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내달 1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철 토마토 소비 촉진을 위한 '토마토 특별할인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 지원 및 국산 토마토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대추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등 제철 토마토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는 행사기간 토마토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농협은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토마토 특판전 홍보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컵 방울토마토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토마토 김치, 토마토 불고기, 방울토마토 비빔국수 등 토마토를 활용한 각종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며 국산 토마토의 맛과 효능을 홍보했다. 향후에도 농협과 농식품부는 내수시장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농가를 지원하고 국산 토마토의 우수성과 영양효능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토마토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집에서 머리를 감기만 해도 염색기 되는 염색샴푸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염색샴푸 사용경험자 10명 중 7명이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18일 최근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염색샴푸 제품 이용 소비자에 대한 사용현황 및 부작용 경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온라인 패널 조사로 진행했다. ◆염색샴푸 사용경험자 조사대상의 26.7%로 높아! 1년 이상 사용자 7%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는 총 3720명 중 1000명이 '염색샴푸 사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조사대상자의 26.7%가 염색샴푸 사용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샴푸 제품을 최초로 인지하게 된 경로는 ‘TV광고’가 3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인’(20.6%), ‘포털사이트 검색’(19.5%), ‘SNS제품광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10.8%)순이었다. 염색샴푸 제품을 구매하게 된 동기는 ‘간편한 셀프 염색방법을 고민하다가 염색샴푸 제품을 알게 돼서’가 61.0%로 과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토마토의 상큼함과 풍미를 더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카레에 지중해 햇빛을 받고 자란 토마토를 더한 제품이다. 2017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고형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고형카레로,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코리안더 등 스파이스 믹스의 이국적인 향미가 조화를 이룬다. 오뚜기가 제품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7월 부드럽고 진한 데미글라스 소스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더한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주재료로 사용된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오뚜기는 토마토를 가열해 섭취할 때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해, 잘 익은 토마토를 제품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1인분씩 소포장돼 있어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하며, 조리법도 간편하다.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빵드밀(경기 안산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무화과 다쿠아즈(식품유형: 빵류)’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3년 4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치와 김장 문화를 계승 및 발전해 오고 있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과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기념일인 21일부터 23일까지 ‘팔색조 김치’ 행사를 개최한다. 다양한 깃털 색을 지닌 팔색조처럼 김치가 갖고 있는 본연의 매력적인 색을 보여주자는 취지다. 하나의 김치도 발효되는 과정에서 색이 변화할 수 있으며, 뮤지엄김치간은 미색,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연두색, 녹색, 올리브색, 보라색 등 총 8개의 색을 김치의 대표색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뮤지엄김치간 방문 시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특히 22일 토요일에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행사 기간에 4층 ‘김치마당’과 5층 ‘김치공부방’에서 특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4층에서는 뮤지엄김치간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50여 가지의 김치 사진을 색상 별로 모아 편집한 영상이 상영되며, 5층에서는 약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니포레스트’가 만든 미니어처 김치 만들기 영상이 상영된다. 본 행사가 개최되는 21일부터 23일까지 뮤지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미원체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에는 전세계 56개국에서 1만 1000여개의 출품작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미원체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66년 역사를 지닌 브랜드의 가치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디지털 폰트로 재탄생시키면서 일관되면서도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대상은 미원 초창기부터 이어진 고유한 로고 형태를 담은 서체를 제작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했다. 안정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장식과 생동감 있는 디테일이 특징으로, 한국산업규격 코드에 포함된 한글 완성형 2350자보다 400개 이상 많은 2782자를 지원해 한글 표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생소한 외국 요리도 자연스럽게 표기가 가능하다. 미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미원의 오랜 브랜드 가치와 진정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 노력을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류비와 사료 · 비료 가격 상승 등으로 농.어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종료예정인 농 · 어민 조세지원 특례 적용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업 · 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등을 면제하고 농 · 어민의 융자 · 예금 서류 등에 대한 인지세를 면제하는 특례를 두고 있으나 오는 12 월 31 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조세지원 특례기한을 2025 년 12 월 31 일까지 2 년 연장하여 농 ·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 「 지방세특례제한법 」 개정안은 ▲ 자경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와 농업용 시설에 대한 취득세 50% 경감 ▲ 자동경운기 등 농업기계에 대한 취득세 면제 ▲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시설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등에 대한 특례기한이 올해 일몰됨에 따라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어기구 의원은 “ 농어업생산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데이터·축산업 전문가 및 축협 컨설턴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농가 디지털 기반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신규로 추진되는 한우농가 디지털 기반 컨설팅사업은 전문가의 지식이나 경험에 의존했던 기존 컨설팅 사업과 달리, 농협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 '한우핵심DB'와 'NH하나로목장'을 활용해 사업대상자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컨설팅 전 과정을 데이터·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우농가 디지털 기반 컨설팅사업의 추진 계획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으며, 금번 설명회에 따르면 농협은 한우 농가 생산성의 4개 핵심 테마(△ 도체중 △ 등급출현율 △ 번식간격 △ 송아지폐사율)에 대한 농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총 80호의 취약 농가를 컨설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에게는 계량화된 중장기 목표가 부여되며, 경제지주 전문가, 축협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데이터를 분석 후 농가에 방문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방문 컨설팅 종료 후에는 개선 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수험생 맞춤 프리미엄 녹용 ‘천녹 부스팅’을 출시했다. ‘천녹 부스팅’은 녹용과 홍삼을 비롯해 감초, 산수유, 숙지황 등을 함유하여 수험생 체력을 집중 케어한다. 새학기·시험기간·환절기 등 체력 및 면역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하루 2포씩으로 빠르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단기간 집중 체력 관리가 필요한 경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수험생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녹용 함량을 설계했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7가지 배리농축액을 더해, 녹용과 홍삼의 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정관장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한다. 녹용은 총 30개의 세부등급으로 나눠지는데, 이중 녹용의 두께, 분골의 길이, 전지(사슴 뿔의 원형) 길이, 무게 등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하는 최상위 등급을 SAT(Super A Traditional)라 부른다. 뉴질랜드는 사슴마다 고유의 태그를 부여해 농장에서 수출까지 모든 이력 추적이 가능하고 정관장은 콜드체인 시스템 등을 활용해 최상의 녹용 품질을 유지한다. 여기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내 식품 수입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수입식품 정책설명회’를 20일 부산식약청 대강당(2층)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3년 수입식품 검사계획 ▲수입식품 법령 개정 사항 ▲해외제조업소 차등등록제 ▲수입신고 시 알아야할 사항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특히 수입위생평가 적용 대상 확대, 서류검사 자동 수리 근거 마련 등 올해 법령 개정 사항과 수입 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식품등의 표시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제조업소 차등등록제 도입목적과 시범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영업자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입 현장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입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영업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