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식중독 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하고 원할한 보고체계 및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기간은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3월부터 10월말까지로‘식중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비상근무 시간 이외는 당직실에 식중독 발생 신고대장을 비치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홍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송진만 시 식품안전과장은“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익혀먹기 등을 생활화 해주시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비상근무 등 대응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9일 오전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양봉연구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6차산업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양봉연구회원에게 ▲고품질 벌꿀 생산(1차), ▲프로폴리스 등 기능성 봉산물 생산(2차), ▲체험, 관광 등(3차)을 연계한 6차산업화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제민(예산사과와인 부사장)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화와 기후변화, 꿀 생산을 위한 밀원식물 부족 등으로 소득창출이 어려운 양봉농가들이 체험 등 6차산업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가한 양경열(양평군) 경기도양봉연구회장은 “사과와인이 성공했다면 우리 허니와인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6차산업화에 따른 꿀 소비 증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양봉은 농업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꼭필요한 산업으로, 경기도양봉연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산물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통하여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이 양봉 6차산업화와 양봉연구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양봉연구회
경기도가 다문화가정 주부와 창업・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조리기술지도 및 외식업 방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우선 도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희망자 24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조리기술지도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아동요리/식습관 지도자 양성반(24명, 2회), 외식업 창업전문점(24명, 2회), 출장요리 창업 조리사반(24명, 2회), 단체급식 취업 자격증반(24명, 2회), 다문화 한국음식 밑반찬 전문반(24명, 2회) 등 5개 과정이다. 이와 함께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외식업소 환경분석 및 역량진단을 통해 메뉴개발과 조리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방문 지도, 고객관리 서비스, 종사원, 식재료 관리 등 업소별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가 추진한다. 조리기술 지도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교육기관에 전자우편이나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남 곡성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 곡성지부(회장 김종석)는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주방문화개선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 깨끗하고 안전하며 군민에게 안심을 주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열린 주방 등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실천사항으로 음식점 3대 청결(깨끗한 복장, 환경, 위생) 운동,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나트륨 저감화 사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음식문화개선 실천 다짐대회에 앞서 김신남 부군수는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섬진강 동화나라 프로젝트를 곡성읍 상권과 연계해 테마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섬진강권역에 집중된 관광루트를 대황강권역까지 확대해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잘사는 곡성, 맛난 곡성으로 다시 찾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상주감시험장에서 '감 순회 사랑방' 형장교육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주감시험장, 단감연구소와 배연구소 감연구팀 등 감 관련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연구 개발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하는 순회 맟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최근 육성한 감 신품종 특성 소개 (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상주감시험장),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수형 만들기와 가지치키 기술(단감연구소), 가지치키 현장실습(상주감시험장, 단감연구소), 곡감 제조기간 중 이상기후시 대응기술(상주감시험장)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핵심과제는 떫은감 대재배에서 그동안 미흡했던 수형 만들기와 가지치기 기술의 해결과 지난해 곶감 건조기간 중 잦은 장우로 곶감 제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상기후에 대비한 곶감 제조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가지치기 기술은 현지 과수원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기술을 전수했다. 박소득 도 농업기술원장은 "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이상기후에 대비한 기술개발과 보급이 그 어느때 보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도내 양계농가 7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계 질병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맞춤형 양계 질병관리 지원사업이란 도 축산위생연구소와 지역별 양계전문 수의사, 양계관련 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양계농가별 맞춤 질병관리·지도를 연중 밀착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이 사업을 통해 각 농가별로 1년 동안 5회 이상 질병검사를 실시하고, 그를 토대로 질병상황, 예방접종 시기 등을 지도하게 되며, 특히, 양계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뉴캣슬병, AI, 가금티푸스 등 10종의 질병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올해에는 AI 등의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업 대상 농가를 지난해 58개 농가에서 17개가 늘어난 75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시군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남부 농가 41곳, 북부 농가 34곳이 올해 사업 대상 농가로 확정했다. 또, 25일 현지 양계 전문수의사, 참여농가, 관련 단체 등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농장관리를 통해 질병차단 효과는
대구시는 농업분야에 대한 달빛동맹 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26일 김형일 농산유통과장과 이한병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광주시를 방문해 농업인과 농업공무원의 기술교류 및 우수농업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농업분야의 협력을 확대키로 상호협의했다고 밝혔다. 구시는 그동안 많은 분야에서 광주시와의 달빛동맹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농업분야에서는 식품산업전 교류가 전부였다. 시는 광주시와의 농업분야 교류 사업을 7대 농업 분야 행사 (치맥페스티벌, 식품산업전, 도시농업박람회, 꽃박람회, 유기동물전, 원예경진대회, 영호남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치맥페스티벌과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풍부한 경험을 나누고, 대동공업, 아세아농기계, 경농 등 우수 농자재산업 현장견학을 추진하는 등 농업 전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초중고등학생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유관기관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대구식약청, 도 교육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8개반 4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과거 식중독 발생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 변질 및 무신거, 무표시제품 등 사용과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관리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 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 소독 등 청결관리, 지하수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와 유지관리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 식재료 등 60여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위반 영업자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 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뎅기열 유입환자 신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뎅기열 발생국가를 여행하는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뎅기열 감염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시도 최근 동남아시아 등 뎅기열 발생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온 시민을 대상으로 뎅기열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동기간 대비 신고환자가 없었으나 올해에는 벌써 5명의 신고환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1년 동안 신고환자수가 총 15명인 것을 감안하면, 환자신고 발생속도가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난다. 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풍토적으로 발생하며, 최근 엘니뇨현상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뎅기열 유입환자도 증가 발생중이며, 실제 유입 환자의 대부분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뎅기열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뎅기열을 매개할 수 있는 매개체로는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이나 도시형 모기인 이집트숲모기가 주요 매개체이며, 국내 서식하는 흰줄숲모기에서는 현재까지 뎅기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전북 익산시는 일반음식점 2개소(가람갈비, 장수곰탕)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으로 지정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정된 업소는 2015년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시범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 협력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기준함량(3900㎎, 소금 9g)을 10% 이상 줄인 업소이다. 시의 나트륨 줄이기 사업은 홍보물 제작 배부, 위생교육 등을 통해 외식업 익산시 지부 및 음식업주의 협력으로 2017년까지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을 3900㎎(소금 9g) 이하로 낮출 것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의 지정기간은 1년이며 저감메뉴에 대한 년 2회 모니터링 결과 지정 당시의 나트륨 함량기준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지정을 유지하게 된다. 시는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의 저염식을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조리 전문가의 메뉴 개발지원과 나트륨 줄이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익산시 박종환 식품위생과장은 “세계보건기구의 성인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 보다 2배 이상 많이 섭취하는 우리의 음식문화는 반드시 개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