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유통된 설 성수식품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유통되는 설 성수식품 75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사과, 배, 버섯, 고사리, 조기, 김, 꼬막 등 제수용 농수산물과 떡, 한과류, 식용유, 당면 등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잔류농약, 중금속, 표백제 및 색소 사용 등 안전성 여부를 확인했다.안양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명절 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소비가 대량으로 이뤄지는 시기를 맞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에서 유통되는 모든 식품의 안전성이 검증됐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및 유통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올림픽 FESTIVAL'이 4일부터 6일까지강릉단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2018평창동계올림픽 G-2년을 기념하고 동계올림픽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제고 및 참여열기 확산을 위한 '올림픽 FESTIVAL'은 4일 강릉단오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올림픽 FESTIVAL' 개막식은 초청인사와 외신기자단, 외국인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날이 오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전 국민의 염원을 표현한 음악과 미디어 아트 영상 등이 조화를 이룬 융복합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행사기간 동안 강릉 단오공원 일원에서는 월드DJ페스티벌과 EATOF 지역정부 및 18개 시․군 문화예술공연, 강원도 대표 상품관 및 먹거리관 운영 등 관광객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위주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한편
수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 합동점검에 나섰다.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일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 판매업소와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의 판매․수입업체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부적합 이력이 높은 식품 및 상습·고의적 위반업체를 위주로 총 177개 업소를 점검했다.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준․규격 부적합 제품 유통․판매 여부,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여부,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전관리 및 불공적행위 단속에 나섰다.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과, 조기, 쇠고기 등 15개 성수품과 삼겹살 등 개인서비스요금 4개 품목 및 쌀, 양파, 마늘 등 생필품 10개 품목 등 5개 분야 29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가격동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또한 설 명절 물가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부당요금 징수, 담합,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아울러 매산시장, 역전시장에서 공직자를 비롯한 소비자단체와 주부물가모니터요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검소하고 알뜰한 명절보내기 및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전단을 나눠 주며 합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자매도시인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의 지역 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철원군과의 농산물 교류는 서귀포시 비가림감귤과 철원군 오대쌀로, 사전에 양시 공무원 등으로부터 구입 신청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금번 교류 물량은 비가림감귤 5kg단위 1252상자와 오대쌀 10kg 단위 1220포로서, 철원오대쌀은 지난달 31일 제주항에 도착해 다음날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일원을 순회하며 전실과 및 읍면동 등으로 배달됐고, 서귀포감귤은 2일 여수항에 도착한 후 철원군을 순회하며 배달됐다.시는 1996년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농산물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7회에 걸쳐 974톤 22억1100만
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9억6000만원을 지원 받는다.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4일‘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이 내달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37억원 중 국비가 29억6000만원, 지방비 7억4000만원이 투입된다.시는 향후 게놈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바이오메디컬 산업과 ICT를 이용한 헬스케어 등의 융합을 통해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밀의료시대를 열어간다.또한 침체에 빠져 있는 울산, 나아가 국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으로 시장성과 성장성을 갖춘 게놈산업을 신수종산업으로 발전시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한편 선도사업 인증서 수여식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려, 200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4일 설을 앞두고 사행심과 불안심리를 이용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특히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모니터링에는 도를 비롯해 각 시군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한다.이와 함께 허위 과대광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시니어 감시원’ 180여 명을 활용해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 노인의 이용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인터넷, 신문, 잡지, 인쇄물 등을 통해 7,601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107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하고 체험기 및 체험사례를 이용
겨울은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던 사람들에게 힘든 계절이다. 겨울은 차가운 바람뿐만 아니라 실내 난방기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지만 건조해진 피부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피지를 왕성하게 분비해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지루성피부염은 두피, 얼굴, 겨드랑이 등 피지선이 발달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에 주로 발병한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각질, 가려움 등을 동반하며, 특히 우리 몸의 면역 체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피곤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지루성피부염은 재발이 잦은 질병이어서 예방이 중요한데, 평소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두피에 발생하는 지루성피부염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먼저 지루성피부염의 예방에 있어 청결은 가장 중요한 부
올해 설 차례상 소요비용은 4인 기준 평균 22만3987원으로 전년 대비 3.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 물가가 더욱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덕승 회장) 물가감시센터(김천주·김연화 공동위원장)는 4일 설을 맞아 서울 시내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7곳의 설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특별 물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설 차례상 소요비용은 4인 기준 평균 223,987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평균 17만9094원으로 제수용품 24개 품목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슈퍼마켓은 19만8578원, 대형마트 21만7931원, SSM 22만2922원, 백화점 32만7734원 순이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참조기와 밤을 제외한 축산물, 수산물, 채소.임산물의 모든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평균가격이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4일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도내 약 9천여 호로 추정되는 건축법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무허가 축사 100% 양성화를 목표로 3단계 대책을 마련하고, 양성화 기한인 2018년 3월 24일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오는 4월까지 1단계 기반구축 단계로 도와 18개 시·군에 총 19개반 57팀으로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 대책반’을 구성하고, 시군청·읍면사무소 등에 홍보 현수막 게첨, 축산농가 대상 권역별 순회설명회 개최, 농가별 맞춤형 양성화 대책 추진을 위한 현황 일제조사 등을 추진한다.기반구축이 완료되면 내년 10월까지 2단계 양성화 이행단계로써 현장중심의 양성화 대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축산농가 경각심 제고 및 양성화 이행 독려를 위한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농가별 전담공무원제 운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