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다품목 소량 생산, 개별 유통구조를 통합하여 농산물의 규모화를 추진하고, 유통시장의 거래교섭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도는 한중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제값 받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하여는 산지 농산물의 조직화 및 규모화․전문화된 유통시스템 구축 필요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 조직 육성을 위하여 2012년 ~ 2019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자하여 지역 생산자단체의 조직화 및 상품화․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제값 받는 농업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결과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지난해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실적 평가를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119.3% 매출 신장과, 52%의 공동계산율을 달성하였다고 22일 밝혔다.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의
전라남도는 따뜻한 봄꽃소식을 알리는 ‘봄날의 색을 닮은 남도, 봄 여행’ 홍보책자와 개별 자유여행자를 위한 ‘남도 추천 단품요리’ 책자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봄 여행 책자에는 보고 싶은 남도, 알고 싶은 남도, 소통하는 남도 총 3개 주제로 전남의 다양한 여행지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소개했다.전남의 보고 싶은 여행지의 경우 새하얀 매화로 눈부신 광양 매화마을, 하얀 꽃비가 우수수 떨어지는 영암 100리 벚꽃길,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구례 산수유마을, 유채꽃과 바다를 한눈에 즐기는 완도 청산도, 형형색색 화려한 튤립을 볼 수 있는 신안 임자도 튤립공원, 연분홍 깨끼한복을 입은 듯 한 여수 영취산 진달래 등 봄꽃 여행지와 관련 축제를 소개했다.또 순천 송광사부터 낙안읍성, 강진 고려청자 박물관,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목포근대문화거리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감귤의 의식․품질․유통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귤혁신 5개년 계획 2년차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강하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감귤혁신 5개년 계획은 2015년 8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의식․품질․유통혁신을 통한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및 유통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4개분야 8대 핵심과제 73개사업에 5,948억원을 5년가 투입하는 계획으로, 농가, 생산자단체, 전문가, 행정기관이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무엇보다 고품질을 위한 의식, 품질, 유통에 대한 이정표를 세웠다.2015년산 노지감귤이 기후온난화에 따른 수확기 잦은 비날씨로 부패, 부패과 발생으로 품질저하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특수한 상황으로서 당초 기조를 토대로 감귤혁신계획은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이
경남 밀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전국으로 팔려나가면서 전 국민의 밥상에 먹거리로 제공되고 있다. 혹한 추위 속에서도 밀양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야채는 전국으로 수송되고 있는데 지금은 고추, 깻잎, 딸기 등이 비닐하우스에서 싱싱하게 자라 출하되고 있다.고추의 경우 밀양 시설 풋고추가 전 국민의 입맛을 자극하고있다. 밀양에서 생산되는 풋고추는 청양고추, 꽈리고추, 일반풋고추가 있는데 청양고추와 꽈리고추가 가장 많다. 22일 시에 따르면 밀양의 풋고추 생산량은 전국2위이며 11.7%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생산면적은 630ha에 달한다. 경상남도 내에서는 36.8%의 압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밀양풋고추는 고소득 작물이라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재배농가와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밀양시에서는 무안면 고추가 특히 유명한데 재배농가가 600가구나
충북도는 인접지역인 충남 공주·천안 돼지농가에서 17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간부회의에서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지시와 함께 도지사 특별지시 제12호를 발령하고, 산하 기관에 긴급 시달했다.19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도는 충남지역 돼지 입식과 도내 도축 도축을 금지하고, 4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8개소의 거점소독소를 운영하여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로 했다.또한 매주 수요일에 실시했던 일제소독작업을 24일까지 일제 소독주간으로 정해 모든 우제류 농가로 하여금 매일 소독토록 지도·홍보토록 했다.구제역 백신항체형성률 저조농가는 백신접종 여부를 일제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토록 했고, 시장·군수 등 간부공무원이 구제역 방역에 관심을 갖고 일선 현장의 방역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김문
고성군 명품 참다래가 우수한 품질로 일본 수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15일 수출업체 경남무역과 참다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19일 오전, 참다래 3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선적된 참다래는 부산항과 동경항을 거쳐 일본 관동지역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이번 참다래 수출 계약은 지난 1월 수출업체 굿모닝코리아를 통해 일본에 1차 15톤, 2차 30톤을 수출한 후 경남무역과 추가로 체결됐다. 이는 고성군의 신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망 품목 발굴 및 수출업체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다.군에서 생산된 참다래는 고성군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남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그 당도가 매우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수출업체 경남무역은 뜨거운 일본 현지 반응에 힘입어 4월 말까지 고성군 참
인천시가 구제역 발생지역의 돼지에 대한 반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제역의 인천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지난 17일 충남 공주 및 천안지역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했다. 지난달 14일 전북 고창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전국적으로 이동제한이 완전히 해제된 상태에서 이번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9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3일에 강화군 화도면 양돈농장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318마리를 살처분해 FRP통을 사용한 친환경적 방법으로 매몰조치한 바 있다.이번 구제역 재발에 따라 19일부터 25일까지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의 반출이 전면 금지됐다.이에 따라 시는 혹여나 해당 지역의 돼지가 인천 소재 도축장으로 들어오거나 농가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가 부산시로 최종확정 됐다.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19일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가 부산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2일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선정 공모발표를 하고 지난 1일 신청서 접수, 4일 발표심사 및 15일부터 17일까지 현장실사를 통해 19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시는 그동안 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해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발표심사에서는 김규옥 경제부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부산시 유치계획을 설명했고 16일 부경대학교에서 진행된 현장실사에서는 서병수 시장이 내내 실사 현장을 함께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부산시의 유치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FAO 세계수산대학은 수산분야 국제전문인력과 지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에 입점해 영업중인 롯데백화점과 15개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16곳의 점장들과 시.군 경제담당 부서장을 초청해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상권 상생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상생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첫 번째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가진 회의에서 도는 도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유통업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지역에 환원하는 방안 등 상생협력안을 제시하였고 업체측에도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또한 지난해 간담회에서 업체측의 공통된 의견은 대형 유통업체의 경영여건도 최근 성장이 정체돼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지역 환원을 위한 지점 차원에서의 독자적인 의사결정권이 없어 어려운 실정임을 토로한 바 있었다.유통산업발전법 제8조에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최병호)는 천안시 먹을거리를 대표하는 순대 판매업소의 서비스 수준향상과 식품안전을 위해 영업자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19일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 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순대판매업소 25개소영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친절서비스 교육, 개인서비스 요금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아울러 지도·점검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시설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동남구 관계자는 "친절서비스 향상과 함께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음식점 업계의 자발적인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