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을 올바르게 구매, 보관·조리, 섭취하는 방법 등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 ▲명절음식 온라인 장보기 요령 ▲음식재료 보관·준비요령 ▲과일·채소, 조리기구 세척요령 ▲명절음식 조리·보관·섭취 요령 ▲명절음식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성묫길·귀경길 식중독 예방 요령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구매·섭취 시 주의사항 ▲추석 명절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위한 앱 활용 안내이다.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 장보기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 장바구니에 담은 어패류·육류는 육즙 등이 흘러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킬 수 있으니 잘 포장해야 하며 특히, 채소류와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농·수산물 구매 시 외관을 잘 살펴보고 신선한 것을 선택한다. 농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관련 시험‧검사기관과 영업자가 식품 등을 분석할 때 시험법 해설서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공전 등 시험법 해설서 11건을 한곳에 모아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에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건강기능식품 등 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최근까지 시험‧검사기관과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용기‧포장에 대한 시험법 해설서를 발간해 식약처‧평가원 누리집 등에 게시해왔다. 이번에 그간 발간된 해설서를 한곳에 모아 일괄 제공함으로써 시험‧검사 기관 등이 식품 분석 시 쉽게 참고해 보다 정확하게 식품을 검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기존에 발간된 시험법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하고, 일선 검사기관에서 많이 질의하는 시험법에 대한 해설서를 새로 발간해 식약처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이물 시험법 해설서 개정(일반이물시험법 추가 등) ▲잔류농약시험법 해설서 개정(다성분 시험법 등 최근 시험법 개정사항 반영) ▲식품첨가물공전 해설서 개정(착색료‧산화방지제 시험법 추가) ▲건강기능식품공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6797곳을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67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 제조‧수입‧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8곳) ▲위생모 미착용(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6곳) ▲유통기한 미표시‧초과표시(3곳) ▲작업장 비위생적 관리(3곳)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2곳)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제조에 사용(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기타 위반(15곳) 등이다. 국내 유통 중인 ▲점검대상 업체 생산 제품(한과, 떡류, 주류 등) ▲부침개‧튀김 등 조리식품 ▲농‧축‧수산물 등 총 2,825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 항목을 집중 검사했다. 현재까지 검사가 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민에 입점한 사장님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830억 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배민에 입점한 외식업 사장님들은 당초 13일에 지급되는 대금을 5일 앞당긴 8일에 정산 받는다. 이번 정산은 예년과 달리 PG사와의 협력없이 배민 자체 보유 자금만으로 이뤄진다.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 포장 주문 등 배민에 입점한 모든 가게다. 사장님들은 일자 별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을 배민셀프서비스 내 정산내역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그동안 사장님들에게 원활한 현금 흐름으로 가게 운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정산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지난 2019년 4월 업계 최초로 일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입금시간을 오전으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기존 11시~15시에 사이에 이뤄지던 대금 지급이 오전 8시~12시 사이로 변경됐다. 또 올해 1월부터 정산주기를 단축하여 결제일로부터 4일 후에 지급하던 것을 3일로 단축했다. 우아한형제들 정산플랫폼팀 최성길 팀장은 “추석 연휴로 늦어지는 매출 정산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한국장애인공단과 협업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박광순),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지난 5일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식품 박광순 대표이사(각자대표),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이사와 공단 조향현 이사장이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식품과 풀무원푸드앤컬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 ▲장애인 고용을 위한 인프라(편의시설, 복리후생시설 등) 설치 ▲중증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직무 도입 ▲24개월 이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 취득 등을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금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고기 함량을 높여 두툼하게 빚어낸 ‘양반 두툼 떡갈비’를 출시했다. ‘양반 두툼 떡갈비’는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 갈빗살 등 육류의 함량이 82.4%로, 고기를 푸짐하게 담아 두툼하게 빚어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다. 큼직한 통살 고기에 특제 양념을 넣어 감칠맛은 물론 식감과 육즙이 풍부하다. ‘양반 두툼 떡갈비’는 밥 반찬이나 안주, 각종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철학에 따라 고급 재료를 엄선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반’은 김, 죽, 김치, 국탕찌개, 만두에 이어 한식 대표 메뉴인 떡갈비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한식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고물가에 명절 음식을 간편식으로 준비하려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반' 브랜드의 37년 노하우를 담아 전통 한식의 맛과 풍미를 담은 ‘양반 두툼 떡갈비’를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갈지 않은 8㎜ 소고기를 직화로 두 번 볶아 소고기의 식감과 육향 살린 볶음고추장 풀무원이 원물감을 살리고 신선 품질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볶음고추장을 간편 튜브 타입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장류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소고기를 듬뿍 넣은 고추장으로 깊은 감칠맛을 내며, 튜브 용기에 담아 취식과 보관의 편리함까지 높인 신제품 ‘고기듬뿍 소고기 볶음고추장(360g/8,200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고기듬뿍 소고기 볶음고추장은’ 그동안 해외여행 비상식량으로 구비하는 정도로 쓰임새가 한정적이었던 기존 볶음고추장의 단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맛과 신선도를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프리미엄하게 내놓은 풀무원의 첫 튜브형 볶음고추장 제품이다. 제품은 가정이나 야외에서 모두 활용하기 좋은 튜브 형태로 출시돼 보관 및 휴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소고기 함량이 10%이며 특히 건더기를 잘게 갈지 않고 썰어 넣어 풍부한 식감과 진한 육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큼직하게 썬 소고기를 다진 마늘에 볶아내 알싸한 불 맛의 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구수하고 부드러운 된장국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간편 된장국’을 출시했다. 최근 국내 즉석국류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된장국을 추가한 것으로,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오뚜기는 즉석국 기존 5종(간편 미역국, 간편 북엇국 등)에서 총 7종을 구축했다. 이번 신제품은 ‘간편 시래기 된장국’과 ‘간편 미소 된장국’ 등 2종으로, ‘간편 시래기 된장국’은 구수한 된장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시래기가 조화로운 맛을 내며, ‘간편 미소 된장국’은 깔끔하고 담백한 미소 된장국에 고소한 유부가 듬뿍 들어있다. 또한, 동결진공건조 공법으로 제조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원료 본래의 색, 맛, 풍미 등을 그대로 담았다는 특징도 있다. 아울러, 박스 진열이 가능한 ‘판매 준비 완료 포장’(RRP: Ready to Retail Package) 방식을 적용하여 판매자가 매대에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진열할 수 있도록 하였고, 1~2인 가구를 위해 낱개 패키지에도 바코드를 넣어 기존 5개입 단위에서 1개 단위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뜨거운 물을 붓고 2분이면 바로 완성할 수 있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국을 끓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구매 등 거래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를 대한약사회와 협업해 전국 2만 2000여 개소의 약국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거래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약사법」에 따라 ▲판매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일부 전문의약품 구매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식약처와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은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구매·사용해야 함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협업 홍보가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든 가운데, 태풍으로 침수나 수해가 발생한 지역은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침수 피해지역에서는 하천범람 등으로 서식처의 환경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주요 발생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증은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인한 것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등 안전한 물,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설사, 구토 등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으면 식자재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물이 닿거나 일정 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말라리아, 일본 뇌염 등 각종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인 모기도 증가한다. 모기 활동시간인 일몰 후부터 일출 전에는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