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3차 분양공모 결과, 제너럴네이처, 케미드, 239바이오, 에스시디디 등 총 4개 기업이 이달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너럴네이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 기술지원을 통해 곡류효소 및 청국장 분말을 활용한 유산균 제형개발을 추진해 국가식품클러스터내 3,792㎡를 분양받아 2018년 생산시설을 설립 후 중화권 및 아프리카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식품벤처기업 ‘239바이오’는 귀뚜라미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연구 개발과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862㎡를 분양받아 2017년초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케미드’는 식품첨가물 전문기업으로서 식품제조 혼합제제 제품개발․생산라인 확충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4,113㎡를 분양받아 2017년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SCDD’는 국내산 김 무역회사로서 전남에 위탁가공공장을 통해 가공된 김을 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1,675㎡를 분양받아 2017년 생산시설을 설립해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분양계약을 체결한 4개기업은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에 특화된 RD 기술지원,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글
전라남도 해남군은 2017년산 김 양식 채묘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어장구역 이탈 등 불법 양식 시설물에 대해 일제 어장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면허어장 외 어장을 이탈하거나 과점한 김 양식 시설물에 대해 오는 9월 19일 ~ 10월 7일까지 어업지도선과 양식장 어장관리선 등을 동원해 강제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까지 자진 철거 기간으로, 군은 어촌계 마을방송 등을 통해 불법 김 양식 시설을 어업인들이 스스로 철거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해남군의 2017년산 김 양식시설은 8,241㏊ 10만 8,044책이 시설될 계획으로, 군은 기간내 어장 정비를 완료해 차질없는 김 양식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수온이 1.7 ~ 1.8℃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어 양식초기 성장부진 및 갯병의 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김 양식 채묘를 9월 26일 이후에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의 2016년산 물김 생산량은 8만 1,059톤으로 805억원의 역대최고 물김 위판액을 기록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여개의 마른김 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병ㆍ의원 및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계에 들어가며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한 환자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감염병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 34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병ㆍ의원 1,176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을 줄이고 진료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휴일 지킴이 약국 1,924개소를 연휴기간중 문을 열도록 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 접속하거나 국번없이 119 또는 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의 27개반 144명이
중국 관광객 6천 400여 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전남을 방문한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3일과 18일 커티(KELTI)중국 일용품유한회사 임직원들이 여수크루즈항 부두로 입항해 기념행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아쿠아플라넷과 순천 낙안읍성 방문, 공연, Big-O쇼 등 특별한 관광을 즐긴다고 11일 밝혔다. 커티(KELTI)중국 일용품유한회사는 1992년 천우강(CHEN WU-GANG) 총재가 설립했다. 화장품 등 일용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13개 나라에 30여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크루즈 관광단은 임직원 가운데 선발된 우수 직원들로 관광, 숙식 등 일체 비용을 회사에서 부담하는 럭셔리 크루즈 관광단이며 선박은 로얄캐리비언사 14만t급 마리나호다. 상하이에서 출항해 여수와 일본 후쿠오카를 경유한다. 이들은 13일과 18일 각각 오전 7시 입항해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전남 관광에 나선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주제관 앞 여니교에서 ‘커티다리(橋) 머릿돌 제막식’에 참석하고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한 후 버스 90여대로 나눠 순천 낙안읍성을 들렀다가 다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케이팝(K-POP), 빅오(Bi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정운현)는 올 여름(7월~8월) 도내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소에서는 도내 양식장과 위판장의 수산물에 대해 매년 500건 이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 여름(7월~8월) 조피볼락·참돔·볼락·문어 등 26개 어종 48건에 대해 중금속·방사능·식중독균·동물약품 등 58개 세부 항목의 잔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 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 ▲ 식중독균인 장염비브리오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 중금속(수은 등 3종) ▲ 동물약품 및 기타물질(설파제 등 49종)은 모두 허용기준치 이하로 조사돼, 수산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소는 추석이 앞두고 오는 9월말까지 추석선물·제수용으로 인기가 많은 멸치, 문어 등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30건 이상의 검사를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운현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최근 식중독 등의 질병 발생 우려로 수산물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수산물 조리 시 조리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익혀 먹는 등 개인위생 수
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제조․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48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23개 시․군․구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식품제조․판매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체 207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간 교차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 결과 적발된 ▲무신고 수입식품판매업소 1곳(고발) ▲유통기한경과제품 판매 4곳(영업정지) ▲제조․가공시설 등 위생관리 부적정 5곳(과태료)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 거짓작성 등 4곳(영업정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6곳(영업정지) ▲건강진단 미실시 5곳(과태료)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 등의 표시기준 위반 16곳(품목제조정지) ▲보존 및 보관기준 등 위반 7곳(시정명령) 위반업소에 대하여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다. 부적정한 업소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위반 사항이 개선 될 때까지 재점검을 받게 된다. 특히 명절에 수요가 많은 사과, 배, 감, 고사리, 깐 도라지, 굴비, 조기, 한과류, 떡류, 식용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구성된‘2016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날 추석종합대책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도민안전 대응체계 구축, 교통체증 해소, 의료서비스 적기제공, 안정적 물가관리, 취약계층 위문,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운영 등 도민들이 풍성한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마련한 추석종합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매일 10개반 110명을 투입, 재난안전상황실을 풀가동하는‘24시간 도민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응급의료대책반·비상방역대책반·급수관리반 등으로 편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3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한 경북도는 오는 9월 9일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와 제수용 성수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道와 시군 보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8일까지 추진한다. 주요 추진분야는 ▲귀성객 교통 소통 및 안전수송 ▲성묘객 성묘 및 교통편의 ▲지역물가 및 성수품 안정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각종 재난 및 소방안전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정비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비상진료 및 식중독․감염병 예방관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감찰활동 강화 등 10개 분야다. 우선,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기업의 체불임금 발생을 지속 점검하고, 관급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조기지급 독려, 광주시 발주 공사대금 조기집행 등을 추진한다.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시‧자치구 합동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단속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지역물가 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물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무등산 산악구조대 운영,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에 힘쓴다. 공직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가족단위 참가 신청자로 100가족 400명을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신청은 전화(061-462-2796)나 누리집(http://www.jam.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박물관은 행사 당일 팥 송편, 깨 송편, 밤 송편, 동부송편 등 다양한 종류의 송편 빚기 재료를 미리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줘 송편을 빚어보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전통 기능을 보유한 도우미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도록 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불을 지펴 쪄서 맛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밖에도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행사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에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전날인 13일에는 전통문화놀이협회에서 주관, ‘호렁지기’란 주제로 투호, 굴렁쇠, 딱지치기, 제기차기, 4가지에 팽이치기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 익산시청 주차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2016 추석맞이 사회적·마을기업, 장애인생산품, 로컬푸드 판매행사가 열린다.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는 도내 직업재활시설의 해썹(HACCP) 인증과 탑마루 인증을 받은 육포, 양말, 조미김, 김자반, 새송이 버섯, 비누, 참기름 등 26종 세트와 전통 떡, 빵, 두부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된다. 이 상품들은 1만2천원~5만원까지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들은 동그라미플러스의 한우선물세트, 황수연전통식품의 전통장류, (유)우리 함께 할 세상의 더치커피, 레몬생강청, 실오라기협동조합의 천연염색 제품, (유)함해국의 구절초즙세트. 지역농산물, 참살이협동조합의 더치커피, 과일청 등을 선보인다. 최저 4천원 상품부터 최고 8만5천원 상품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들이 마련됐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판매행사는 총 8개 농가가 참여해 누룽지와 편강, 두부, 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두부, 콩물 3천원부터 유정란 1판에 5천원, 메론 1개 5천원~8천원, 고구마 5kg 1만6천원, 편강 500g에 1만2천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