료믹스’는 여름이 제철인 열무와 오이, 부추, 호박볶음 등 건강한 식재료들로 구성돼 든든한 한 끼로 활용하기 좋다. ‘우뭇가사리냉국’은 여름 제철 해조류 우뭇가사리를 활용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도 6월 7일 오후 ‘김치의 날’이 제정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워싱턴D.C 의원(Council Member)으로부터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직접 전달받았다. 한국계 의원이 없는 워싱턴D.C 의회는 김치에 매료된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워싱턴D.C 의원의 주도로 6월 7일 오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 내 김치의날 제정은 작년 8월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4번째가 된다.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은 지난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K팝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행사에 이은 한국 음식문화 행사로 K팝‧K푸드 등 한국문화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평가되어 의미가 더 크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1억 5,990만 달러(약 2,028억원)를 달성한 K-Food 대표주자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면역강화와 소화, 정장‧항암작용 등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2020년부터 2개년에 걸쳐 추진해온 ‘로컬푸드 지수’를 먹거리 정책 전반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소비·환경·복지 등과 관련된 정책의 추진 정도와 지자체의 노력 정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측정한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도농복합형 지수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형 지수로 구성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농촌·도농복합형 먹거리 지수 측정대상인 전국 159개 시·군(세종시 포함, 제주도 2개시 통합평가)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의 취지와 세부지표 등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수 측정은 공공정책, 시민참여, 기후·환경 관련 먹거리 정책 추진현황 등 먹거리와 관련된 17개 지표를 측정하며, 6월 중 지자체의 신청서 접수 기간을 거쳐 7~9월에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10월에 최종결과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먹거리 계획 추진에 큰 성장세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3일 대전에서 진행된 충남세종지역본부·대전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이날 열린 현장경영은 충남세종 및 대전지역본부장, 관내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 진단, 지역본부 주요 업무현황 공유, 조합장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희 회장은 지역 농정의 구심체로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며,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 지원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일손 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농협 사업 전반에 반영하여 농업인·국민과 더욱 가까이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6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9월 3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에 따라 화장품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눠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이번 자격시험은 2022년 예정된 두 차례의 정기 시험 중 마지막 시험이다. 응시 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 시행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에도 3월(7회)과 9월(8회), 반기별로 두 차례 자격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험계획은 시험 시행 90일 전에 공고한다. 참고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과 조제관리사는 제조업 시설·등록 없이 판매장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소분해 제공이 가능하도록 2018년 화장품법 개정을 거쳐 도입됐다. 우리나라의 2022년 맞춤형화장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380억 원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규모는 매년 7%대 가파른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화장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1회용품 규제' 등 최근 환경 관련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과 환경부가 식당 사장님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경영 교육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사장님을 위한 친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오는 7월 7~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신청은 금일부터 받는다. 올해 ‘그린클래스’는 환경부와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가 참여해 외식업과 관련한 국내외 환경정책 및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빨대, 종이컵 등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및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며, WWF는 지속가능한 외식업계의 글로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소개한다. 사장님들이 실제 가게를 운영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사례와 방법도 공유한다. 22년차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3R (Reduce, Reuse, Recycle : 줄이고, 다시 쓰고, 재활용)'의 방법을 통해 가게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식당운영 꿀팁을 전수한다. 이와 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여름을 맞아 코카-콜라사 사이다 브랜드인 '스프라이트'와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는 오는 12일까지 ‘더블 체다치즈 버거 피자’와 스프라이트 1.5L를 동시 구매 시 ‘워터밤 서울 2022’ 티켓을 추첨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추가로 ‘파파스 리조또’도 무료 제공돼 혜택의 폭이 넓다. ‘워터밤 서울 2022’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제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팀을 이뤄 상대팀과 물싸움을 하는 참여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에는 불발돼 올해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계절 변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야외 활동 및 공연이 활성화됨에 따라 파파존스 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혜택은 파파존스 피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또는 앱 등 자사 온라인 채널을 통한 메뉴 선택 후 결제 완료 페이지 단계에서 ‘워터밤 프로모션’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파존스 피자는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인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