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가 매년 100건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된 건수는 428건이었다. 적발 건수는 2019년이 107건으로 가장 높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2020년은 96건, 2021년은 94건이 적발돼 서서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적발 건수를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별로 분석해보면, 2018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로, 적발 건수는 66건이었고 전체 적발 건수의 15.4%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메가커피가 64건(15%), 이디야가 55건(12.9%)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브랜드의 적발 건수는 185건에 달해 전체 적발 건수 428건 중 절반에 가까운 43.2%로 나타났다. 반면, 매장 수 대비 적발 비율이 높은 브랜드는 빽다방과 요거프레소였다. 빽다방은 724개의 매장에서 54건이 적발되었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21일 ‘쌀값 정상화법’ 즉각 처리를 위한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기자회견을 함께한 데 이어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국회의원 1인 릴레이 피켓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쌀값정상화TF 위원인 윤준병 의원과 더불어 TF 위원,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까지 함께했다. 쌀값정상화TF는 농업인의 생사가 걸린 쌀값 정상화를 위해 “이번 정기국회 내 쌀값정상화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지난 15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양곡관리법', 이른바 ‘쌀값 정상화법’은 20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여당의 반대에 막혀 상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준병 의원은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에 개최된 ‘국회의원 1인 릴레이 피켓시위’에도 참여해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여당의 동참과 더불어 '양곡관리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윤준병 의원은 “쌀값을 안정시키는 것은 농민 뿐 아니라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민 전체를 보호하는 길”이라며, “밥 한공기 당 쌀값을 300원으로 해달라는 농민들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료값이 크게 올라 농민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2023년 정부 예산안이 사실상 ‘반쪽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지원 사업 예산으로 1,800억 9,900만원을 요청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 결과 상반기 예상 판매물량 64톤에 대한 1,000억원만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이후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규제가 지속되고 있고, 유가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요인으로 인한 악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는 질소, 복합비료, 비료용 황에 대해 수출 쿼터를 적용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질소, 칼륨 및 기타비료에 대한 수출 허가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조치들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처럼 비료 수출제한조치 부과 시 원자재 수입가격은 상승하고 공급량이 줄면서 농업 부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비료의 주요 원자재 가격은 최근 10년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왔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옥외 광장(구. 부산역 광장)에서 “다 함께, 더 맑게 우리가 함께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라는 주제로 22일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역을 찾는 국민께 부산식약청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 ‘청렴한 부산식약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렴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매년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방청별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홍진환 부산식약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청렴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부산식약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자폐성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한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인(오티즘, Autism)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장애인 및 가족, 비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는 장소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가상 마라톤 대회로 대회 홈페이지(https://autismrace.com)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을 상징하는 4.2km를 걷거나 달린 후 SNS에 인증하면 된다. KGC인삼공사는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에 정관장 홍삼제품과 동인비 화장품 등을 제공한다. 2018년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정관장 홍삼제품을 꾸준히 후원해온 KGC인삼공사의 경영 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다. KGC인삼공사는 다양한 계층에 제품기부는 물론 지역 아동센터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술비 지원, 김장 나눔행사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가 칼로리는 낮추고 달콤함은 살린 과일잼 ‘잼다운 잼’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딸기&라즈베리 ▲블루베리&블랜커런트 2종으로 구성됐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건강한 감미료로 주목받는 알룰로스와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달콤한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췄다. 덕분에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잼다운 잼’ 2종은 각각 두 가지 과일을 블렌딩해 다채로운 맛과 풍미를 더했다. ‘잼다운 잼 딸기&라즈베리’는 새콤한 라즈베리에 달콤한 딸기를, ‘잼다운 잼 블루베리&블랙커런트’는 단단한 과육이 특징인 캐나다산 블루베리와 블랙커런트를 블렌딩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구운 식빵에 발라 먹거나, 취향에 따라 그릭 요거트 등에 넣어 즐길 수 있다. ‘잼다운 잼’ 2종은 복음자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 관계자는 “복음자리만의 특별한 잼 제조 노하우로 건강과 맛을 모두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저칼로리 과일잼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전북 익산 함열읍에 있는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밥 공장(K3)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The미식(더미식) 밥’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 5월 16일 더미식 밥 11종을 출시하면서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는 즉석밥이 아닌 ‘갓 지은 밥처럼 맛있는 즉석밥 2.0 시대’를 선언하고 즉석밥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더미식 밥은 오직 100% 쌀과 곡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와 빛깔이 그대로 살아있고 갓 지은 밥과 같은 중성(pH 7)의 산도를 나타내는 것이 강점이다. 천천히 뜸들여 밥알 한 알 한 알이 살아있으며 흰쌀 밥인 ‘더미식 백미밥’,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 인기인 현미밥,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6개월간 메밀쌀밥을 먹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낮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메밀쌀밥 등 총 11종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맛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더미식 밥을 사 먹어본 소비자들은 기존 즉석밥과 다른 차별점을 체감하고 더미식 자사 몰과 개인 SNS 등에 “갓 지은 밥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닐슨코리아 즉석밥 월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더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친환경(폐수/배기처리 개선, 식품제조 부산물•폐기물 활용, 친환경 포장 등) ▲디지털(고객 키워드 도출, 맛 DB 구축, 온라인몰 데이터 자산화, B2B 식품시장 빅데이터 수집 등) ▲기타(미생물 활용 식품 소재 개발 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뚜기는 제조, 연구, 영업, 디지털 등 각 사업부의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하고, 11월 15일 부서별 1대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뚜기와의 협업 ▲최대 3천만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TV홈쇼핑협회’ 주관 'TV홈쇼핑 공정거래 및 방송심의 공동 교육'에 참석해 쇼호스트 등 홈쇼핑 직원을 대상으로 식품·의료제품 부당광고에 대해 교육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료제품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홈쇼핑 업계의 자율 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홈쇼핑 업체가 광고 시 지켜야 할 법령* 준수사항 ▲부당광고 세부 판단기준 ▲위반 사례와 자율안전관리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관련 법령 내용을 잘 숙지해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참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참석해 TV홈쇼핑 정책 방향과 방송심의 기준을 안내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광고 위반 여부를 명확히 인식하게 돼 홈쇼핑 업계의 부당광고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부당광고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외 홍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천연물에서 유래한 의약품’(이하 천연물의약품)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천연물안전관리원 설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1일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천연물의약품 특성에 맞는 개발단계부터 허가·심사·부작용 관리 등 천연물의약품의 전 주기적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설립 중(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건립 중)으로 식약처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천연물안전관리원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경상남도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오상 차장은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천연물을 원료로 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조아제약(경남 함안군 소재)을 방문해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경남도청 방문 현장에서 “천연물에 바탕을 둔 천연물의약품은 신약의 틈새시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곧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식약처는 전문기관 설립 등 천연물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