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가 19일 다가오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원활한 물류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실시간 배송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임직원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 ▲작업장 위험요인 ▲민원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밖에도 농협물류는 상생경영 차원에서 협력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물류 대금의 조기 지급을 결정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명절택배 집중운영 기간을 지정하고 추가 물류자원 투입을 위한 비상차량을 확보하는 등 급증하는 택배 물량 대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명절 선물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물동량이 많이 발생하는 중요한 시기 중 하나”라며 “안정적인 물류 운영과 더불어 협력사와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문화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서 낫 분룬(Nath Bunroeun)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과 보건부·재정부·농림수산식품부 및 UN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공사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양국의 식문화 교류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로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 조달시스템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급식 분야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국의 급식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인류를 지키는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게 물려주도록 함께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김치의 우수성 설명과 함께 캄보디아 ‘김치의 날’ 제정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우리나라 대표 공공급식 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입신고서류 자동심사, 식의약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구현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범정부 차원으로 혁신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9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제24회 혁신릴레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릴레이’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릴레이(이어가기)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약처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혁신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약 150명이 참석해 식약처 혁신사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혁신릴레이에는 민간기업인 유한양행이 참여하여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협력했다. 1부에서는 ‘모두가 즐거운 식약처, 국민이 안심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약처가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식약처는 전세계 식의약 규제기관 중 디지털을 활용한 서류심사 자동화를 최초로 도입해 평균 1일 정도 소요되던 서류심사를 5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전자심사24(SAFE-i24)’를 소개했다. ‘전자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이성도 청장은 19일 의료기기 시험·검사 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경기도 군포시 소재)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료기기 시험·검사와 제조·품질관리(GMP) 심사 업무 등을 수행하는 기관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업무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내 의료기기 품질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성도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기기 시험·검사와 제조·품질관리(GMP) 심사 업무는 고품질의 의료기기가 국내 유통될 수 있는 토대인 만큼 신속하고 빈틈없는 업무 수행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시험·검사와 제조·품질관리(GMP)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산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ㄺ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제주도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유통사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과 함께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약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제주개발공사(주거복지센터)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6가구, 서귀포시 4가구 등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협약에 참여한 4 곳은 도내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도내 주택가격 및 임대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약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며, 향후 지속적인 주거약자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제주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범농협 최초 치즈가공 부산물인 유청을 활용한 전통주 ‘심우주’가 출시 하루만에 1600병의 판매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심우주(心牛酒)’는 치즈를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인 유청에 푸드 업사이클링 이라는 새로운 소비가치를 부여한 농협축산경제 사내벤처반의 첫 번째 제품으로, 작년 사내벤처 아이템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우주(牛酒)사업에 범농협 육성지원을 더해 탄생했다. ‘심우주’ 막걸리는 아스파탐(인공감미료)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100% 국산 농축산물(김포금쌀과 임실치즈 유청)을 활용한 농협경제지주의 첫 전통주로 유청의 진한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유청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렸다는 의미에서 제품명도 ‘심우주(心牛酒)’라고 지었다. 농협경제지주는 ‘심우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판로 개척과 홍보로 지금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심우주’신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유청 등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개최한 대국민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농수로 근처 작업 시 추락(낙상) 사고 예방' 사례를 대상(大賞)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장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등 농업 분야 전반에서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농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농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아차사고 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35건을 접수해 전 직원 투표, 내·외부위원 심사 등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사례는 여름철 농수로 근처 경계면의 제초작업을 통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방지망 또는 경계표지, 낙상방지 경보기를 설치해 작업 시 추락(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여름철 하우스 농작업 시 온도센서와 스피커를 이용한 위험 온도 도달 알람을 통해 온열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국, 일본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와 생약 관련 최신 규제정보 등을 공유하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이하, FHH) 2분과 2023년 정례회의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19~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가 주관하는 이번 FHH 2분과 정례회의의 주요 내용은 ▲FHH 표준도감 사업(대상품목 : 반하) 추진 성과 공유 ▲회원국 간 생약 자원 관련 협력 논의 ▲공동 추진사업 발굴 등이며,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회원국 규제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약전위원회(USPC) 등 준회원 약 20명이 참석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약 안전관리 기술의 국제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근절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불법‧부당광고 반복 위반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식품‧건강기능식품을 ‘키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 또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누리집(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 결과 부당광고 행위 264건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사례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거짓 체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가금질병 진단 기술의 표준화 및 고도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19회에 걸쳐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질병 진단 담당자 1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금질병 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16년부터 실시한 가금질병 진단교육 중 하나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현장 진단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역본부 전문가가 수요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올해는 지난해(90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135명을 대상으로 ▲가금 부검술식 및 판독요령(9기관, 69명), ▲마이코플라즈마 진단요령(5기관, 34명), ▲주요 가금바이러스 유전자분석(5기관, 32명) 등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시도 가축 방역기관이 교육 대상이었으나, 시도와 민간 기관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올해는 민간 기관까지 확대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진단기술의 표준화와 진단 결과의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권용국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올해 ‘찾아가는 가금질병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