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설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 및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입방법을 수록한 홍보 리플렛 ‘설날, 이것만은 지킵시다!’ 를 제작·배포했다. 제수용 식품의 준비, 조리 및 보관 요령을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를 이용해 설명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건강기능식품의 구입시 주의사항, 제품 선택을 위해 반드시 확인할 표시를 안내했다. 이번 홍보는 식약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각 시·도,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홍보물에 수록된 식품취급 요령을 숙지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1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모니터‘풀무원 e-fresh’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세에서 55세의 주부로 신청은 풀무원 e-fresh 홈페이지(e-fresh.pulmuone.co.kr)를 통해 하면 된다. 풀무원 e-fresh’는 총 600명을 선정하며 1년 동안 온라인을 통한 풀무원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 신제품 아이디어 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풀무원 제품 및 신제품을 먼저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활동 정도에 따라 풀무원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1년간의 풀무원 e-fresh 활동기간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제품 시식의 기회가 제공된다. 풀무원 마케팅팀 장인종 팀장은 “올해로 4기째를 맞는‘풀무원 e-fresh’는 제품개발과 바른 식생활과 관련한 풀무원의 좋은 아이디어 창고가 되고 있다”며“대부분의 활동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져 편리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꾸준히 제공하기 때문에 주부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특수용도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2시 보건복지인력개발원 1층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개정안은 특수의료용도식품을 질환별 특성에 따라 '당뇨환자용 식품', '신장질환자용 식품', '장질환자용 가수분해 식품' 등 8가지로 세분화하고 그에 따른 기준 및 규격 신설(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 6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조제식(이유식) 제품에 대한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 규격을 ‘불검출‘로 하고,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의 열량기준(예: 800~1200kcal/1일) 설정 등을 골자로 한다. 식약청은 공청회를 통해 개정(안) 입안예고 후 산업체·학계 등 의견 수렴을 설명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대전식약청(청장 박수천)은 오는 14일 대전식약청 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충청 남·북도, 식품업체, Food Bank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Food Bank 후원회를 결성할 계획이다. 후원회는 관내 우수식품업체들의 모임인 중부 HACCP협의회(회장 김일상) 회원 47개사가 주축이 되어 안전한 재고 잉여식품을 기탁, 어려운 이웃을 돕는 Food Bank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그 첫 사업으로 동원 F&B, CJ, 풀무원건강생활이 기탁한 3억원 상당, 5톤트럭 8대분 분량의 일반식품과 건강식품을 대전 및 충청 남·북 광역 Food Bank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식약청이 추진하는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식품업계의 참여로 활기를 띌 전망이다. 낭비되는 식품자원을 활용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제도를 식약청에서 식품업계에 소개하고 업계에 동참의사를 물어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진 것. 광역자치단체 측도 "식품의 품질과 위생관리가 가장 엄격한 HACCP 인증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솔선 동참해 감사하다"며 "모인 물품들은 관내 Food Bank를 통해 실수요자에게 원활히
남양유업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양유업 임직원들은 12일 성북동에 위치한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하여 유아용 두유와 우유, 유아용품등을 전달했다. 성가정입양원은 사회문제로 인해 생겨나는 아이들을 보호하다 화목한 가정으로 입양하는 기관으로 현재 60여명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남양 직원들은 불우한 이웃 50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쌀과 우유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12월 봉사주간선포식을 시작으로 8주간에 걸쳐 '헌혈캠페인', '청계천 환경개선작업', '사랑의 우유 릴레이'등의 사회봉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 상당(10만봉) 유아용 두유를 보낼 예정이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관내 59개 HACCP 지정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식품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HACCP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 경인청의 HACCP 추진계획등이 발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경인지역 식품안전관리수준의 HACCP 발전을 위하여 '경인지역 HACCP발전 협의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계융 경인청장과 오경환 경인지역 HACCP발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HACCP 지정업소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안전한 식품생산기반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과 민-민연계방식의 중소 영세업소에 대한 기술지도, 소비자 홍보등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설이 이번 주말로 임박해오면서 편의점이 택배물량을 소화하느라 바빠졌다. 설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택배 대란으로 현대택배, 한진택배 등 대형 택배사들은 개인 택배 접수를 11일부로 마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 업체인 훼미리마트는 설선물을 보내지 못한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택배배송업무를 연휴가 임박한 14일 오전12시까지 설명절 선물 택배접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11일부로 법인무량을 제외한 개인택배접수를 모두 종료한 대형택배사보다 3일 늦은 14일 오전 12시까지 택배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대형택배사들이 14일 이후에는 일반고객들의 설택배 접수를 받지 않기 때문에 일반 개인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 이에 따라 지방으로 물건을 보내야하는 편의점 택배 이용 고객들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몰리고 있다고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전했다. 훼미리마트는 편의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설상품(200여가지 종류)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평소 가격대비 40% 할인한 3000원에 택배접수를 하며 이외에도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및 재래시장 등 외부에서 구입해온 설상품 또한 택배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14일 오전까지 접수된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2007년 졸업과 입학시즌을 겨냥해 오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졸업/입학 축하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피자 주문 시 20% 할인뿐 아니라 졸업이나 입학사진을 올린 고객 중 100명에게 학교로 피자 8판(라지 사이즈)과 콜라 8개를 무료로 배달할 예정이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고객은 물론 배달, 포장까지 포함해 20% 저렴한 가격으로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찍은 재미있는 졸업, 입학 사진 등을 미스터피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당첨된 학생에게 포테이토 피자 8판과 콜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위기정 과장은 “졸업이나 입학을 앞 둔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인 행사 및 사진 공모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에서 즐거운 피자 파티를 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식종합 전문기업 CJ푸드빌(대표 박동호)이 중식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12월 과천 인덕원에 중식패밀리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오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2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목동 현대백화점 맞은편 기독교방송국 2층에 총 160석 규모로 들어설 목동점은 역세권이 바로 연결되는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SBS, CBS 등 방송사와 현대백화점 등 다수의 유동인구를 집결시킬 수 있는 집객시설들이 많아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한 건물안에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빕스와 콜드스톤이 이미 입점해 있고, 올리브영도 영업중이어서 점포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목동점의 오픈 행사로 오는 3월 10일까지 25만원 상당의 차이나팩토리 무료 시식권과 CGV 무료 관람권 등을 행사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평일 저녁에는 하우스와인 1병 또는 카스 생맥주 무료 제공, 프리미엄 메뉴 주문시 하우스와인 1병 또는 중국죽엽수주(테이블당 1병)를 무료 제공한다. 차이나 팩토리는 색다른 중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멋진 쿠킹쇼와
한미양행이 산업 클러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 한경대학교의 패밀리기업이 됐다. 이번 사업은 업종별, 기능별, 지역별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산학연 공동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대,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주요한 산업정보의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는데 있다. 한미양행 측은 "기업이 원하는 방향의 기술개발 및 아이템 발굴의 계기로 사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중이다"며 "한경대학교의 전문인력, 전문기술, 첨단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부터 기술, 생산, 마케팅, 경영 분야의 다양한 POOL을 2년 동안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밀리기업 선정기준은 기업의 기술성과 시장성, 수출유망성, 경영능력 및 성과, 재무건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