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흥(회장 양주환)은 ‘CPHI KOREA 2023’(세계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과 ‘Hi KIREA 2023’(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에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참가 한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고 제2032-370호 (2023.7.25.) 개정고시(안)에 따른 붕해의 특성에 따라 보통 제품보 다 천천히 녹는 제품이 개정고시(안)으로 행정예고 된바, 이에 맞춰 서흥에서는 ‘지속성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제형을 개발 진행 중이었으며, 관련된 내용을 CPHI & Hi KOREA 2023 박람회 기간 서흥 부스(F01)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세미나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흥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와 제형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동반 성장을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제품,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서흥의 다양한 제형 및 포장 형태를 경험할 수 있고 각 제형별 전문 연구원들이 준비돼 심도있는 맞춤형 건설턴트라 가능하오니 많은 참관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흥헬스케어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오창 공장 현장실사에서 ‘무결점(No negative finding)’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미국 FDA 본부의 해외제조업체 실사전문가가 방문하여 진행되어 더욱 중요도와 난이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최근 서흥헬스케어가 제조하는 액제 식이보충제의 미국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된 이번 실사는 지난 7월 닷새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사는 설립 이래 최초로 시행된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OEM 및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특히 서흥헬스케어의 주력 생산 품목인 액상형 저산성 식이보충제가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제형은 품질관리가 까다로워 미국 FDA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항목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흥헬스케어는 지난 50년간 집약된 서흥의 품질관리 노하우와 더불어, 최근 미국 FDA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최신 규제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사를 원활히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금덕 서흥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서흥헬스케어의 오랜 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다대기를 따로 넣지 않아도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얼큰 국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다대기 컨셉의 ‘지역식 얼큰 국밥’은 많은 이들이 음식점에서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에 다대기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점을 고려해 개발했다. 국밥 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집에서 양념·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얼큰한 국밥을 HMR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과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 2종으로 구성되며, 얼큰하고 진한 돈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우선,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은 육수에 수육을 듬뿍 넣어 진하고 깊은 국물을 우려냈고, 삼겹살과 전지 부위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은 돈사골 육수에 가장 잘 어울리기로 유명한 담백한 병천순대와 오소리감투, 돼지고기 전지를 듬뿍 넣었다. 병천순대는 일반 순대와 달리 소·돼지의 소창을 사용해 누린내가 적고 다양한 야채를 넣어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은 소면을 삶아 넣고 부추를 곁들여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며, 냄비 조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쌀라면’을 출시하며 하반기 국내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하림은 국산 쌀을 함유해 찰지고 쫀득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이 조화를 이룬 ‘닭육수 쌀라면’ 2종을 출시하고, 하반기 라면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맛과 품질, 건강 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제품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하림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은 ▲맑은 닭육수 쌀라면 ▲얼큰 닭육수 쌀라면 2종이다. 하림은 찰지고 쫀득한 쌀의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랜 연구를 통해 국산 쌀과 밀가루 함량을 최적의 비율로 맞췄다. 맹물이 아닌 정성껏 고아 낸 닭육수로 면을 반죽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까지 살렸다. 이외에도 신선한 고기와 채소 등 고품질의 재료와 하림만의 비법 레시피를 더하는 등 전체적인 맛과 퀄리티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닭육수 쌀라면 제품은 ‘가루쌀’을 원료로 제조한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부드럽고 촉촉하며 밀가루보다 수분 흡수율이 높아 식감이 뛰어나다. 하림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길 원하는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2시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설명회’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제회의실(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험·검사기관 지정을 위한 세부절차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문서 구성 및 작성방법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에서 중점적인 지원을 요청한 품질관리기준 문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신속한 지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기술지원 분야를 발굴해 시험·검사기관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 ‘덜 짠’, ‘덜 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확대 ▲가공유, 발효유 등 당류 저감 표시 대상 신설이다. 이번 개정으로 김밥, 주먹밥, 냉동밥, 만두에도 ‘덜 짠’, ‘나트륨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유탕면, 삼각김밥, 국·탕 등에 한하여 나트륨의 함량을 낮춘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었으나, 가정간편식의 소비 증가로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칼슘 등의 섭취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섭취하는 가공유, 발효유, 농후발효유에 ‘덜 단’, ‘당류 줄인’ 등을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국민의 선택권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세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8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외식물가 상승세 속에서 부담을 낮춰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 집밥 식단과 식재료 구입비용을 지난 5월부터 매월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 아침으로 주먹밥, 된장국, 애호박볶음, 햇사과 ▲ 점심으로 오이 비빔국수, 해물파전, 콩나물국, 수박 등 ▲ 저녁으로 찹쌀밥, 버섯전골, 감자장조림, 포도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 식단에 대한 식재료 구입비용은 9만 8049원으로 작년 기준 10만 33원보다 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구성과 재료별 분량은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영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았고, 주요 식재료 구입비용은 8월 23일 기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의 품목별 월평균 가격으로 산출했으며, 미조사 품목은 타 조사기관의 가격을 활용했다. 품목별로는 집중호우와 태풍 후 기상여건 호조로 출하량이 늘고 있는 꽈리고추, 파프리카, 애호박, 다다기오이, 배추, 양파가 각각 25.4%, 25%, 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검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급식 종사자, 맘카페 회원 등 약 26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어패류 등 검체채취 및 전처리 ▲방사능 물질 측정 및 결과 판독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영상자료 시청 등이다. 참고로 운영 기간은 서울, 부산, 대구 등 7개 지역에서 7월부터 9월까지 13회 걸쳐 진행하며, 검사기관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4개 식품 검사기관, 제주 보건환경연구원 총 11곳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종성 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초기알츠하이머병 조기발견과 의료적 치료접근성 향상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치매학회가 주관으로 함께 한다.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노인인구 대비 10.2%이고, 2022년 3월 기준 전국 추정 치매환자 수는 약 88만 명으로, 추정 치매 유병률은 10.3%에 이르는 실정이다. 또한 치매 유형별로 알츠하이머 치매(76.04%), 혈관성 치매(8.57%), 기타 치매(15.37%)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35만 명, 2040년 217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이 넘는 치매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큰 문제는 치매 환자에 대한 간병과 치료에 수반되는 비용이 계속 증가하여 개인과 가정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이 1,851만 원이었으나, 2020년 기준 2,061만 원으로 증가했다. 게다가 국가치매관리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경기도 소재 배 수출전문단지인 안성원예농협의 안성마춤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아 배․사과 등 과수 선별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산물의 산지 생산과 유통의 핵심 기반시설로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산지복합시설”이라며, “앞으로 정보화․자동화에 기반한 스마트APC 육성 및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기반과 농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으로 글로벌 수출 경쟁력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 평택비축기지를 방문해 참깨, 콩, 감자 등 주요 농산물의 비축 현황과 비축시설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살펴본 뒤, 농산물의 품질 등 수급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비축농산물의 품질관리와 선제적 수급 관리로 비축물자를 원활하게 공급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비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생산자인 농민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