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중에서 가장 빠르게 제철 방어를 선보인다. 방어는 산란을 앞두고 살이 단단해지고 지방이 많아지기 때문에 겨울이 다가오기 전부터 고객 수요가 높다. 이에 롯데마트는 매년 강원도 동해, 고성, 속초, 포항, 남해, 제주도 등 다양한 산지에서 신선한 방어를 직접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발빠르게 선보여왔다. 이에 롯데마트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을 통해 방어회와 방어 초밥 행사를 진행한다. '방어회(300g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20% 할인된 가격인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방어 초밥(10입/냉장)'은 1만 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택연 롯데마트 수산 MD (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겨울 대표 생선인 방어회를 일찍부터 맛보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방어 행사를 제일 먼저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제철 맞아 쫄깃하고 담백한 방어의 맛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대상웰라이프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로로 사옥을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새 사명인 ‘대상웰라이프’는 건강함, 좋음을 뜻하는 웰(Well)과 삶을 뜻하는 라이프(Life)를 합한 형태로 고객이 건강한 삶을 꾸려가는 여정에 함께하고자 하는 기업의 철학과 지향점을 담았다. 사명 변경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기업 철학을 전달하고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CI에 함께 표현된 다채로운 색상의 ‘DAESANG’ 각 알파벳은 다양성을 존중하며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대상그룹의 의지를 표현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대상웰라이프는 종로구 인의동 종로플레이스로 사옥을 이전한다. 분사 이후 가파른 성장 속에서 회사 구성원이 급격히 늘며 업무 공간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그룹사 사옥 통합의 의미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번 사옥 이전으로 임직원의 근무 환경 및 편의를 개선하고 기 입주해 있는 대상주식회사 등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구내식당∙카페를 비롯한 청정원 어린이집, 휴게실 등 다양한 그룹사 복지시설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대상웰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SSG닷컴과 함께 ‘해피 할로윈’ 경품 증정 이벤트를 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대상㈜은 추첨을 통해 ‘청정원 할로윈 글램핑 행사’ 초대권, ‘레고랜드 몬스터 파티’ 예매권 등의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SSG닷컴 또는 이마트 몰에서 ‘청정원 X 종가집’ 기획전 전시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후 SSG닷컴 대상브랜드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할 수 있다. ‘청정원 할로윈 글램핑 행사’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최고급 복층 오페라 글램핑장 ‘노마드 글램핑’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대상㈜가 디자인 브랜드 오롤리데이(oh, lolly, day)와 협업해 출시한 ‘청정원 얌얌박스’ 등의 다양한 사은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할로윈 맞이 캔디 증정 이벤트’ 및 기념사진 촬영 등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 KAM사업부 윤석훈 상무는 “청정원과 종가집 제품 구매가 만족스러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올해 2월 SSG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수입산 쌀을 사용하는 막걸리에 대해 전통주 혜택을 부여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유명가수 박재범이 출시한 원소주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원소주는 강원도 원주 쌀로 만들어 전통주 대접을 받지만, 수입산 쌀이 주원료인 장수막걸리는 해당되지 않으면서 애매한 전통주 정의에 대한 이슈 또한 높아지고 있다. 현행 「전통주산업법」은 전통주를 무형 문화재 보유자, 식품 명인 등이 만든 ‘민속주’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하는 ‘지역특산주’로 정의하고 있고 이들에게 주세 50% 감면과 인터넷 판매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칙상 온라인으로 술을 판매할 수 없지만, 전통주에 이러한 혜택을 부여하는 이유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가 등 우리 농산물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그러나 최근 농식품부는 국순당·장수막걸리 등 수입산 쌀을 사용하는 국내 대형 막걸리 브랜드를 전통주로 편입시켜, 주세감면과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수입산 쌀을 빚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임상 평가지표와 유연한 임상설계 방법을 안내하는 ‘경증․중등증 대상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발간·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지난 8월 11일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 임상 지원 플랫폼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경증,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치료제 임상시험 시 새로운 임상 평가지표를 추가한 것으로 ▲시험대상자 선정 ▲임상적 치료효과 평가 방법 ▲유효성 평가 및 임상 설계·수행 시 고려사항 등도 포함됐다. 기존 임상 평가지표는 중증예방 효과였으나 백신 추가 접종 등으로 중증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현황에 맞는 새로운 지표 설정이 불가피해 증상개선 효과를 새로운 평가지표로 추가했다. 새로운 평가지표 추가로 임상시험 대상자 빠른 모집 등 임상시험 진행이 용이해져 신속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상시험계획서 마련 시 중간 분석 결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치킨 가격이 3만원 정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지원은 못 해줄망정 현장과 거리가 있는 과도한 규제로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 지난 3월과 7일 언론을 통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의 발언이다. 당시 윤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논란을 일으켰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윤 회장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치킨값에 대한 적절성 문제를 짚으며 윤 회장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안 의원은 "치킨은 2만원이 아닌 3만원 정도 돼야 한다”라는 BBQ 윤홍근 회장의 발언과 관련해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에게 "동의하냐"고 물었고 정 장관은 "(치킨값 3만원 주장에 대해)동의 안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 의원은 3대 업계 평균 영업이익액과 영업이익률의 상승 추이를 제시하면서 “최근 BHC 영업이익은 1547억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 BHC의 영업이익률은 35% 정도로 이는 코스피 상장사 평균 수익률의 7%. 약 7배가 된다.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면서 "남는게 없다는 말은 가맹점이면 몰라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가 4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산 쌀 사용에 대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묻자 "오뚜기는 금년 기준으로 1만 8500톤의 쌀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 국내 유통하는 제품 즉석밥, 컵밥은 모두 국산쌀만 사용하고 있다"면서 "수출 제품에만 1.2% 극미량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가 때문에 (수입쌀 사용)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국내산 쌀로 바꾸기 위해 거래처와 협의를 해서 재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상규 농심미분 대표이사가 4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산 쌀 사용에 대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묻자 "자사는 수입쌀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원료쌀 공급회사로써 식품 제조사에서 요구하는 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산쌀로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민규 오리온농협 대표이사가 4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산 쌀 사용에 대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묻자 "(오리온농협은)국산쌀만 사용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수입산 쌀을 쓸 계획없다"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부 컵반 제품에 수입쌀 사용으로 농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국산쌀로 대체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은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원택.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산 쌀 사용 경위를 묻자 "일부 컵반 제품에 수입쌀을 소량 쓰고 있다"면서 "국산쌀로 대체해 나가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 부사장은 "CJ제일제당은 2021년 기준 국산쌀은 6만톤을 사용하고 있고, 수입쌀은 2000톤을 사용하고 있다. 햇반은 전부 국산쌀을 사용하고 있고, 세계 38개국에 국산쌀을 사용한 햇반을 수출하고 있다"설명하고 "일부 수입쌀과의 특성 차이로 인해 컵반 제품에 수입쌀을 쓰고 있지만 R&D 역량을 강화해서 국산쌀로 대체해 나갈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의 쌀값 하락 속 햇반의 가격인상이 납득이 안간다는 질의에 대해서는 "햇반의 제조원가 비중은 쌀이 비중은 50% 미만"이라며 "쌀값이 많이 하락 하긴 했지만 용기 등 포장재, 전기.가스비, 물류비, 인건비 등이 너무나 폭등했기에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답했다. 이어 "CJ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