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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설 맞이 불우이웃 돕기

남양유업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양유업 임직원들은 12일 성북동에 위치한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하여 유아용 두유와 우유, 유아용품등을 전달했다.

성가정입양원은 사회문제로 인해 생겨나는 아이들을 보호하다 화목한 가정으로 입양하는 기관으로 현재 60여명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남양 직원들은 불우한 이웃 50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쌀과 우유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12월 봉사주간선포식을 시작으로 8주간에 걸쳐 '헌혈캠페인', '청계천 환경개선작업', '사랑의 우유 릴레이'등의 사회봉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 상당(10만봉) 유아용 두유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