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약청은 올해 의료제품 분야별로 제조·품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자 ‘2023년 의료제품 안전관리 설명회’를 오는 23일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로 2023년도 달라지는 주요 정책 및 정기감시, 자율점검제 등 사후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산지방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관내 업체들이 의료제품 분야 안전관리 정책과 감시방향에 대한 이해도, 의료제품의 제조·품질관리 수준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특제소스로 맛과 풍미를 더한 소시지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육즙챱챱 소시지’와 ‘매콤활활 소시지’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80%를 넘고 풍성한 식감과 육즙이 특징이다. 또 청정원의 안주 전문 HMR 브랜드 ‘안주야(夜)’의 특제 소스를 활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육즙챱챱 소시지’는 안주야(夜)의 달콤마늘 특제소스를 활용해 은은한 마늘 향을 입힌 제품이다. ‘매콤활활 소시지’는 안주야(夜)의 화끈한 특제소스로 진한 직화 향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일품이다. 맥주와 함께 즐기는 술안주나 간단한 간식거리로도 제격이다. 청정원 ‘육즙챱챱 소시지’와 ‘매콤활활 소시지’는 꼬치 형태로 만들어져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과 일반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신제품 소시지 2종은 ‘안주야(夜)’ 특제소스를 활용해 청정원만이 낼 수 있는 특별한 맛을 담아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청정원만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HACCP 인증업체 총 280개소를 대상으로 HACCP 관리 내실화를 위한 ‘HACCP 전산입력시스템’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HACCP 전산입력시스템은 HACCP 관리 전 항목(기존 법적서류, HACCP기준서, 선행요건 및 중요관리점(CCP) 등)을 전산·디지털화해 쉽게 HACCP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HACCP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HACCP 인증업체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HACCP 기록관리의 전산·디지털화에 필요한 ‘HACCP 전산입력시스템’을 무상 보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영업장 내 네트워크와 연결된 컴퓨터를 보유한 HACCP 인증업체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사업 종료 전, 선착순 280개소 마감 시까지다. 지원 사업의 주요내용은 ▲ HACCP 점검문서의 전산(디지털) 기록 소프트웨어 무상 보급 ▲ 전산기록 저장공간(클라우드) 3년 무상제공 ▲ 전산기록 관리 방법 현장 적용 지원 등이다. ‘HACCP 전산입력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작업자의 수기 기록에 따른 데이터 위·변조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성분 5종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21일 개정·고시했다. o-아미노페놀 등 5종 성분은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다. 유전독성은 사람 유전자에 손상이나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가벼운 유전자 손상은 복구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 중 경미한 노출의 경우 실제로 위해 가능성은 작다. 고시 개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23년 8월 22일)부터는 해당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제조·수입할 수 없으며, 이미 제조·수입한 제품의 경우 고시 시행일로부터 2년간(’25년 8월 21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다. 유예기간 동안 보다 안전한 성분으로 대체해나가고, 사용으로 인한 노출을 줄여나가자는 의미가 있다. 식약처는 고시 시행(개정 후 6개월) 이전까지 제품명과 성분명을 이용해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한 5종 성분이 사용된 제품을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롯데마트가 한파 피해를 입은 브로콜리 농가 돕기에 나선다. 지난 1월 제주도의 일 평균 기온이 열흘 새 18도 이상 떨어지며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특히 한림읍과 애월읍에서 자라는 브로콜리의 경우 땅에 박힌 뿌리 부분의 냉해가 심해 수확물 대부분이 상품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농가와의 상생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해당 물량을 매입하고, ‘상생 브로콜리’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상생 브로콜리(2입)’는 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일주일간 정상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26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상생 브로콜리’는 정상 상품에서 냉해를 입은 심지 부분을 떼어내고 가식 부위인 꽃송이 부위로 구성한 상품으로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다. 롯데마트는 이번 ‘상생 브로콜리’ 행사를 위해 제주 한림읍과 애월읍에서 한파 피해를 입은 50여개 브로콜리 농가에서 약 10톤 물량을 매입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일반 채소, 과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어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단 B+급 상품을 ‘상생 채소’, ‘상생 과일’이라는 이름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지난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물류혁신을 통한 농산물 유통대변화 구현을 위한 '2023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물류 시스템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종합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책임경영 방안이 주를 이뤘다. 특히 농협물류는 ▲산지 농축산물 공동물류망 전국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화 ▲aT-농협물류 협업을 바탕으로 온라인 공동물류 기반 확보 ▲차세대 통합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및 배송관리시스템(TMS) 등 디지털 물류체계 고도화 ▲외부 물류대행(3PL)을 통한 경제사업 지원 확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농협택배 제휴사 확대 및 취급점 택배부스 · 키오스크 지원 등 2023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과 범농협 물류 효율화를 위해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종합물류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며 “산지 출하 농산물 운송과 택배사업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업 동반자와의 상생성장 실현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판교 사무실을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판교 근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임직원들은 정시 출퇴근에서 벗어나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퇴근할 수 있다. 회의 등 팀별 협업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코어타임을 포함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면 아침, 저녁 시간을 활용한 자기 계발이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워라밸이 가능하다. 하림산업은 앞으로도 생산성과 임직원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근무제도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자율좌석제도 새롭게 시행된다. 외부활동이 많은 영업 및 판매 부서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업무 일정과 취향에 따라 파티션이 없는 협업형 혹은 카페 타입의 창가석 등에 자유롭게 착석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신사동 하림타워 2층에 거점 공유 오피스를 구축해 서울 지역 외근 시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편 하림산업은 지난해 9월부터 수직적인 조직 문화를 허물고, 각 역할별 권한과 책임을 강조하기 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가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총 9박 10일 일정으로 길림, 상해, 심천을 방문해 중국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기관 및 유력기업과 전략적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허철호 대표는 지난 16일과 17일, 길림성 당부서기이자 길림성장인 ‘한쥔’을 비롯해 연변자치주 위원회의 ‘후자푸’ 서기 등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삼이 식품, 건기식,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길림성장 ‘한쥔’은 4월 중 한국방문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허철호 대표는 홍삼의 보건식품 비안제(신고심사) 품목 지정과 홍삼의 국가표준 채택을 요청했을 뿐만 아니라, 외자기업이 중약재 가공을 할 수 있도록 연변주를 국가자유무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녹용의 식품원료 지정과 관련한 규제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KGC인삼공사의 녹용제품인 ‘천녹’의 중국 제품화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연변 주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허철호 대표는 길림대학교를 방문하여 항암과 코로나에 작용하는 홍삼 효능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뇨끼의 맛을 재현한 ‘크림 뇨끼’ 3종을 출시했다. 뇨끼는 이탈리아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와 밀가루 등을 반죽해 만드는 파스타의 일종이다. 오뚜기가 선보인 신제품은 △트러플크림 뇨끼 △베이컨크림 뇨끼 △카레크림 뇨끼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이탈리아산 원료로 만든 ‘파타토(뇨끼)’와 고소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쫀득한 식감과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먼저, ‘트러플크림 뇨끼’는 양송이와 트러플의 은은한 향이 크림소스에 배어들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인 ‘베이컨크림 뇨끼’는 치즈의 고소한 맛이 녹아든 크림소스에 베이컨칩을 더해 식감을 살렸으며, ‘카레크림 뇨끼’는 오뚜기의 ‘오리지널 카레파우더’와 짭조름한 베이컨칩으로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신제품 3종은 장기간 보관 가능한 냉동 형태로 출시됐으며,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하나의 프라이팬에 내용물을 넣고 잘 볶기만 하면 5분 이내에 근사한 뇨끼를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20일부터 와디즈에서 사전 오픈 알림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본 펀딩은 오는 3월 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1일 ‘2023년 상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대응협의체’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확한 원인 규명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중독 발생 시 기관별 긴급 대응 체계 공유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논의 ▲식중독 신속검사 방법, 신속검사차량 운용 안내 등이다. 김성곤 서울식약청장은 “봄철 기온상승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식중독의 선제적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