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30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판교에 위치한 건기식협회 사옥에서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식품 및 기능성식품소재산업 분야 공동 발전을 목표로 상호간 업무 활성화와 연구업무 협력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관련 산업의 연구 및 기술세미나,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 ▲공동연구·기술 개발 등 연계 협업 ▲전문 인력 양성, 직무교육 및 취업사업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명수 건기식협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능성식품 분야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소재 개발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내년도 식약처 예산이 올해 대비 54억원(0.8%) 증가한 6694억원으로 편성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1일 "내년도 예산안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와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의 확실한 이행과 식의약 신산업 분야의 미래를 대비하는 안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바이오헬스 안전관리·혁신성장 기반 확충, ▲필수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미래 안전 규제 선도를 위한 규제과학연구 확대 등 4개 분야다. ◇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노인・장애인에 대한 급식의 영양・위생관리를 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44개소까지 확대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 영양・위생관리를 위해 전국 236개소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 평가를 위해 ‘식생활 안전 지수’를 조사한다.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당뇨질환자 등 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Food 수출시장 다변화와 현지인 입맛 공략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3일간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캐나다 현지인을 대상을 다양한 한국 음료를 홍보했다.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에 관심 있는 캐나다 현지인들과 지역주민이 집결하는 한국문화 축제로, 공사는 2만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쌀, 배, 매실, 알로에 등 한국 특색을 갖춘 다양한 음료 시음행사를 펼쳐 더위에 지친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초 복분자 에이드, 쌀 음료를 활용한 무알콜 막걸리 등 K-칵테일 증정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를 홍보하고, 참여형 이벤트로 반건시, 감말랭이 등 캐나다 진출을 준비하는 유망수출업체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현지인 입맛 들이기에 나섰다. 토론토에서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조나단(Jonathan) 씨는 “최근 한국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이미 한국 라면과 고추장 등은 우리 매장에서도 인기 품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음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 만큼 한국 음료 취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식 해외사업처장은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상배 청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서울 강남구 소재)에 30일 방문해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들을 직접 만나 업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상배 서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의료기기를 개발·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도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또한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신기술, 혁신 의료기기 등이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신제품 '마라불닭납작당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라불닭납작당면은 마라맛과 두툼한 식감을 선호하고 다양한 제형의 불닭볶음면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불닭과 마라의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에 씹는 재미를 더했으며, 일반 중국당면처럼 오랜 시간 불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쫄깃하고 탱탱한 당면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전국 편의점 및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35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마라불닭납작당면은 일반 유탕면이 아닌 즉석당면의 간편 제품으로 불닭의 화끈한 매운맛에 마라의 얼얼함이 잘 어우러져 특히 마라를 즐기는 MZ세대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리스가 가을을 맞아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신규 머그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선선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드라이빙 머그’와 실내에서 분위기 있는 가을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반달 머그’ 2종이다. ‘드라이빙 머그’는 손잡이 위치를 높여 차량, 유모차 등 다양한 컵홀더에 사용이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손잡이는 스퀘어 타입으로 제작돼 그립감을 높였고, 벤티 사이즈 음료가 넉넉히 들어가는 600ml 용량에 한 손에 들기 좋은 가벼운 388g로 휴대성이 탁월하다. 제품 내부를 세라믹 코팅으로 처리해 음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보온∙보냉이 탁월한 이중 스테인리스 구조 제품으로 먼 거리 이동 시 사용하기 좋다. 컬러는 모던한 화이트, 블랙 색상 2종으로 구성됐으며 투명하고 내열성이 뛰어난 에코젠 소재 전용 뚜껑이 함께 제공된다. ‘반달 머그’는 가을 밤하늘 달 모양을 닮은 손잡이가 특징이다. 도자기 소재로 고급스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300ml 용량으로 집 또는 회사에서 따뜻한 음료를 담아 마시기 좋다. 계절에 어울리는 차분한 브라운과 깔끔한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홈카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써큐란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1000은 중금속 걱정 없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프랑스 Polaris 원료를 순도 80% 사용했다. 미세조류는 먹이사슬 중 가장 아래층에 있으며 지구상 가장 오래된 생물로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크기의 식물성 플랑크톤이다. 원료부터 캡슐까지 식물성으로 이뤄져 임산부 및 수유부, 채식주의자도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유럽 비건인증 기관인 브이라벨(V-LABEL)의 비건 인증과 국제 식품인증인 코셔,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ISO(국제표준화기구), IFOS(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 GOED(국제오메가3협회)의 국제인증을 받은 원료만을 담았다.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2종은 EPA+DHA 합이 각 600mg, 1000mg 함유된 rTG형 오메가-3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및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섭취방법은 1일 1회, 1회 2캡슐을 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품질평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30일 마련·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mRNA 기반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 ▲ 공정개발·제조 시 고려사항 ▲ 원료·완제 의약품 품질평가 시 고려사항 등이다.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바이러스 벡터 유전자치료제보다 안전하고 플라스미드 DNA 기반 유전자치료제보다 치료 단백질 발현 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mRNA의 체내 안정성이 낮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핵산 등을 가수분해하는 촉매 효소인 뉴클레아제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등 체내 안정성이 낮아 안정성을 높여 체내에 전달해야 하므로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지질나노입자 등과 같이 mRNA 백신 등에서 체내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 상용화돼 앞으로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mRNA가 봉입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의 품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 면류와 주류에 관심이 높은 일본 MZ세대를 겨냥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오사카 번화가에서 K-Food 소비자 체험 홍보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한국의 편의점을 모티브로 오사카 젊은이들의 성지인 신사이바시 아메무라에 홍보관을 꾸리고, 일본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의 라면과 소주, 맥주를 중심으로 냉면, 라볶이 등 면류 신상품과 볶음김치, 과자 등 다양한 안주류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한국의 주요 도시 여행 홍보는 물론, 독특한 한국 문화로 알려진 1+1 판매와 봉지라면 조리기계 체험 코너 마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12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오사카 인근 도시에서 온 아유미 씨는 “최근 한국 라면에 관심이 많아 일부러 오사카까지 왔다”며, “행사장에 와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있어 놀라웠고, 매운맛 말고도 새로운 맛 제품을 여러 가지 구매해서 먹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일본 MZ세대들은 문화와 식품을 동시에 소비하는 특징이 있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변이 BA.1)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2가백신 수입 품목허가를 8월 29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신청된 ‘코미나티2주0.1mg/mL’의 효능·효과는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기초접종 이후 추가 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된 임상·비임상·품질·GMP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에게 해당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해 자문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지난 8월 5일 ‘코미나티2주0.1mg/mL’의 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함에 따라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