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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물류, '2023 사업추진 결의대회' 개최…유통대변화 선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지난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물류혁신을 통한 농산물 유통대변화 구현을 위한 '2023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물류 시스템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종합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책임경영 방안이 주를 이뤘다. 특히 농협물류는 ▲산지 농축산물 공동물류망 전국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화 ▲aT-농협물류 협업을 바탕으로 온라인 공동물류 기반 확보 ▲차세대 통합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및 배송관리시스템(TMS) 등 디지털 물류체계 고도화 ▲외부 물류대행(3PL)을 통한 경제사업 지원 확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농협택배 제휴사 확대 및 취급점 택배부스 · 키오스크 지원 등 2023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과 범농협 물류 효율화를 위해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종합물류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며 “산지 출하 농산물 운송과 택배사업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업 동반자와의 상생성장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