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임승택)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16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 북카롤리나 대학 E.Allen Foegeding 박사, 킹스칼리지런던 대학 Christer Hogstrand 박사, 서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한편, 본 대회 초록제출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인천시가 이마트와 손잡고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나선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마트와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은 꽃게, 참조기, 젓새우, 참홍어, 동죽, 백합 등이다. 특히 참홍어 348톤과 동죽 688톤, 백합 116톤 생산량은 2014년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꽃게와 젓새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생산된 수산물은 대부분이 생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반출돼 수산가공품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어 인천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과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자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필립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총 세 가지로 진행 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필립스 홈 에스프레소의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 맛의 비밀을 찾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두 번째는 최대 40% 할인된 필립스 홈 에스프레소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다양한 사은품이 담긴 시크릿 박스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스페셜티 카페인 테라로사에서 진행하는 커피 클래스를 마련, 소비자들이 필립스 홈 에스프레소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필립스 홈페이지에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캡슐커피보다 나은 비밀’을 찾고 개인 페이스북에
고창군이 복분자 특구지정의 연장으로 복분자 산업 육성에 박차 가한다.17일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에 따르면 복분자 특구는 지난 2004년 지정된 후 2008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돼 ‘복분자 연구소’를 유치하고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복분자 산업 육성과 선도에 앞장섰다.또한 지난 2012년에는 전국 147개 가운데 우수특구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창 복분자는 1980년대 초 심원면과 선운사 일대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1990년대 들어 지자체가 농어촌 후계자 육성과 재배기술 보급을 체계화하면서 ‘복분자하면 고창’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2004년 복분자 특구로 지정됐다.고창군과 인근 정읍시, 순창군의 생산량을 합하면 전국의 70%를 넘는 가운데 고창의 복분자 공동브랜드‘선연’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사육농가의 제주마 증식, 개량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주마 무상 종부서비스를 기존 3월에서 이달 22일부터 앞당겨 시행한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에 따르면 도 축산진흥원에서 매년 제주마 종부 대상 암말의 증가와 망아지 분만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이에 대한 농가 실정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금년도 종부서비스에 이용될 씨수말은 우수 혈통마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 12마리를 선발했으며 종부 절차는 사육농가에서 축산진흥원으로 종부 희망일 기준으로 최소 1일전에 종부 신청을 하고, 확정된 종부일에 암말을 축산진흥원내 종부소로 이동시켜, 선호하는 씨수말을 선택하는 농가 맞춤형 서비스로써 암말 입식 당일과 48시간 후 2회에 걸쳐 농가 종부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지금까지
충북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과 비에이치앤바이오 간 진천 신척산업단지 바이오식품공장 증설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충청북도(지사 이시종)에 따르면 이날 체결식은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권원강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 이양섭 충청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비에이치앤바이오는 교촌그룹의 관계회사로서 경기도 오산에 본사를 두고 오산 공장과 경산 공장에서 교촌 전용소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 및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에 공장과 물류센터 및 바이오식품 연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향후 진천 공장을 거점으로 범용소스․드레싱․파우더류 등 소스라인 다각화 및 프리믹스, 식용유지 등 식품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 등 기능성 첨가물 원료, 소재개발 및
전남도는 완전식품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계란의 불량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의 신뢰 향상과 산란계 농장의 소득 증대를 위한 계란 위생․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16일 전라남도(지사 이낙연)에 따르면 도내 계란 판매장과 산란계 농장을 연중 주기적으로 방문해 작업장과 농장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검사용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이물질․변질․부패 검사와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결과 이물질․변질․부패 계란 확인 시 폐기 조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식중독균 오염 확인 시 가공․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용도로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특히 부적합 농장은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2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판매장은 허가기관인 시군에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한다.김상현 도 동물위생시험
광주시가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농‧축산물과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시민 관심 품목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강화에 나섰다.16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에 따르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지난해 60개 품목에 대한 검사를 올해 9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검사 표본 또한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도매‧재래시장, 마트 등으로 확대한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우려와 관련 ▲서부 도매시장 반입 수산물 ▲재래시장과 마트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 확대는 물론, 한빛원전과 인접한 광산구 일대 밭작물 및 축산물에 대한 안정성 보증을 위해 수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일반 가정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명태와 대구, 버섯류 등
전남도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총 3329억원을 투입하고, 상반기에 60%를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16일 전라남도(지사 이낙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농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반 시설물 현대화와 밭 기반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사업은 재해 및 영농 대비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00억원,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 개선사업 455억원, 노후 제방과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 보수․보강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384억원, 주산단지 및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 개설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385억원 등이다.또한 일반 경지정리가 완료된
전북도는 농업용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전문 제작 전문기업인 메타로보틱스의 도내 유치를 확정해 내달초 익산테크노파크에 입주한다.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16일 농업의 첨단화를 위해 작년 산업부에서 실시한 시장창출형 로봇 보급사업에 농업용 로봇 분야로 '무인자율주행 트랙터', '시설화훼 자율 운송 로봇', '반자동 방제 및 스마트 권선 로봇' 세가지 아이템을 도내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농업용 로봇산업의 산업의 육성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 발굴 및 도내 관련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도내 유치되는 메타로보틱스는 반디라는 농업용 로봇 브랜드와 앨리스라는 멀티로터 드론을 생산하는 업체다.반디의 경우 1ha 8분, 1일 약 40ha 방제가 가능하며 하향풍을 고려한 정밀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