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합동으로 식품 수출업체 대상 ‘2023년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설명회’를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식품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로, 식약처와 HACCP 인증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2023년 식약처 수출지원 업무 개요 ▲2022년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결과 공유 ▲2023년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안내 등이 소개되고, 사업설명이 끝난 뒤에는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으로 국내에서 제조된 식품의 수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K-food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ACCP 인증원은 설명회에 이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한국맥도날드의 지분은 미국 본사가 100%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6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매각에 나섰다. 본사는 5000억원 내외의 매각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본입찰은 진행되지 않았으나, 동원산업은 1차 실사를 최근 진행한 후 본입찰에 앞서 몇 차례 실무협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의 맥도날드 인수 참여는 지난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후 이뤄지는 첫번째 대규모 투자다. 업계는 동원그룹이 외식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등 종합생활산업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동원그룹은 2020년 계열사 동원홈푸드를 통해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브랜드 '크리스피 프레시'를 론칭하는 등 외식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맥도날드의 매각 추진은 2016년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 칼라일이 매일유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추진했다. KG그룹, NHN엔터테인먼트, CJ그룹이 참여했지만 포기하면서 매일유업이 단독 후보자가 됐지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굽네닭컴, 오븐구이 고등어 갈비천왕맛 출시…’1+1 프로모션’ 굽네 기술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닭컴(대표 정수철)이 신제품 ’오븐구이 고등어 갈비천왕맛’을 출시했다. 굽네닭컴은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확산하는 점에 착안해 간편한 생선구이를 출시하게 됐다. 오븐구이 고등어 갈비천왕맛은 연중 수온이 낮고 청정한 대서양 바다에서 자라 지방질이 풍부한 노르웨이산 고등어에 굽네만의 오븐기술을 적용해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며,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풍부하다. 일반 생선구이와는 다르게 달콤한 굽네 갈비천왕 소스가 듬뿍 들어가 색다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달걀 3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7g이 함유돼 식단 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달콤한 갈비천왕 소스에 짭짤하고 고소한 생선구이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평소 편식이 심했던 아이 밥반찬으로도 적합하다.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간단한 식사를 원할 때 덮밥 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오븐구이 고등어 갈비천왕맛 1팩 구매시 1팩을 무료 증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2022 앤어워드(2022 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산업별 최고 경영자(CEO)와 외부 전문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을 엄선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2022 앤어워드’에서 대상 청정원과 미원 브랜드 홈페이지는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분야에서 각 그랑프리(Grand Prix), 위너(Winner)를 수상했고, ‘청정원 햇살담은 양조간장’의 광고 캠페인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가장 기~~인 간장 이야기’가 디지털 광고 & 캠페인 분야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해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대상은 지난해 9월 청정원과 미원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두 웹사이트 모두 심플하고 간결한 레이아웃과 사용자 중심의 UI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청정원은 웹사이트에 각 브랜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순후추’를 활용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의 쌀떡과 후추를 넣어 더욱 칼칼한 '순후추떡볶이'를 출시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후추떡볶이 맛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추세로, 오뚜기는 그 간 선보인 ‘순후추 라면’, ‘순후추콘’의 인기를 이을 후추러버를 위한 안성맞춤 떡볶이인 '순후추떡볶이'를 선보여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순후추떡볶이'는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에 칼칼하고 강렬한 후추 맛이 어우러진 국물 떡볶이로, 맵고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특히, 후추만 담은 미니 사이즈의 순후추(1g)를 별첨해, 각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맵기로 조절할 수 있어 순후추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있어 더욱 간편하며, 패키지는 오뚜기 순후추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려 눈길을 끈다. 순후추떡볶이는 6일 오후5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선런칭되며, 이후 온라인 채널로 확대·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일 오후9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잇쇼’를 통해 제품 론칭 기념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첫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스마트 어린이 급식 통합관리시스템' 선정됐다. 스마트 어린이 급식 통합관리시스템은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식단 작성, 사물인터넷(IoT) 기반 식단 안전관리 등을 수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3일 오후 '제1회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인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 오유경) 의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을 제1호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인정했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은 기존에 전액 국고로 추진됐던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민간의 투자를 허용한 것으로서, 전통적인 용역구축(SI) 방식과 달리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공공에 사업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 이로써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공공의 영역에 투입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시스템을 빠른 시간 안에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기업 역시도 공공의 영역에서 성과를 가늠해보며 시장을 확대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인정심의위원회는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보험금을 2022년 12월말 기준 3185두에 총 26억원(두당 평균 약 83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운영 공판장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22.12월말 기준 농협경제지주 4대 공판장에서의 보험 가입률은 83.8%(수탁 출하두수 대비)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의 선제적 관리로 축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해 수의생명자원 관리기관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수의생명자원 관리방향 논의를 위한 '2023년 수의생명자원 관리기관 간담회'를 지난 30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농업생명자원법)에 따라 대학, 산업체 등을 수의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하며, 지정된 관리기관은 검역본부와 함께 5년간 수의생명자원의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2022년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전북대학교 동물질병진단센터, 바이오포아가 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한 해 동안 국내 병원성 미생물 자원을 수집하고 보유 자원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확보한 자원 일부는 검역본부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VCC)에 기탁돼, 향후 이를 필요로 하는 국내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2008년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을 설립해 2022년까지 1만주 이상의 자원을 수집하고 대학·연구소 및 산업체 등의 연구자들에게 7천주 이상의 자원을 분양하는 등 수의생명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수행 중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세계적인 휴양도시 하와이에서 운영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 2022년 매출 총합이 2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전세계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가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K-치킨의 대명사로서 BBQ의 입지를 널리 알리는 고무적인 성과로 판단된다.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월 평균 매출은 총 2억6000만원(미화기준 21만 달러)을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와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1호점 쿠오노몰점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작년 오픈한 아이에아점 역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주변 상권의 가맹점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이러한 상황으로 미뤄 보았을 때 2023년의 총매출은 4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BBQ는 21년 11월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위치한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 1년뒤인 22년 11월에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Pearlridge Center)'가 위치한 아이에아 지역에 두번째 매장 아이에아점을 오픈했다. 두 매장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31일 본원 청사에서 2023년 새롭게 출범한 노동조합 집행부와 함께 신뢰의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노사 정례회를 최초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조기원 원장, 연승준 노동조합 지부장 등 총 8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를 다지고 격의 없는 수평적 의사소통을 나누고자 개최됐다. 특히 기존과는 달리 형식적이지 않은 티타임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보다 유연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근로자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HACCP 인증원은 노동자 대표가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는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하여 지난해 노사간 합의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제도 도입을 결정하는 등 상호이해의 관계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노사 선진화 공동 TF 운영, 노사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노사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경영진과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의 활성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문제”라며, “상생과 협력 기반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