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포럼은 2014년부터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규제 동향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한다. 중국의 화장품 규제 동향을 다루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❶중국 경제 동향, ❷중국 화장품 안전관리, ❸중국 화장품 수출입 절차를 소개하고, 이어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관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①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성공사례, ②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전략, ③중국 화장품 시장 마케팅에 대해 안내한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태국 등 각국의 구매(대행)사와 국내 화장품 기업(50개사 참여)을 1:1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화상 상담회도 개최해 품질이 우수한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FC, 높아진 물가에 ‘갓성비’ 있게 즐기자! 다양한 할인 쿠폰 증정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자사 앱에서 특별 할인 앱 쿠폰을 증정한다. KFC는 자사앱 활성화를 위해 매주 앱에서만 특별히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버거, 치킨 등 다양한 메뉴의 할인 쿠폰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10월 2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 할인 쿠폰은 매장 및 포장, 딜리버리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 쿠폰으로는 KFC 대표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과 징거버거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캡봉이팩’, 징거버거와 KFC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아낸 사이드메뉴 켄터키치킨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징거치립세트’, 간단하게 곁들여먹을 수 있는 ‘콘샐러드+에그타르트’ 등이다. 딜리버리로는 스모키한 풍미의 묵직한 느낌이 진한 ‘스모키바베큐블랙라벨치킨(5조각)’을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다. 또한, ‘징거더블다운맥스 단품’은 매장 방문 및 딜리버리 모두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앱 할인 쿠폰은 KFC앱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수해 피해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응원에 나섰다. 하림은 ‘The미식(더미식) 밥’, ‘더미식 장인라면’, ‘더미식 유니자장면 한그릇’ 등 제품들로 구성된 구호식품 500박스를 포항시청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필수 식료품 즉시 지원을 통해 수해 피해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만 지은 백미밥, 현미쌀밥, 흑미밥, 잡곡밥 등 더미식 밥 4종과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담백한맛 등 2종, 유니자장면 한그릇 등 자연 재료로 만들어져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더미식 제품들을 통해 수해 피해와 복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림펫푸드도 이날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유기동물들을 위해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 약 500kg 사료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피해 복구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제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일상의 행복을 더해주는 가정간편식을 지향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을 대비해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배추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해남군청과 합동으로 절임배추 위생관리를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관내(광주, 전북, 전남, 제주) 다량으로 생산‧유통되는 품목을 정하여 중점 위생 관리하는 ‘지역특화식품 안전 서포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관내(전남 해남군) 생산량이 많은* 절임배추가 선정됐으며,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식품 안전 서포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광주식약청과 해남군청은 현장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농가가 배추 수확단계부터 절임배추의 유통단계까지 위생적으로 생산·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한 산지 1차 정선 방법 ▲배추 입고·보관 시 통풍 잘되는 용기에 냉장 보관 ▲먹는 물 수질관리에 적합한 용수 사용 ▲염수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절임배추의 특성 ▲원료(배추․소금․용수 등)‧공정(정선→염장→세척→탈수→포장→저장) 위생관리 ▲사용 도구‧기구 세척․소독관리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23일 정부의 한의약 연구·개발 시범사업 지원을 법적으로 명시하는 '한의약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한의약 육성법은 한방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보건의료산업기술의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한방의료 및 한의약 관련 제품에 관한 임상시험을 위해 ‘한방임상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해당 명칭이 한의약 연구·개발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한의약 연구·개발 성과의 이용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한의약 육성법 개정안’에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의 ‘한방임상센터’ 명칭을 ‘한의약임상연구센터’로 변경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며, 정부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자에 대하여 재정적·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정부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강선우 의원은 “한의약에 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독립된 미용법 제정이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미용예술인 출신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의정활동 1호 법안으로 ‘미용사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용사법 제정안은 ▲미용업을 규제중심의 공중위생법에서 분리 ▲미용업 진흥, 미용사 양성·자질향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정부의 미용업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미용업 진흥을 위한 미용산업진흥원 설립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1961년 미용업을 규정하는 '이용사 및 미용사법'이 제정됐지만 1999년 '공중위생관리법'이 생기면서 폐지된 바 있다. 때문에 미용업은 규제와 단속 위주로 규정된 공중위생관리법에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등의 업종과 함께 묶여 독자적 발전을 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한류 콘텐츠 소비가 늘고, 브랜드 경쟁력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미용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요구되면서 체계적 진흥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미용예술인 1호 국회의원인 최영희 의원은 미용업을 공중위생관리법에서 분리, 미용업 진흥을 위한 법적 기반마련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 지역에 ‘동원샘물’ 2만 6000병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원F&B는 단수, 단전 등 태풍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수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 비영리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동원샘물’ 2만 6000병을 전달했다. ‘동원샘물’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통해 수해를 입은 포항 및 경주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 분들과 지역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새벽배송 유통 농산물의 배송 전(前)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27일 주식회사 컬리 물류센터(경기 김포 소재)를 방문했다. 식약처는 새벽배송 농산물의 배송 전(前) 잔류농약 신속검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검사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검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새벽배송 농산물 물류센터 운영현황 ▲새벽배송 전(前)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농산물 수거 현장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등이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업체 방문 현장에서 “새벽배송 농산물의 선제적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유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식회사 컬리에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새벽배송 농산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식품 대기업의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100건이 넘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행정처분 절반 이상이 '시명명령'에 그쳐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생산실적 상위 20개 기업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가 10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건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이물혼입’이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표시기준 위반(24건)’, ‘품목제조보고 위반(7건)’ 순이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SPC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씨삼립의 적발 건수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SPC그룹 계열사 중에서 생산실적 상위 20개에 들어온 파리크라상의 적발 건수 7건까지 합산하면 SPC그룹 계열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3분의 1에 이른다. 그 다음으로는 오리온이 10건의 식품위생법 위반해 뒤를 이었다. 롯데그룹의 경우,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5건), 롯데제과(9건), 롯데푸드(6건)에서 적발된 건수가 20건에 달해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공장별로 살펴보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량이 충분해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7월 20일부터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9월 30일부로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에는 10월부터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이라도 9월 30일까지 입고된 자가검사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같이 약국과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온라인 쇼핑몰, 의료기기 판매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그동안 국민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때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주신 제조·유통업체, 편의점협회, 약사회, 온라인쇼핑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