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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식중독 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하고 원할한 보고체계 및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기간은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3월부터 10월말까지로‘식중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비상근무 시간 이외는 당직실에 식중독 발생 신고대장을 비치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홍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송진만 시 식품안전과장은“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익혀먹기 등을 생활화 해주시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비상근무 등 대응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