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대표 조상호)는 28일 파리바게뜨 청계점 앞 청계천 피아노거리 상설무대에서 구세군에 올해 첫 성금을 전달했다. 빨간 냄비로 익숙한 구세군은 올해도 12월 2일 시종식을 갖고 전국의 400여 곳에서 일제히 이웃 돕기 성금 모금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 처음으로 파리바게뜨가 구세군 이웃 돕기 1호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파리바게뜨 사랑의 모금 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1호 성금 전달과 함께, 구세군 대한본영으로부터 미니 자선냄비를 전달 받아 12월 말까지 전국의 1500여개 매장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사랑의 케익을 구세군에게 기증했으며, 구세군 자원봉사자를 위해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1m31cm 사랑햇’ 모자도 함께 증정했다. 파리크라상 조상호 대표는 “파리바게뜨 사랑의 모금 행사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이웃 돕기에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작은 성의이지만 전국의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모아진 성금이 구세군의 성공적인 모금활동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파리바게뜨 홍보모델인 현빈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
김정문알로에의 생명과학연구소가 성남으로 이전했다. 연구소의 이전 및 개소식은 지난 11월 17일 최연매 대표, 김동욱 고문, 심창섭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시 하대원동에 위치한 ‘김정문알로에 생명과학연구소’는 김정문알로에의 신제품 개발과 알로에의 효능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이번 성남 이전을 통해 알로에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에 따르면 이날 최연매 대표는 “천안에서 성남으로 이전하는 것은 연구소 뿐 아니라 연구원의 삶의 터가 바뀌는 것이라 쉽지 않았던 결정이었다”며 “천안연구소보다 지정학적 위치도 좋을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좋은 환경으로 변신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고 알로에 연구에 몰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욱 고문 역시 “생명과학연구소의 천안시대를 마감하고 성남으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면서 “과거에도 잘해왔지만 성남으로 이전한 이후에도 더욱 분발해서 첨단 알로에 개발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생명과학연구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특히 심창섭 소장은 자체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로에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민영양기본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2월 1일 1시30분 한국언론인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 국민의 적정 영양관리와 관련해 체계적인 정책의 수립과 시행이 요구시됐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법적 근거와 담당부서 등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6년도 건강증진사업 정책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영양정책의 범위와 방법, 국가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와 책임, 관련 주체 등이 명시된 국민영양기본법(안) 마련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복지부 전병윤 보건정책팀장과 진흥원 이행신 연구원이 국민영양기본법(안) 마련의 배경과 경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중앙공무원 교육원 김성호 교수가 '국민영양정책의 법제화 측면에서의 검토'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흥원 김초일 보건영양팀장, 곽동경 대한영양사협회장, 박관화 한국식품과학회장 등 식품영양 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제거 방법을 제시하는 동영상물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 잔류화학물질팀이 주관하고 광주지방청 및 안동대학교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한 이 동영상 자료에는 실무 담당자가 직접 출연하여 상추, 쑥갓, 들깻잎, 파, 풋고추, 포도, 딸기에 잔류된 농약을 흐르는 물과 담금물에서 저어가면서 세척하는 두가지 방법을 비교하면서 세척효과에 따른 제거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알려준다. 식약청은 동영상물 제작결과 들깻잎, 딸기, 포도는 제거효과가 비슷하였으나 상추, 쑥갓, 파, 풋고추는 흐르는물보다 담금물에서 저어가면서 세척할 때 잔류농약 제거 효과가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황진이차가 뜨고 있다. 황진이차의 본명은 '선이 고운 절세가인 광동 옥수수 수염차' 그런데 TV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로 나오는 하지원이 메인모델로 등장하면서 황진이차라는 별칭을 얻었다. 광동 옥수수 수염차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이뇨작용과 부기제거에 효능이 있다는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음료로서 지난 9월 출시됐는데 구수한 맛과 향으로 20-30대 여성들의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350만병 이상이 팔려 나갔다. 광동제약은 이처럼 옥수수 수염차가 뜨는 것은 고운 얼굴선을 강조한 CF와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이 한몫한 때문이라 보고 있다. 이제품의 광고배경은 드라마 황진이의 촬영필름을 그대로 활용하여 드라마의 인기에 따라 광고 주목율이 덩달아 올라가는 반사이익을 거뒀다. 또한 브랜드 사이트를 별도로 제작하여 네이버 검색창에 황진이차를 치면 광동 옥수수 수염차의 브랜드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는 BE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내년에도 이제품에 대한 광고 판촉등 마케팅 수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제2의 비타500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물세척 방법을 동영상물로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식약청은 소비자들이 농산물에 잔류된 농약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물세척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28일 취지를 밝혔다. 동영상은 잔류화학물질팀의 주관하에 주행된 광주지방청 및 안동대학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물의 세척방법에 따른 효과적인 잔류농약 제거방법을 동영상으로 소비자들이 알기쉽게 제작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특히 실무 담당자가 직접 출현해 상추, 쑥갓, 들깻잎, 파, 풋고추, 포도, 딸기에 잔류된 농약을 흐르는 물과 담금물에서 저어가면서 세척하는 두가지 방법을 비교하면서 세척효과에 따른 제거효과를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형식으로 촬영·제작됐다. 식약청 측은 "들깻잎 딸기 포도는 제거효과가 비슷했으며, 상추 쑥갓 파 풋고추는 흐르는물에서 세척할 때보다 담금물에서 저어가면서 세척할 때 잔류농약 제거 효과가 우수했다"고 소개했다. 이 동영상물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의 디지털 홍보관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이 주관하는 ‘제8회 동서커피문학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설 ‘산수유 그늘 아래’를 출품한 황춘자씨(40)와 시 ‘주전리 바다’로 응모한 정명옥(48)씨가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총 1만5619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한국문인협회에서 추천한 신세훈, 신달자, 전상국, 유재용, 윤재천, 이명재 등이 심사를 맡았다. 한편 동서커피문학상은 기업주최 문학상으로는 유일하게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 월간문학 추천작가로 등단하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81%인 각급 학교의 직영급식률을 오는 2009년 말까지 94%로 끌어올리겠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인천지역내 442개 초.중.고교의 80.5%인 356개교가 직영급식을 하고 있고 나머지 86개교는 위탁 또는 부분 위탁으로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07년 부터 2009년 말까지 224억원을 들여 위탁급식 중인 59개 학교에 조리시설.식당을 등을 갖춰 직영급식으로 전환하는 '직영전환 3개년계획'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2007년엔 17개교(중학교 8개, 고교 9개), 2008년 14개교(중학교 8개, 고교 6개), 2009년 28개교(초교 2개, 중학교 9개, 고교 17개) 등이 직영으로 전환된다. 이 계획이 끝나면 지역내 초등학교 212개교와 특수학교 6개교는 모두 직영급식으로 바뀐다. 나머지 직영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27개교(중학교 3개, 고교 24개)는 학교운영위가 외부업체에서 음식을 만들어 학교 식당으로 배달하기로 결정했거나 학교 공간이 부족해 조리시설과 식당을 지을 수 없는 경우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09년 말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포장이나 용기에 과다 섭취에 따른 건강의 유해성을 나타내는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28일 입법 청원했다. 교총은 개정안 청원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50만6567명으로 부터 서명을 받았으며 국회 교육위 정봉주(열린우리당) 의원과 법사위 안상수(한나라당) 의원, 보건복지위 김선미(열린우리당) 의원의 청원 소개 의견서를 첨부해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교총은 계기수업과 가정통신문, 우수실천사례집 등을 통해 학생건강보호 운동도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캠페인 목적은 학생들에게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비만을 예방하는 등 건강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교총은 생활실천 수칙으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안 먹기, 자기 혈압 알기, 바른 식생활 습관 운동, 아침 먹기 및 간식 줄이기, 학교 걸어 다니기 등 10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이 캠페인의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도계장에서 정상적으로 생산, 유통되는 닭고기를 먹어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되면 20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계육협회는 27일 "정상적으로 생산된 닭고기를 먹고 AI에 감염될 경우 최대 20억원을 보상하는 보험에 들어있다"며 "현재 닭고기를 생산하는 도계장은 정부에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작업장으로 인증받아 위생적 절차를 거쳐 닭고기를 생산하는 만큼 소비자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닭고기는 농장에서 도계장으로 옮겨 도축 및 가공 과정을 거친 뒤 백화점이나 재래시장에서 유통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게된다. 또 협회는 닭이 AI에 걸릴 경우 대부분 죽고, AI가 발생한 농장과 인근 농장의 살아있는 닭도 모두 살처분, 매몰되기 때문에 AI 감염 닭은 도계장까지 갈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