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이성도 청장은 오는 30일 ‘지아이셀’(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방문해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업체의 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아이셀은 2018년에 설립해 2021년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을 취득하고, 2022년 인체세포등 관리업을 취득했다. 이성도 경인식약청장은 살아있는 세포를 취급하므로 품질관리가 중요한 인체세포등 관리업체 현장을 살펴보는 등 앞으로 재생의료 분야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경인지방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이 관내 인체세포등 관리업의 품질관리체계 구축과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산물 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온라인 거래 규모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쇼핑 농축산물 거래액은 7조 1천억 원이다. 2020년 5조 8천억 원 대비 22%, 팬데믹 직전인 2019년 3조 7천억 원과 비교하면 92%나 성장한 수치다. 이러한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지난해 공사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스마트 APC 표준모델, 도매유통정보 디지털화 등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 기반 마련 지원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유통주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산지조직과 도매법인 등의 온라인경매를 적극 지원해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95% 성장한 650억 원을 달성하였다. 식재료 조달 분야에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처를 학교·군부대·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한 결과 거래규모 3조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공사는 이러한 디지털전환 초기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2023.1월)’ 등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초등학교에 손 씻기 전‧후 위생상태를 비교체험 할 수 있는 뷰박스(View-box)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여 손 씻기 전과 후 위생 상태를 비교 체험 할 수 있는 장비다. 뷰박스 대여는 부산식약청 또는 지역 교육청으로 4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뷰박스를 대여하는 학교에는 식중독 예방 홍보 캐릭터인 지킬박사가 알려주는 손씻기 방법 동영상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하는 배너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엔비가 내달 3일부터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소비자단체가 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교촌은 가맹점의 수익 구조 악화, 임차료·인건비·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하지만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교촌 본사가 가맹점과의 소득분배의 책임을 지지 않고 소비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꼴"이라고 지적하고 "고물가 시대에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전에 ‘교촌치킨’이 가격 인상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교촌에프엔비는 지난 24일 내달 3일부터 치킨값을 최저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올리겠다는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간장 오리지날은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이, 허니콤보는 2만원에서 2만3000원이 된다. 배달료(3000~5000원)를 포함하면 소비자가 치킨 1마리에 30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교촌치킨의 이러한 행보는 경쟁업체인 ‘BBQ’, ‘BHC’와도 상반된다"며 "두 업체는 최근 원가인상 등의 여파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부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8일 ‘2023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해 농·축협과 계열사를 포함한 전국의 농협이 사회공헌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임직원의 연간 사회공헌 참여 시간은 80만 시간, 참여 인원은 21만 명에 이른다. 범농협 임직원들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 및 재해·재난 극복 지원활동 등 국가적인 위기상황이 닥칠 때마다 가장 앞장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 초에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는 40만불의 성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침낭, 방한용품 등 피해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모아 현지로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 소액(급여끝전) 기부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직원이 자발적·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여, 농협과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 강화를 통해 직원들의 자부심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갱년기 영양제인 ‘루바브&리바이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바브&리바이탈은 여성 갱년기에 부족한 에스트로겐의 활성을 도와주는 루바브 뿌리 추출물을 함유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갱년기는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폐경의 시작으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해 발생하게 된다. 안면홍조, 질 건조증, 발한 등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고 수면장애 및 우울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다양한 질병으로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초기 관리가 필요하다. 루바브&리바이탈의 기능성 원료인 루바브 뿌리 추출물은 만 45~55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일 루바브 뿌리 추출물 4mg을 섭취하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갱년기정도평가지수(MRS) 총 11가지 지표, 안면 홍조 횟수,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MENQOL), 우울감 관련지표(HAMA) 총점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안면홍조 횟수의 경우 루바브 뿌리 추출물 섭취 4주 후 부터 일일 11.4회에서 2.8회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동아제약의 루바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승인 유전자조작 주키니호박(돼지호박)이 8년 넘게 국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내산 주키니 호박을 구매한 구매처나 가까운 대형마트, 도매시장에 반품하고 보상조치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나 소매상은 구매한 곳이나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반품‧보상받을 수 있고,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주키니 호박을 구매한 식자재업체 등은 해당 농산물 도매상에서 반품이 가능하다. 식약처 Q&A를 통해 반품 확인 방법 및 보상기준, 올바른 폐기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Q. 현품이 없거나 온전하지 않은 경우(무르거나 상한 것 등)도 보상가능 한가. 주키니 호박 현품이 있어야만 반품 가능하며, 무르거나 상한 경우에도 보상은 가능하다. 무르거나 상한 경우에는 각 1개로 간주해 반품한다. 상품이 없는 경우 보상이 되지 않는다. Q. 절단된 주키니 호박도 반품이 가능한가. 반품은 가능하며 50% 이상일 경우에만 보상을 받게 된다. Q. 다른 호박도 반품 가능한가. 주키니 호박만 반품 가능하며, 애호박, 단호박은 반품 대상이 아니다. Q. 조리로 사용된 경우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9일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내산 주키니 호박을 구매한 구매처나 가까운 대형마트, 도매시장에 반품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반품·보상 조치는 지난 3월 26일 국내산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미승인 유전자변형 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LMO)로 확인돼 소비자나 유통업체가 보관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을 전량 수거·폐기하기 위해 실시한다. 소비자나 소매상은 구매한 곳이나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반품‧보상받을 수 있고,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주키니 호박을 구매한 식자재업체 등은 해당 농산물 도매상에서 반품이 가능하다. 다만, 보관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이 있어야만 보상이 가능하며(영수증만으로는 보상 불가), 반품 기간은 29일부터 4월 2일까지로 4월 3일부터는 LMO 음성으로 확인된 농가의 출하가 재개돼 반품할 수 없다. 보상 기준은 구매 영수증 단가 또는 구매 영수증이 없는 경우에는 주키니 호박 한 개당 1000원을 기준으로 보상한다. 정부 관계자는 "협력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보상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미국 연방 ‘김치의 날’ 제정 추진 등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사장은 김진표 의장이 지난해 낸시 펠로시 미연방 하원의장과의 면담 당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 협조 등을 요청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오는 4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 방한 시에도 연방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에서 주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도 법안이 발의되는 등 한국의 대표 전통식품 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판매(오프라인)하던 수삼매출은 급속히 감소했고 그 결과 60~70대 주요 고객층 이탈로 갈 곳을 잃은 수삼이 시장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속절없이 하락해 2018년의 3분의1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양희종 안성인삼농협 조합장은 28일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수익은 고사하고 빚에 빚을 내며 어렵사리 버텨온 인삼농가들은 이제 줄도산 위기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인삼 중 선물용, 생식·요리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일반 수삼(수확 후 가공하지 않은 상태) 도매 가격은 2019년 10뿌리(750g) 3만2154원에서 지난해 2만8972원으로 하락했다. 올해 1월에는 2만8417원으로 더 떨어졌다. 양 조합장은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요 고객층 이탈 등으로 인한 국내 소비 감소와 해외시장 매출 감소 등을 꼽았다. 그는 "경기불황 여파까지 더해져 인삼산업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문제는 도무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더 큰 문제"라며 "지난 몇년간 자재비, 인건비 등 경영비는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정작 수삼시장 가격은 폭락에 폭락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