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도매업자 허가’와 ‘마약류관리자 지정’ 업무의 처리기관이 시·도에서 시·군·구로 이양 예정(’23.6.11. 시행)임에 따라 이를 하위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하고 2023년 1월 1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동 개정안에는 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대마 성분 의약품을 휴대하고 출입국 할 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 등 세부 절차도 포함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규제는 강화하고, 국민 불편·부담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DIVE INTO TABASCO BRAND’를 운영한다.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TABASCO)’ 소스는 고추와 소금, 식초 등 단 3가지 청정 재료만을 이용해 만드는 소스로, 톡 쏘는 향과 강한 매운맛을 앞세워 ‘핫소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오뚜기를 통해 공식 수입돼 올해로 35주년이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타바스코 고유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 연출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DIVE INTO TABASCO BRAND’라는 타이틀에 맞춰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타바스코의 역사와 전통을 비롯해 모든 음식에 맛을 더하는, ‘맛있는 한 방울’로서의 타바스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내를 가득 채운 붉은색 조명으로 타바스코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외부 자극을 차단해 타바스코의 풍미와 감각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0여 종의 타바스코 굿즈와 이색 포토존, 선착순 기념품 증정 이벤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7월 연방의회에 ‘김치의 날’을 미국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고자 발의된 결의안 통과에 힘을 싣고자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도서관(Library of Congress)에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김치 수출협의회(회장 임정배)와 함께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연방의회 ‘김치의 날’ 통과에 힘을 싣고자 ‘김치의 날’ 결의안을 발의한 캐롤린 멀로니(Carolyn Maloney) 하원의원을 비롯해 결의안에 참여하지 않은 주디 추(Judy Chu) 미국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 코커스 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다양한 김치 제품, 김치 재료, 김치를 주제로 한 그림 등 관련 홍보 자료를 전시했고 한국산 재료로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김치를 테마로 한 페어링 푸드 등 시식 행사를 통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11월 22일)로 미국 내 김치 인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대표이사 지준섭)이 농협 가공제품의 미국 수출 활성화를 7일 미국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해 ‘농협브랜드샵’(www.amazon.com/nonghyup)을 공식 오픈한다. NH농협무역은 공식 오픈에 앞서 11월 21일부터 아마존에 관련 상품 판매를 진행 중이며, 12월 6일까지 누적 접속자 수가 1만35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농협브랜드샵에서는 한국 대표 전통식품인 된장, 고추장 등 장류부터 인삼, 홍삼 가공제품까지 28개 지역농협이 생산한 국산 우수가공제품 130여 개를 판매한다. 아마존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농협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마존 물류센터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신속하게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농협은 이번 브랜드샵 운영실적을 토대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농협의 우수 신상품을 발굴하여 수출 품목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무역 지준섭 대표이사는 “아마존 농협브랜드샵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산 농산물과 농협 가공제품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위촉됐다. 장 위원장은 1949년생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때 제 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제33대 한국마사회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 장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농특위가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어업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지원을 위해서는 전체 국민을 잘 설득해야 하고, 농어민은 물론 전체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민단체는 장 위원장의 취임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민.관 협치 기구 기능 회복을 요청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농축산업 발전과 농축산인 권익을 위한 농특위로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신임 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최상의 SAT등급 녹용에 녹미(사슴꼬리), 흑마늘, 마카 등을 함유한 ‘천녹 비스트롱’을 출시했다.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한 뒤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다. ‘정관장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한다. 녹용의 품질은 총 30개의 세부등급으로 나눠지는데, 이중 녹용의 두께, 분골의 길이, 전지 길이, 무게 등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하는 최상위 등급을 SAT(Super A Traditional)라 부른다. 녹용 관련 특허기술 8개를 보유한 정관장의 기술력과 철저한 원료관리 기준 8단계(직접계약, 생산관리, 안전성검증, 품질검증, 건조관리, 건조검증검수, 선별, 품질검사)가 더해져 ‘정관장 천녹’이 만들어진다. ‘천녹 비스트롱’은 녹용과 홍삼을 비롯해 ‘녹미’(사슴꼬리) 등 남성 특화 원료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흑마늘, 마카, 오미자, 복분자 등 남성 스태미나 대표 원료를 더해 남성 건강을 케어한다. ‘천녹 비스트롱’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환(丸) 타입의 제품으로, 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운영하는 집밥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항공직송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더반찬&은 호주 청정 대자연에서 100% 목초만을 먹고 자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호주산 청정우를 항공직송으로 공수했다. 호주 현지의 축산전문 회사들과 직거래를 통해 항공직송으로 공수한 소고기는 선박 운송보다 20일 가량 배송 시간이 단축돼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치마살, 소갈비살, 살치살, 소불고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4종의 인기 부위들로 구성됐다. 기획전 상품은 최대 20% 할인가로 판매된다. 한편 동원디어푸드는 지난 6월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D2C(Direct to Customer)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을 론칭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육을 선보이고 있다. ‘육백점’은 한우와 한돈은 물론 미국, 호주 등 다양한 산지의 고기를 취급하고 있으며, 동원그룹이 보유한 자체 육가공장과 전국 유통망 등을 활용해 유통 단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한입쏙 닭가슴살’ 블랙페퍼맛과 치즈맛을 새롭게 출시하고 쿠팡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하림 한입쏙 닭가슴살’ 2종은 부드럽고 촉촉한 닭가슴살을 한입에 먹기 좋게 손질한 후, 맛있게 양념한 제품이다. 블랙페퍼맛 제품은 후추로 간을 해 알싸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며 치즈맛 제품은 체다치즈의 고소한 풍미와 달콤함이 더해져 매력적이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닭가슴살을 겹치지 않게 넣고 익히거나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뒤 앞뒤로 뒤집어가며 조리하면 된다. 기호에 맞게 아스파라거스, 양파, 피망, 통마늘, 버섯 등을 추가하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소스와 함께 볶아 근사한 닭가슴살 찹스테이크로 쉽게 조리해 먹기도 좋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의 대명사 닭가슴살에 블랙페퍼와 치즈를 접목하여 닭가슴살을 더 색다르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평소 밥반찬은 물론 필라프, 스테이크, 샐러드 등 연말 홈파티 메뉴로도 손색이 업으니 특별한 날 기분 좋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산 즉석면류와 식이보충제에 대한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EO) 강화 조치가 올해 2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유럽연합 보건식품안전총국(DG-SANTE)에 수입강화 조치 철회를 지속 요청한 결과, 유럽연합의 관리강화 대상 제품 목록에서 ‘한국산 식이보충제’가 제외됐다고 7일 밝혔다.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는 미국, 캐나다에서 농산물 등의 훈증제, 살균제로 사용, 흡입독성으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이로써 한국산 식이보충제 수출업체는 내년 상반기부터 에틸렌옥사이드 시험․검사성적서와 공식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유럽연합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식이보충제를 유럽연합에 수출할 때 매건 해당 물량의 약 30%는 수입검사 대상이 되므로, 향후에도 업계에서는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유럽연합의 수입강화 조치를 철회하기 위해 올해 11월 대표단을 파견해 주벨기에 유럽대사관 등과 함께 유럽연합 보건식품안전총국과 협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외교적 노력을 전개했다. 특히 대표단은 식약처와 국내 식품 수출업계의 에틸렌옥사이드 저감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2년 제2차 한우자조금대의원회’에서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前축산경영과장(現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부원장)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등 총 4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前축산경영과장(現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부원장)은 한우자조금 사업 초기부터 자조금 거출률 제고, 축산자조금법 개정 및 축산자조금 관리를 위한 고시 제정 등 자조금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크게 기여하며 한우자조금의 안정적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설·추석 명절한우장터 사업에 참여해 총매출액 22억7969만3294원을 기록하며, 동기간 총 명절한우장터 매출액의 약 33.5%에 해당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명절한우장터 매출액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