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베니건스가 기존의 연구개발(R&D)센터를 확장하고 차별화한 메뉴 개발과 셰프 육성에 나섰다. 베니건스는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에 최신 양식 조리장비와 화덕피자오븐, 베이커리 장비 등을 갖춘 330㎡ 규모의 R&D센터를 새로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최대 3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조리실은 4명이 함께 실습할 수 있는 조리대와 프로젝션TV 등 최첨단 영상교육시스템을 갖췄다. 베니건스는 이 R&D센터 개장을 계기로 자체 인증 자격증을 도입해 주방과 홀 매니저를 대상으로 분기별 레벨 테스트를 실시해 자격증을 주기로 했다. 모든 신입사원들이 기초조리 교육 등 정기 조리 직무 과정을 이수토록 해 전문적 소양과 기술을 갖춘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뉴 개발 올림픽'을 열어 창의성 있는 음식을 정규 메뉴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니건스 R&D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쿠킹 클래스도 매월 1회 열어 시기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요리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양필승 R&D센터장은 "R&D센터 확장 건립을 계기로 더욱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한층
나폴리탄 핏제리아 비아 디 나폴리(대표 남수정)가 30일 광화문에 새로운 컨셉의 화덕피자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비아 디 나폴리는 바싹 말린 참나무를 이용해 3박4일 동안 예열을 해 485도까지 온도를 끌어올린 화덕에서 수년인 나폴리 피자를 만들어 온 피자장인인 피자이올로가 60초만에 빠르게 만들어내는 정통 나폴리 피자 레스토랑이다. 비아 디 나폴리는 매장 정 가운데 위치한 장작 가마에서 쉴새 없이 나폴리 피자가 구워지고 있어 한눈에 나폴리탄 핏제리아(피자를 파는 레스토랑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화덕을 둘러싸고 8석의 바석이 준비되어 있어 나폴리 피자의 매력에 흠뻑 파져 있는 고객이라면 이 바석에서 식사를 하며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비아 디 나폴리는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3색의 나폴리탄 마르게리타를 포함하여 총 15종의 나폴리 피자와 비아 디 나폴리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깃든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스테이크 28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지만 바깥과 연결되어 있어 테라스 석이 준비되어 있다 테라스는 벽돌과 스틸로 마감하여 이탈리아 나폴리의 거리를 연상시키
비프앤램 뉴질랜드(한국 지사장 존 헌들비)는 지난 26일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이 주관한 서울 푸드 커넥션에 참가해 한국 식품 관련 업체 및 관계자들에게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비프앤램 뉴질랜드는 이날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로 만든 ‘소고기 호부추 잡채’, ‘소고기 잣소스 롤’, ‘갈비찜’을 선보여 목초사육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의 장점을 살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소고기 요리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을 마친 한 업계 관계자는 “뉴질랜드 소고기가 목초만을 먹고 자란 소고기라 질기고 또한 특유의 냄새가 있을 것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었는데, 오늘 시식한 메뉴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뉴질랜드 소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가 개발, 보급된다면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또한, 비프앤램 뉴질랜드 존 헌들비한국 지사장은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는 100% 목초사육 소고기로 안정성 및 영양 면에서 그 어떤 소고기 보다 우수하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의 우수한 맛과 목초사육 소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3일부터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인을 강화하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구매고객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 ‘닉쿤 멜로디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1월 ‘아이스마스 케이크’ 사전판매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본격적인 ‘X-Mas’라인으로 ‘로맨틱 러브 돔’, ‘꿈꾸는 루돌프’, ‘스노우맨과 체스’ 등 총 10종이며, 가격대는 1만90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다. 또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닉쿤 멜로디 카드’를 선물한다. ‘닉쿤 멜로디 카드’는 버튼을 누르면 배스킨라빈스 광고 모델, 닉쿤의 달콤한 메시지 ‘메리 아이스마스’가 나오는 입체 보이스 카드이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X-msa’라인 아이스크림 케이크 10종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특히 ‘로맨틱 러브 돔’(2만원)은 레드&화이트 돔 위에 선물상자를 든 산타클로스 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을 재현해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용으로 제격이다. 맛 또한 31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치즈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서울카페쇼’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 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카페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피와 차의 원료를 비롯해 로스팅 기기, 에스프레소 머신 등 관련 기기뿐만 아니라 종이컵, 찻잔 등 포장재, 인테리어,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개의 관련 업체가 참여해 한국의 카페 산업을 한 곳에 집약했다. 또한 초콜릿, 베이커리,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팬시푸드의 전시와 부대행사도 함께 이뤄져 카페를 운영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나, 도미니카, 르완다, 브라질 등 커피 생산 국가의 대사관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각국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특징과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등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종류의 커피와 차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우리나라 최고의 바리스타를 가리는 제8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이 서울카페쇼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4일 간의 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최현선(5Extracts 소속)바리스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1년 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한정 음료를 출시했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북돋아 줄 크리스마스 한정 음료는 ‘토피넛 라떼’와 ‘다크체리모카’ 2종이다. ‘토피넛 라떼’는 달콤하고 고소한 버터향의 토핑 시럽과 에스프레소가 믹스되어 있어, 에스프레소의 카라멜 풍미를 더해주는 음료다. 가격은 레귤러(R ) 사이즈 5300원, 라아지(L) 사이즈 5800원이다. ‘다크체리모카’는 뜨겁고 진한 초컬릿 맛에 체리 시럽을 믹스하여 상큼하면서도 모카의 쌉쌀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가격은 레귤러(R ) 사이즈 5500원, 라아지(L) 사이즈 6000원이다. 이와 함께 투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홀리데이블렌드’ 원두도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100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트렌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커피전문점에서 느낄 수 없었던 한 차원 높은 ‘나만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6일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명물거리에 영화 상영 공간을 갖춘 점포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358번째 점포인 신촌명물거리점은 전체 5개층 가운데 한 층을 150인치 스크린과 50여 개 좌석을 갖춘 영화 상영 공간 '시네마 오아시스'로 꾸몄다. 이 점포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씩 총 43편의 아시아 및 이주여성에 관한 단편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영화제 측과 커피와 영화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주여성들의 영화 제작 지원 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시네마 오아시스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커피와 영화의 만남 공간"이라며 "영화 애호가들과 재능 있는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비영리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의 비비고(bibigo)가 미국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으로부터 잇따라 조명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CJ가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중인 ‘비비고’를 LA 지역의 최고의 건강식 패스트푸드(BEST healthy fast food) 15개 중 하나로 꼽았다. 또한 CBS의 LA지역 방송국인 KCAL9 뉴스 프로그램에 주목할 만한 레스토랑으로 보도해 비비고가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이자 주류 언론을 위협하고 있는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패스트푸드 데이를 맞아 비비고를 LA지역에서 최고의 건강식 패스트푸드에 5번째로 소개했다. 허핑턴포스트는 “비비고는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으면서도(quick service) 다양한 풍미(plenty of flavor)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소비자들이 탁월한 음식(excellent food)으로 만족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비비고 운영사인 CJ푸드빌 관계자는 “한식세계화의 첨병이 되고자 올 하반기 베이징에 이어 LA에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비빔밥 전문점인 비비고를 오픈했다”며 “해외 시장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현지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본격적인 겨울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이색 피자 파티를 개최한다. 도미노피자는 25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오는 27일 경기도 한사랑마을 김장 담그기 행사를 방문해 자원봉사자와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깜짝 피자파티를 열어줄 예정이다.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도미노 파티카가 출동, 현장에서 직접 구운 피자를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마케팅본부 조수제 상무는 “이웃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겨울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피자파티를 마련했다”며 “맛있는 피자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김장행사로 모든 사람들이 풍성한 사랑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장철을 맞아 대형 유통마트에는 김장 재료를 준비하기 위한 주부들로 붐비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주부들이 절임배추를 사용해 김장을 담거나, 일부 초보 주부 등은 김치를 사먹기도 했지만 올해는 일일이 재료를 사며 직접 김치를 담그려는 주부들이 늘어났다. 김장 재료를 만드는 업체의 불량한 위생상태의 충격 때문인데 집에서 김치를 만들어 먹더라도 소금사용을 잘해야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장을 담글 수 있다. 최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천일염을 사용해 김치를 담그려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천일염은 자연에서 만든 소금이기 때문에 황사, 먼지 등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천일염을 물에 녹여 3일간 이물질을 가라앉힌 후 윗물만 떠서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정제소금의 경우 염도가 일정한 고순도 소금이므로 천일염의 2/3정도로만 사용해 사용해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간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꽃소금의 경우 대부분이 수입산과 국산염을 섞어 판매하므로 꼭 원산지를 확인후 사용하도록 한다. 정제소금을 생산하는 한주소금 관계자는 “김치는 우리나라 식문화의 근간이자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김치를 만드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