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hc치킨, 챌린저스와 ‘건강한 습관 만들기’ 이벤트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목표달성 애플리케이션 ‘챌린저스’와 함께 ‘건강한 습관 만들기’ 챌린지에 나선다. 챌린저스는 참가자들이 운동이나 공부, 독서 등 목표를 세워 수행하는 목표 달성 애플리케이션으로 MZ세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가입자 16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bhc치킨이 챌린저스와 지난해 진행한 ‘피크닉&플로깅’ 챌린지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건강한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건강한 하루의 시작’, ‘행복한 걷기 라이프’, ‘행복한 힐링 라이프’, ‘마법클과 힐링타임!’ 등 4개 미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bhc치킨과 함께하는 ‘건강한 습관 만들기’ 미션 참가자는 챌린저스 앱을 통해 모집한다. 참가신청 기간은 10월 6일(오후 6시)부터 10일까지이며, 챌린저스 앱을 통해 오는 10월 12일에 총 35명의 챌린지 참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고 챌린저스 앱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4번째 미션 참가를 위한 bhc치킨 마법클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통해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동참하고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림은 지난 5일 익산 본사에 위치한 육가공공장 옥상구역에서 ‘하림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열고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유한회사 해신 이상현 대표이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방식을 확립해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익산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909KWh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42,885KWh에 달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6,000tCO2의 탄소 발생량을 감축할 수 있으며 발전설비의 기대 수명인 30년간 총 780,000tCO2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요금 절감, 기후환경요금 절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절감, 탄소세 절감, RE100 재생에너지 인증마크 획득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구·보건복지위원회)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위생용품을 식품으로 오인섭취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이물 삼킴/흡인 사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작년에는 유명 튀김소보루 빵 업체에서 빵 모양을 모방한 비누를 출시해 안전성 논란이 발생하는 등 오인 섭취에 따른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식품으로 오용될 우려가 있는 제품의 판매를 금지함으로써 섭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으나, 위생용품의 경우 유사한 모양의 제품을 규제할 규정이 없어 개정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위생용품의 경우에도 식품 모방 제품의 판매·제조를 금지하도록 함으로써 어린 아이 등 취약계층의 오인 섭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현재 위생용품에 대해 정부 증명서가 없다보니, 수입국에서 해당 수출품이 국내에서 적법하게 생산‧유통된 것인지에 대한 신뢰성의 문제로 기업이 제출한 공증서류를 인정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지구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 가치 실천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지구식단’을 론칭한 이후 1년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지속가능성 체험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캠퍼스’를 비롯해 유명 맛집과의 식물성 지향 메뉴 협업 프로젝트 ‘지구식단 있는 집’ 등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큰 규모의 굵직한 이벤트를 열어 연말까지 지구식단 브랜드 인지도와 친숙도를 대폭 늘려가고 있다. 우선 9월에는 ‘지구식단 있는 집’을 지역구 단위로 확장한 ‘지구식단 스트리트’를 용산구 맛집 10곳과 협업 전개하였다. 일상에서 식물성 식사를 시도해 보기 어렵게 느끼거나 망설였던 시민들에게 이색 식물성 지향 메뉴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각 맛집에서는 식물성 텐더로 만든 샐러드, 유린기를 비롯해 식물성 런천미트를 넣은 파스타, 두부면 무침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구식단 부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가 오는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김치에 대한 관여도가 낮은 MZ 세대는 물론, 김치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전 세대 소비자들에게 고정관념을 벗어난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라는 종가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각인시켜 글로벌 대표 김치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은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긴다는 의미의 ‘해체주의’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했다. 팝업 디자인 총괄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 박영하 교수는 종가의 브랜드 패턴을 해체해 팝업의 로고 및 키 비주얼을 개발했다.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재해석의 즐거움을 표현한 패턴 플레이 역시 팝업 공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팝업 미식존 총괄 담당 이산호 셰프가 종가 김치를 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로 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6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중남미 8개국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 등을 설명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국내 업계의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소통의 장은 중남미 식품규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각 국가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절차 등 업계가 궁금해하는 수출국의 식품 기준·규격 및 표시기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자리로 K-푸드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중남미 8개국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식품수출업체 지원사업* 안내 ▲국내 식품 글로벌 수출현황 ▲질의응답 등이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수출 지원사업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해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도록 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현황 및 제조 현장의 식품안전관리 적용사례도 소개해 K-푸드의 우수성을 중남미 국가에 알린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중남미국의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26명)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중인 ‘중남미 8개국 대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재 일본 후쿠시마 현을 비롯한 인근 15개 현의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온라인상에서 검색 한 번에 수입금지 품목인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우리나라의 구멍 뚫린 농산물 수입금지 조치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일본 각 현별 농산물 수입금지 현황'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8개 현의 모든 수산물과 8개현을 포함한 인근 15개현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품목 중 쌀은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을 제외하고는 오직 미야기현만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미야기현에서 생산되는 쌀은 지난 2013년 3월 20일부터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됐다. 그런데 윤준병 의원실은 우리나라에 수입이 금지된 미야기현 쌀이 온라인상에서 검색 한 번에 바로 구매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온라인상의 주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미야기현 쌀’만 검색해도 바로 미야기현 쌀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실제로 쿠팡과 네이버쇼핑, 1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2월 7일에 기존 임시마약류 지정 기한(3년)이 만료될 예정인 ‘엘와이-2183240(LY-2183240)’과 ‘1비-엘에스디(1B-LSD)’를 임시마약류(2군)로 6일 재지정 예고했다. ‘엘와이-2183240’ 등 2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호주·영국 등 해외에서 규제하고 있고 국민 보건상 위해 우려가 있는 성분으로, 재지정되면 향후 3년간 임시마약류로 관리된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되면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참고로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 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400여 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2023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상반기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1000개소 중 6618개소를 점검했고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수 점검을 완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진흥청이 가축분퇴비에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 사용 확대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축산업계가 가축분퇴비의 품질을 하락시킨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5일 축산업계 등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5일 음식물 폐기물 건조분말의 명칭 개정 및 사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은 제6조 제1항 제8조의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남은음식물 건조분말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장 농업인들이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이 들어간 비료를 구매할 때 '폐기물'이라는 용어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매를 꺼린다는 이유로 추진됐다. 이들 두고 축산업계는 경축순환에 역행하고 비료품질을 저하하는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금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히 명칭 변경뿐만이 아니다"라며 "음식물폐기물 및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이 남은음식물 건조분말로 개정되며 가축분퇴비의 함량에 있어 현재도 50%에 불과한 가축분보다 탈수·건조된 건조분말이 수분이 제외되며 실제량은 더 많이 혼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축분퇴비가 정말 무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