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석대학교 약학대학과 식품 전문 생산업체인 동원F&B의 식품과학연구원이 1일 건강식품 개발 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했다. 우석대 양재헌 약학대학장과 동원F&B 김창민 식품과학연구원장 등은 이날 대학 약학관에서 약학대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약대-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식품 생산기술 및 신제품 연구 개발,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 활용, 기술 정보의 교류, 제품의 분석, 성능시험 및 품질평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교육, 기술지도 및 교류 등을 하게 된다. 동원F&B는 수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하여 냉동.냉장식품, 육가 공식품, 김치, 조미식품, 음료, 전통식품 등 250여 종을 생산하는 중견 식품업체로 현재 거래소 시장에 상장돼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가 1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여야 의원들은 그동안 국감기간 동안 질의했던 질문을 재차 질의하는 한편, 지적한 문제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요청했다.
T.G.I. 프라이데이스가 11월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T.G.I. 프라이데이스는 2006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패밀리레스토랑 부분 1위 선정을 기념해 ‘결제액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은 14일까지. 고객이 최종으로 결재하는 총 금액이 5만5000원이상이면 '상하이 치킨 샐러드' 영수증 쿠폰을 제공한다. 영수증 쿠폰은 결재 후 함께 제공되며, 다음 번 방문시 영수증 쿠폰을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과 관련하여 07년 수능 응시생 중 진학사 모의 채점 사이트에서 인터넷 채점을 이용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본리스 윙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정이다. 방법은 모의 채점 사이트인 진학사에서 인터넷 체점을 완료한 후 뜨는 쿠폰을 프린트해서 수험표와 함께 지참하면 된다. 이밖에 13일부터 12월15일까지 롯데카드 소지 고객 대상으로 본리스윙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국콜마는 `감초 미백화장료 제조방법'과 `꽃상추 추출 고분자 다중 에멀전 신기술' 등 2건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천연성분의 화장품 원료를 나노 크기로 만들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아울러 천연소재 및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보건의료산업센터에 신소재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덧붙였다.
비타민하우스R&BT(대표 김성규)가 건강기능식품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비타민하우스R&BT(주)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신소재를 발굴하고 국내 유명 대학 및 병원과 연계한 기능성 시험, 임상 시험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김성규 비타민하우스R&BT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타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 침구학계 사이에 약간씩 차이를 보여온 인체의 경혈(經穴) 위치가 통일된다. 한.중.일 3국 등 각국 전문가들은 31일 세계보건기구(WH0) 주최로 일본 쓰쿠바(筑波)시에서 개막된 '경혈부위 국제표준화 공식회의'에서 인체의 '급소'로 불리는 경혈 위치를 통일하기 위한 최종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회의 마지막날인 오는 2일 표준화된 경혈 위치를 발표한다. 동양의학의 핵심인 경혈의 좌표가 표준화되면 침구학의 연구는 물론 서양의학과의 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혈 위치의 통일은 국제 침구학계의 숙원 사업으로, 지난 2003년 10월 마닐라에서 WHO 주재로 첫 침구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그동안 6차례의 비공식 전문가회의와 3차례의 실무자 회의를 갖고 표준화 작업을 서둘러 왔다. 인체에는 총 361개의 경혈이 있어, 그 부위에 침을 놓고 뜸을 떠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92개의 경혈 부위가 한.중.일 3국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에는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합곡(合谷)과 족삼리(足三里)도 포함돼 있다. 각국간에 경혈 위치에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오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샐러드&핫윙 100%무료행사를 개최한다. 미스터피자는 매장을 방문해 프리미엄피자(프리타, 쉬림프누드, 시크릿가든, 쉬림프골드, 포테이토골드)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하며, 프리미엄피자 배달 주문고객에게는 핫윙 8조각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영유아 대상 일부 이유식에서 해로운 미생물로 알려진 사카자키균이 검출된 것과 관련, 분유업체는 제품을 자진회수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권장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분유업체들은 31일 6개월 이하 영유아용 이유식에서 사카자키균이 극미량 나왔다는 식품의약청안전청 발표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사과하는 한편 제품은 수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판매처들도 해당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당제품은 매일유업의 `베이비웰(Babywell) 소이',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아기밀 순유기농', 파스퇴르유업의 `누셍 유기농장', 남양유업의 `남양스텝 명품유기농' 4개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문제가 된 제품은 월 600-1천개 팔리고 있는 것으로 이번 기회에 일제히 수거해 폐기한 뒤 아예 단산조치하는 한편 제품 생산 공정 등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분유업체들은 이날 오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동 사과문을 마련하고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이들은 업계 전반에 해당되는 일인만큼 함께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식약청에는 사카자키균에 대한 권장 기준을 마련할 것
친환경 유기농 전문기업 이팜은 ‘유기농 사과초 웰굿’ ‘유기농 포도초 웰굿’을 출시했다. ‘유기농 사과초·포도초 웰굿’은 유기농 원료 함량이 95%이상 함유하고 있는 웰빙식초음료이다. 다른 식초음료와 달리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날카롭지 않은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주원료인 과실(사과, 포도)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각종 유기산, 아미노산,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기농 포도초 웰굿’의 경우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 발사믹 식초의 원조인 이태리 모데나산 포도식초와 포도농축액을 사용했다. 이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주스 대용으로, 추운 겨울철에는 차(茶) 대용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다”면서 “우유와 섞어 음용할 경우 플레인 요구르트와 같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500ml이 1만3000원.
한국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는 UN이 지정한 ‘세계 어린이날(11월 20일)’을 앞두고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모금을 시작한다. 기금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후렌치 후라이 1팩당 50원씩 적립되며, 수익금 전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전달된다. 이 기금은 난치성 질병을 가진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기금모금 외에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공동으로 ‘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한 학교 복귀 및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간 입원으로 교육 기회가 제한된 어린이 환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행된다. 어린이 환자와 부모뿐만 아니라 교사, 학생들에게 질환 아동의 특성과 상황을 교육시켜 질환을 가진 아동이 학교와 사회에 쉽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월에도 지난해 모았던 ‘세계 어린이날 기금’ 1억 3천만원 전액을 연세의료원에 기부해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 ‘어린이병원학교’와 ‘놀이치료실’ 개설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