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횡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달걀 취급 업체 총 945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생물의 증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달걀 취급업체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서류 미보관(2곳)․미작성(2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등 이다. 특히, 달걀 선별・포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의 발급・보관 여부를 집중점검해 미보관 업체 2곳과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서를 작성하지 않은 2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1월 1일부터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 적용한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대상은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대상 본사에서 국산농산물 수급안정과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용주 대상 식품사업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사는 향후 ▲국산농산물 구매·공급 확대, ▲계약재배를 활용한 국산농산물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소매유통사업 협업 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은 대상이 생산하는 종가집김치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공급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한 대상 주요제품 판매확대, 상품공동개발 등의 협력방안을 적극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계약재배에 기초한 가공농업 육성을 적극 검토하고, 매취·저장사업 확대를 통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추진하는 등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시스템 구축 또한 힘쓰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산물 유통부문에서 농협의 강점과 식품사업부문에서의 대상의 강점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산 농산물의 공급체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추석명절을 맞아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를 할인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농할 쿠폰)’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평상시 1~2만원이던 할인 한도를 2~3만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높였다. 행사 매장과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민간 및 공공기관·지자체 운영 온라인몰은 업체 행사주기별 1인당 2만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통시장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달걀 등 주요 추석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되며, 행사매장 및 온라인몰 상황에 따라 품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전단지나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할인 방법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자 행사 품목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판중인 고추장 대부분이 중국산 고추양념(일명 고추다대기)을 버무린 무늬만 고추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춧가루가 2% 내외로 미미하게 들어간 제품이 대부분이고, 아예 들어가지 않은 제품도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시중에 판매중인 고추장을 전수조사한 결과, 대상 청정원, CJ 해찬들, 사조해표, 샘표, 노브랜드 등 국내 모든 고추장 제조사들이 전통 또는 태양초 고추장의 명칭을 사용하지만 고춧가루 함량은 전통고추장의 함량에 못미치는 6%~11%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추장 제조사들은 고추장의 고춧가루 함량을 줄이기 위해 고춧가루보다 6배가량 저렴한 고추양념을 사용했다. 고추양념은 고춧가루, 양파, 마늘, 정제소금 등을 다진 양념이다. 일반적으로 전통고추장은 고춧가루 12% 이상 사용한다. 여기에 증자된 쌀(37%), 메줏가루(8%), 소금(10%), 물(33%) 등의 재료를 섞어 담근 후 3~4개월 숙성과정을 거친다. 제품별 고춧가루 함량을 보면 대상(청정원)의 ‘100%쌀로 만든 고추장’·‘100%태양초 진고추장’, CJ 해찬들의 ‘맛있게 매운 태양초 알찬고추장’은 중국산 고추양념만 들어가고, 고춧가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하 소진공)과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창업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전문가·가맹본부 전문 교육 ▲전문가 상담 ▲현장 매장 체험실습 등을 통해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협회는 프랜차이즈 이론, 상생협력, 가맹사업 관련 법·제도 등 창업에 필수적인 공통 교육을 직접 수행한다. 또, 이후 참여 가맹본부와 예비 창업자들이 교육·실습, 희망 브랜드 매칭 등 전체 과정에서 원활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운영을 총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협회 공통교육을 수료한 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문가 맞춤상담을 통해 창업 아이템과 예산·지역 등을 상담받는다. 이후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업종의 가맹본부로부터 매장 운영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희망 브랜드와 실제 창업시 특전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첫 단계인 협회 공통교육은 오는 24일 첫 교육을 개시, 9월(15일, 29일)부터 11월까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판로개척을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민간 유통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공사는 작년 3월부터 11번가, 네이버 등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누적 시청자수가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저탄소·친환경 그린푸드’를 테마로 라이브커머스를 전개한다. 라이브 품목은 ▲ 16일 유기농 양배추즙 ▲ 17일 저탄소 귤·복숭아·포도, 친환경 컬러방울토마토 ▲ 18일 유기농 쌀 ▲ 19일 저탄소 세척사과 등 전국 각지의 친환경 그린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이라는 시대적 과제 실천을 위해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운영하는 농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NH농협카드 즉시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인기상품인 사과·배, 샤인머스켓 등 과일세트와 한우, 법성포 굴비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행사상품을 NH농협(채움)카드로 결제하면 누구나 20%(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몰 방문일수에 따라 최대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해피 추석 출석체크’, ▲구매실적 상위 100명에게 우리 농산물 경품을 제공하는 ‘구매왕 이벤트’, ▲오전 10시부터 하루 3번 실시되는 ‘타임세일’, ▲매일 10%(최대 3천원) 할인 혜택을 주는 ‘하루특가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농협몰 내 e-하나로마트를 통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인 2022년 추석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받으시는 분의 주소지에서 가까운 매장의 상품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선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 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5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능성식품 질병위험감소표시의 국제 기준화 및 국민건강증진’을 주제로 정부, 산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경북대 식품공학부 정우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질병위험감소표시 Codex 표시기준 및 제외국의 표시 현황(서울과기대 식품공학과 김지연 교수),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질병위험감소표시 글로벌 적용사례(DSM 정은지 대표) △미국 NLEA 건강강조표시(Health Claim)와 국민건강증진(단국대 약학과 정세영 석좌교수)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미래포럼 회장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 교수,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원광대 약학과 김성연 교수, 한국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실장, 노바렉스 정재철 부사장, 식약처 영양기능연구과 이혜영 과장이 함께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미래포럼 강일준 회장은 “글로벌 시장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선정했다. 각종 미디어에서 다채롭고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손석구를 통해 정관장의 활력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손석구는 2016년 데뷔 후, 드라마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D.P',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올해 '나의 해방일지'와 '범죄도시2'의 잇단 흥행으로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했다. KGC인삼공사는 손석구의 자유롭고도 부드러운 매력이 정관장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손석구는 이번주 온에어 예정인 정관장 추석프로모션 TVCF를 시작으로 정관장 모델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어떤 장르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배우 손석구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 브랜드인 정관장이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배우 손석구의 다채로운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50년 수산물 전문 노하우를 담은 가정간편식(HMR) ‘간편요리 KIT’ 신제품 2종(골뱅이 비빔면, 골뱅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을 출시했다. ‘간편요리 KIT’는 꼬막, 골뱅이 등 손질하기 까다롭고 보관이 어려운 수산물을 고온 처리 공법으로 열처리해 수산 원물의 맛과 식감은 살리고 비린내를 제거한 수산물 HMR 제품이다. 각종 부재료와 양념 등이 함께 들어있어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간편요리 KIT’ 2종은 골뱅이와 어울리는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밀키트형 제품이다. ‘골뱅이 비빔면’은 쫄깃한 골뱅이와 라면 사리, 특제 양념소스 등이 동봉되어 있어 간편하게 비벼 먹을 수 있다. ‘골뱅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마늘과 올리브 오일로 풍미를 더한 양념소스와 골뱅이, 이탈리아풍 스파게티면, 홍고추, 버섯 등이 들어있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간편요리 KIT’ 2종은 취향에 따라 양파, 오이, 고추 등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파우치 봉투에 담겨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