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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맞이 자매도시 지역농특산물 교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자매도시인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의 지역 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철원군과의 농산물 교류는 서귀포시 비가림감귤과 철원군 오대쌀로, 사전에 양시 공무원 등으로부터 구입 신청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금번 교류 물량은 비가림감귤 5kg단위 1252상자와 오대쌀 10kg 단위 1220포로서, 철원오대쌀은 지난달 31일 제주항에 도착해 다음날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일원을 순회하며 전실과 및 읍면동 등으로 배달됐고, 서귀포감귤은 2일 여수항에 도착한 후 철원군을 순회하며 배달됐다. 

시는 1996년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농산물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7회에 걸쳐 974톤 22억1100만원에 이르는 교류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자매도시인 서울 용산구민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판매를 실시했다. 서귀포수협, 제주감귤농협 등 관내 5개 업체가 참여해 감귤, 옥돔, 갈치, 고등어, 돼지고기 등 고품질 농특산물을 택배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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