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밥의 ‘식감’을 다양화한 즉석밥 신제품 ‘식감만족’ 4종을 선보였다. 곡물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식감을 기준으로 삼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46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잡곡밥’ 시장은 전체 시장의 18.6%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859억원을 기록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에 따라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오뚜기는 새로운 유형의 즉석밥 ‘식감만족’을 출시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신제품 ‘식감만족’은 백미밥 2종과 잡곡밥 2종으로 구성됐다. 고온·고압 처리 후 증기로 취반하는 2단 가열 방식을 적용해 밥알의 찰기를 높였으며, 백미와 차수수, 찰기장 등 모든 곡물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먼저, ‘식감만족’ 백미밥 2종은 진밥과 된밥으로 갈리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워 속이 편안한 ‘찰기 가득 진밥’ △쌀알의 식감을 살려 씹는 맛을 더한 ‘고슬고슬 된밥’ 등으로 출시됐다. 함께 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이 7월 한 달 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전개한다.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홀딩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전국민 헌혈 캠페인이다. 대상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까지는 대상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는 헌혈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상그룹 임직원에 국한됐던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로 전환해 진행 중이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캠페인은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직접 헌혈을 한 경우, 헌혈하는 모습을 본인의 SNS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이때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이하 자조금)는 오는 6일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년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참여는 그동안 자조금에서 오리고기 대중화를 위해 연구개발한 오리후라이드를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만남의 장으로 오리후라이드 맛에 대한 테스팅과 행사에 참여한 치킨프랜차이즈들에게 오리후라이드를 소개하는 두 가지 목적에서 출발했다. 자조금은 대구 치맥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현재 연구개발 중인 오리후라이드 4종의 상품을 시식, 판매하고 오리인형뽑기 등 재미와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국내 유명 치킨프랜차이즈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규모 있는 행사에 오리후라이드를 치킨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알리고 경험하게 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이번 행사참여는 오리고기의 새로운 대중화 시대를 열어간다는 자조금의 중요한 의미와 계획을 담고 있다. 오리자조금 김만섭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을 통해 연구개발 중인 오리후라이드 상품이 소비자들과 만나는 첫 번째 행사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오리후라이드, 스리라차 마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염색샴푸 사용 소비자가 겪고 있는 피해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정부당국과 판매처, 제조사에 대한 피해구제 방안 마련을 위한 행동에 나서게 하기 위해 '염색샴푸 소비자피해신고센터'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염색샴푸를 사용하는 소비자 중 장기간 사용에도 불구하고 염색기능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두피손상 (가려움, 붉어짐, 거칠어짐 등등) 모발손상 (머리카락이 거칠어짐, 끊어짐, 푸석푸석해짐 등등), 피부손상 (손가락이나 손톱이 검게 물듦, 피부트러블 발생 등등) 시력손상 (눈이 침침해짐, 눈이 따갑고 가려움 등등) 등 증상이 발생하여 사용을 중단하였거나 피부과 진료를 받게 되었거나, 약국에서 약을 사서 사용하는 등 조치가 필요했던 경우 등 모든 상황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미래소비자행동에 따르면 최근 샴푸형태로 머리를 감으면서 새치커버 또는 염색, 갈변을 일으켜 별도의 염색을 하지 않아도 머리카락이 검게 변한다는 '염색샴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유전독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1,2,4-THB성분을 함유한 주식회사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시작으로 일동제약, 종근당, 아모레퍼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최근 3년간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동 보고서는 주요 5개국(중국, 미국, 일본, 대만, EU) 정부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한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하고 수출국의 식품안전 관리 동향과 주의사항에 대해 제언했다. 3개년(’19~’21년)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사례는 총 779건(연평균 260건)이며 ’19년 220건, ’20년 272건, ’21년 287건으로 ’17년(652건)과 ’18년(343건) 이후 감소 추세이다. 5개국 중 미국에서 발표한 부적합 사례가 482건(61.9%)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요 부적합 사유는 표시기준 위반으로 5개국에서 발표한 전체 표시기준 위반의 97.3%(687건)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는 124건(15.9%)의 부적합 사례가 발표됐으며 식품첨가물 기준 위반, 미생물, 서류 미비 등의 기타 사유가 주요 부적합 원인으로 파악됐다. 5개국의 원인요소 현황을 살펴보면 표시기준 위반이 706건(52.1%)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생물 기준 초과, 잔류농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1브이-엘에스디(1V-LSD)’ 등 4종을 임시마약류로 5일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1브이-엘에스디(1V-LSD)’는 1군 임시마약류로, ‘시에이치-피아타(CH-PIATA)’는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 ‘1브이-엘에스디(1V-LSD)’는 향정신성의약품 엘에스디(LSD)와 유사한 구조로 환각 등의 작용을 나타낼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시에이치-피아타(CH-PIATA)’는 합성 대마 계열로 국내에서 오·남용 목적으로 유통이 확인된 물질이다. 아울러 현행 2군 임시마약류 중 오는 9월 9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플루브로마졸람’, ‘쿠밀-4시엔-비7에이아이시에이’ 2종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 분류 체계 및 관리 현황 √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와 유사성 등을 고려하여 1군과 2군으로 분류 - (1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마약류와 구조적‧효과적 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드라마 ‘오징어게임’처럼 세계인들에게 '이정재 라면’도 통했다. 하림은 올 상반기 동안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시장을 개척해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을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순 장인라면이 국내 출시되고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과 K-푸드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동남아시아 팬들 사이에 이른바 '이정재 라면'으로 불리면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출시 직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두 달 여 동안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에서 제품 문의와 발주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올해 들어와 수입 요청 문의는 더욱 늘어났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데 힘입어 2대의 컨테이너에 가득 실은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담백한맛 2종이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에까지 첫 수출되면서 올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2개월여간 수출한 금액의 13배까지 빠르게 늘어났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보존료와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고 소고기, 닭고기와 사골을 20시간 고와 만든 진한 국물 소스와 제트노즐 공법으로 말린 쫄깃한 건면으로 차별화한 2세대 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22년 이전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이하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이끌 잠재력 있는 의료기기 유망기업 총 10개사를 선정 완료 하였으며,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 분야에 4개사,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분야에 6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으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인허가 획득에 힘쓰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은 다수의 기업에 시험검사 지원 19건,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16건을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인허가 규제 대응 역량 기반을 마련했다. 당해연도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은 의료용플라즈마멸균기, 수술 보조 협동 로봇 등 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이하 농협, 회장 이성희)는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3회 전국 농축협 동시 조합장선거(2023년 3월 8일 실시 예정)를 준비하기 위한 '선거관리사무국'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행사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가졌으며, 농협중앙회는 2023년 말까지 선거관리사무국을 운영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홍보, 공명선거 지도·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은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및 입후보 예정자 간담회 실시 ▶교육 및 홍보자료 제작·배부 ▶농·축협 지도 강화 ▶공명선거추진협의회 발족 및 운영 ▶조합원 자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거에 대비하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내년에 있을 동시 조합장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이며, 현직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2022년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위탁 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현장에서 주도해 나갈 전국 농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영상 홍성욱기자] "농어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목표를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전남 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지난 1일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도시와 시골의 격차가 매우 심헤 도시는 주택·교통·환경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시골은 사람이 없이 지역이 소멸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67.5%의 압도적인 득표로 입성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이 된 지 벌써 2년이 됐다. 해남·완도·진도 군민들께서 제게 보내주신 애정과 지지를 항상 기억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와 지역구를 쉼 없이 오가며 입법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농해수위원으로서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 그리고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 총 73건을 대표 발의했고, 이 가운데 20건이 통과돼 시행 중이다. 그는 "그동안 표시 대상에 제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