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4월 중순 함안군에서 수확한 아열대과수 애플망고를 본격 출하한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 제주도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경남은 통영을 시작으로 최근 김해 등에서 새로운 고소득 아열대 작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익산시는 6일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탑마루 수박의 올해 첫 홍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2톤(500통)으로 지난해 27톤에 이어 올해 30톤까지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탑마루 수박은 무게가 작아도 11 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녹차연구소에서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를 열어 올해의 좋은 차 14점을 선정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녹차 7점(금상3, 은상2, 동상3), 발효차 7점(금상1, 은상2, 동상4) 등 14점이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됐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최근 몇년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국내 식용유 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이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 5000억원대를 돌파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5년 이래 하락세를 보이던 국내 식용유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식사가 늘어 나면서 2020년 증가세로 전환, 2021년에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5308억원 규모에 이르렸다. 외식소비 회복과 밀키트 등 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라 향후에는 급격한 성장세가 누그러져 연평균 1.2%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진천군여성농민회(회장 유주영)은 3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토종농산물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토종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에 맞는 농산물을 육성ㆍ보급하고자 2018년을 시작으로 5년째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토종종자 보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900만 원을 투입해 이번 모종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하반기 토종농산물 축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단계로 하향된 이후 첫 주말인 30일 오후 제주 시내 한 대형마트에 시식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저탄소 친환경 농산물, 그리고 로컬푸드 위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탄소배출을 59%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28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1 주년을 맞이해 열린 'ESG경영 성과 보고회'에서 "국내외 많은 기관과 단체, 기업들도 공사의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83건의 업무협약이 이뤘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 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쓰는 한편, 공급망과 협력 네트워크까지 ESG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이런 확산 노력을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 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은 ▲저 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ESG 가치 실천에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해 서울 aT센터에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협약기관이 ESG 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들 기관은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촉진 ▲ 로컬푸드 활용 등에 동참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롯데제과.롯데푸드, 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이 합병면서 올 여름 아이스크림 패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여름은 이들의 첫번째 대결로 누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업계의 관심사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제조사 판매 점유율은 2020년 기준 롯데제과가 30.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빙그레(27.0%), 롯데푸드(15.6%), 해태제과식품(13.3%)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10월 해태이스크림이 빙그레에 인수된 것에 이어 롯데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오는 7월 1일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할 경우 올 여름 롯데와 빙그레 간 시장 점유율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 가입에 따른 국내 농업 피해 전망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의원은 오는 19일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민국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CPTPP,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를 연속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구체적인 피해 전망과 피해 대책을 밝히지 않으면서 이해당사자인 농수산업계의 요구에 맞는 의견 수렴 절차조차 갖지 않았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CPTPP(포괄적·점진적 환대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으로 농수산업에서 연평균 5000억원(수산 724억, 농업 4400억원)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또한 중국의 가입과 각종 규범의 변수로 그 피해 규모가 수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농해수위 서삼석 의원은 "CPTPP에 가입하면 농업계에서 어떤 피해를 입을지 구체적인 영향 평가가 필요하고, 그 평가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을 지키고 식량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논의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서동용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