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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지금]CJ푸드빌부터 에슐리까지...가성비 ‘딸기뷔페’가 대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에슐리와 CJ푸드빌의 빕스가 10만원대를 웃도는 특급호텔의 딸기뷔페에 대항하는 가성비를 앞세운 딸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애슐리퀸즈는 오는 6일부터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맛볼 수 있는 딸기 축제 '베리 스위트 러브'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베리 스위트 러브: 딸기와 초콜릿, 베리 달콤해’를 테마로 국내 산지 직송 딸기와 생크림∙초콜릿∙콩포트 등으로 만든 디저트 14종을 제공한다.

 

주요 메뉴로는 '생딸기 바스켓'과 딸기가 듬뿍 올라간 케이크인 '딸기가 수북케', '베리 팝핑 젤리', '베리 크럼블 브라우니',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스트로베리 히비스커스 티' 등 케이크, 젤리, 음료 등 다양한 디저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일 이후에는 '스트로베리 초코 컵케이크'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애슐리 퀸즈는 식사 메뉴도 강화했다. 미나리 살사 베르데 소스를 곁들인 '포크 스테이크', '크런치 애플 시나몬 스윗 포테이토', '옥수수 뇨끼', '봄내음 가득 냉이 된장국', '데리야끼 가지 히탄스시' 등의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준비했다.

빕스도 ‘스트로베리 원더랜드’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동화 속 달콤한 딸기 원더랜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디저트와 샐러드, 논알콜 칵테일까지 다채로운 딸기 신메뉴 라인업으로 준비했다.

 

‘체셔캣 트리플 베리 케이크’, ‘로즈가든 피스타치오 케이크’, ‘EAT ME! 초코 케이크’, ‘카드병정 초코쿠키 치즈케이크’, ‘떠먹는 화이트래빗 요거트 크림 케이크’ 등 딸기와 조화를 이루는 케이크들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캔들 스트로베리 롤 케이크', '스트로베리 레몬크림 타르트' 등 디저트와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10여 종의 티와 커피가 제공돼 개인의 취향에 맞는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 또, ‘스트로베리 샐러드’,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카나페’와 논알콜 칵테일 ‘스트로베리 로제 스파클링’도 만나볼 수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플래그십 스토어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러브 인 런던’을 출시한다. 영국 감성을 담은 한국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와 딸기 디저트, 딸기 맥주 등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호텔급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1인 2만원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정판매된다.

 

‘러브 인 런던’ 프로모션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해외 5성급 호텔 출신 파티셰(호주 포시즌즈 호텔 출신 이종성 파티셰)와 국내 5성급 호텔 출신 셰프(워커힐 출신 이강민 셰프)의 합작품으로, 영국 특유의 우아함과 국내산 딸기 디저트의 풍미를 담았다.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에는 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딸기 나나이모바, 영국 왕실의 딸기차 등 다양한 디저트가 포함이다.

 

수제맥주 회사인 고릴라 브루잉 컴퍼니의 영국인 오너와 직접 협업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딸기맥주 등도 있다.

 

한편, 딸기값이 오르면서 주요 호텔들의 '딸기뷔페' 가격이 뛰었다. 딸기 뷔페 입장권은 성인 1인 기준 10만원을 웃돈다. 롯데호텔의 경우 전년 대비 17.4% 오른 13만 5000원이며,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의 가격은 10만 8000원으로 1년 새 10% 넘게 올랐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의 '베리베리베리 디저트 뷔페' 가격은 전년 대비 1만 원 오른 10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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