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녹용 입문자를 위한 맞춤 녹용솔루션 ‘천녹한제’를 출시했다. ‘천녹한제’는 부담 없는 녹용 함량과 부드러운 맛으로 처음 녹용을 접하는 소비자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원료인 녹용농축액에 홍삼농축액,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여 단기간에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 뉴질랜드 녹용 중에서도 최상위 SAT등급만을 100% 사용했으며, 정관장이 농장 선정부터 항공 직수입까지 8단계에 걸쳐 직접 원료를 관리하여 신뢰할 수 있다. ‘천녹한제’는 간편하고 컴팩트한 액상 파우치 타입으로, 건강식품을 매일 챙겨먹기 부담스러운 현대인을 위해 하루 두 포씩 총 10일분만으로 차오르는 활력을 선사한다. 깔끔하고 모던한 민트색 패키지를 리본 매듭으로 완성하여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정관장은 ‘천녹한제’의 합리적 가격과 소단량 구성을 앞세워 녹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온라인 고객 수요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박주연 브랜드부장은 “천녹한제는 정관장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적용하여 녹용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면서 “연말연시에 합리적이면서도 특별한 가치를 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식물성 단백질 등 대체식품 시장이 확대되자, 정부가 대체식품의 정의와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체식품과 고혈압 환자용식품의 안전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2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체식품과 환자용식품 등 푸드테크 기반 식품의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미래식품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유채유의 에루스산과 현미의 무기비소 기준 등을 신설해 국내 유통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체식품의 정의․기준 신설 ▲고혈압 환자용식품과 수분․전해질 보충용식품의 식품유형․표준제조기준 신설 ▲유채유(카놀라유)의 에루스산 기준 신설 ▲현미의 무기비소 기준 신설 ▲잔류농약․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신설․개정 등이다. ◆ 대체식품 연평균 15,7% 성장...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미생물.식용곤충 등 주원료 최근 다양한 대체식품이 개발․생산되는 등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대체식품에 대해 효율적으로 안전관리할 수 있도록 ‘대체식품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의 정의와 기준‧규격을 신설한다. 국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국내산 쌀을 발효해 만든 ‘요리주(酒) 맛술’을 출시한다. ‘요리주 맛술’은 육류나 생선을 활용한 요리에 2~3큰술 사용하면 깔끔한 맛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도수 15.5%의 알코올 베이스 맛술로 식재료 본연의 풍미는 살리고 잡내는 깔끔하게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청정원 ‘요리주 맛술’은 국내산 쌀을 사용해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4년 130kg에서 2021년 56.9kg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청정원은 식생활 변화 및 외식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식품업계와 농가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고자 국내산 쌀만을 사용한 맛술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 용량은 각 410㎖, 830㎖로 출시되며, 대형할인점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요리 본연의 맛은 살려주면서 잡내는 효과적으로 잡아내는 맛술을 연구한 끝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은 물론 농가와의 상생까지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용인 맛집 '고기리막국수'에서 맛보던 수육 맛을 구현한 ‘고기리 수육’과 ‘제주메밀로 만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출시했다. 신제품 '고기리 수육'은 오뚜기X고기리막국수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고기리막국수’만의 특별한 수육 맛을 구현하기 위해 매장의 수육 비법을 전수받아 개발했다.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조리가 가능하며, 적당하게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수육 본연의 맛을 살려 수육만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한 ‘제주메밀로 만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 면의 주 원료인 메밀을 제주산으로 사용했으며, 볶음메밀분말을 첨가하지 않아 기존에 비해 색이 밝고 메밀의 은은한 향과 맛이 어우러진다. 기존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보다 메밀의 진한 향을 갖춰, 메뉴를 보다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고기리 수육은 오는 21일 17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단독 선런칭되며, 고기리 수육과 고기리 들기름막국수,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 등으로 구성된 ‘고기리막국수 한 상’을 2만 원 대에 구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와 식품 영업자에게 냉장‧냉동식품을 운송하거나 보관할 때 식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취급 방법 등을 안내하는 ‘유통‧소비단계별 냉장‧냉동식품 취급 가이드’를 21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내년 1월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소비자‧영업자 등에게 유통․소비단계별 각 단계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출고 전 단계) 사전냉각 ▲(운반 단계) 온도관리와 상‧하차 ▲(보관‧판매 단계) 온도관리와 입고‧적치 ▲(소비 단계) 장보기‧보관 방법 등이다. 제품 생산 후 운송차량에 제품을 상차해 출고하기 전까지 정해진 식품별 보관‧유통 온도*에 식품 중심부 온도가 도달하도록 충분히 냉각해야 한다. 운반자는 운반차량에 냉장‧냉동식품을 상차하기 전 보관‧유통 온도기준에 맞도록 예비 냉각을 충분히 실시해야 하고 운반 시 온도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수시로 적재고 내부 온도와 냉각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제품 상차 시에는 하차순서, 제품특성 등을 고려해 적정 위치에 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불고기, 갈비 등 가정간편식(양념육)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193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등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표시사항 미표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 중인 양념육 259건과 별도의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햄류, 소시지류 등 즉석 섭취 축산물 18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 한편 식약처는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 구입 시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 확인 ▲냉장‧냉동 제품은 구입 후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 ▲표시된 조리방법에 따라 가열‧조리 후 섭취 등 유의사항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분쇄가공육제품을 조리할 때 반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식품․축산물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멘토링 스쿨’을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식품산업분야 대학생에게 해썹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해썹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지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주요업무내용 소개 ▲해썹‧스마트해썹 개요와 적용 사례 설명 ▲해썹 체험관 견학 ▲소비기한 표시제도 홍보 등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식품․축산물 관련 분야 대학생들이 해썹 전문가로 양성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과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광주광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aT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점심식사 배식활동에 동참하고 제철과일 등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식당’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 제공을 주요활동으로 하는 음식 나눔 공동체로 30년 이상 광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수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프로그램 ‘aT 좋은이웃들’ 운영 ▲지역아동 대상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의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 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그간 규제실증특례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오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과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운영 대상이 20일에 개최된 규제특례심의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주관)에서 추가로 승인돼 시범사업 규모가 더욱 확대된다고 밝혔다.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과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규제특례 시범사업인 동시에 식약처 100대 과제에 포함된 과제로서 2020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점차 활성화되어 매출액과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가 증가해 이번에 운영대상이 추가로 승인됐으며, 승인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시범사업은 종전과 같이 건강기능식품의 효과‧품질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식약처가 제공하는 지침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허용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범사업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생교육, 안전점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의 의견 청취, 주기적 운영실태 점검, 법령 개정안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확대로 소비자 수요(Needs)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제로웨이스트샵(Zero Waste Shop) 등 판매업소에서 주방세제를 소분해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규제 실증특례 시범사업이 20일에 개최된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개 업체에서 신청했으며, 규제특례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규제유예(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생활문화 확산 등에 따른 소비문화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간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위생용품제조업으로 신고한 경우에만 주방세제를 소분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로 제조업소가 아닌 판매업소에서도 제품의 품질에 변화 없이 취급하는 경우 주방세제를 소분해 판매하는 것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대용량 용기에 담긴 주방세제를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 재사용 용기에 덜어 구매하거나 편의점 등에 설치된 리필 자동판매기를 이용하여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번 시범사업 이후 주방세제 소분‧판매가 정규 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