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DMZ 친환경 사과재배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사과생산량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DMZ 사과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차별 사업 추진에 따른 농가별 맞춤식 평가회를 개최 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8일까지 읍면동 농가별 개별 사업 추진에 따른 현장 실태조사 및 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생육기간 중 파주시 지역이 온도 및 강수량이 사과재배에 적합하고 전체적으로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사과재배 규모 확대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문효배 작목 반장은 "민통선 지역을 비롯하여 파주시는 다른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빛깔, 당도, 향기에서 으뜸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민통선 일대
해양생태자원이 풍부해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전북 고창갯벌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생태체험축제가 열렸다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호미로 조개 캐기, 밀물과 썰물을 이용한 전통방식의 고기잡이, 트랙터를 개조한 갯벌버스 탑승, 맨손으로 풍천장어 잡기 등의 생태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학교 무상급식시행을 둘러싼 찬반투표로 서울시장이 교체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는 경기도지사가 내년도에 도의 예산 형편상 학교 무상급식은 할 수 없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 때문에 보편적 복지의 대명사격인 학교무상급식정책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정책 중 어느 것을 채택할 것인가는 그 나라의 경제사정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아무리 국민을 위한 복지시책을 강화하려 해도 정부의 재정지출능력이 따라주지 못하면 복지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지난 번 대통령선거과정에서 각 캠프의 공약을 보면 여야후보 가릴 것 없이 각종 복지공약을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게 되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대상자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공짜로 준다는데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20일 오전 10:00,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일·생활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공청회를 개최한다.우리는 여전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4.9%(2011년 기준)에 불과해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고, 25~34세 연령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급격히 떨어지는 전형적인 M자형 구조에서 살아가고 있다.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직장생활을 이어나가기 어려워 출산을 연기하거나 원하는 만큼 자녀를 낳지 않거나 아예 포기하기도 한다.그 결과 우리나라 출산율은 2012년 1.3명으로 세계에서 최저 수준이다.아울러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돌봄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일과 생활의 양립정책은 중요하다.이언주 의원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대다수 선진
무심천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시민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지난 6월 초 무심천의 아름다운 경치와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연계하여 무심천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어느덧 코스모스는 활짝 펴 하늘하늘 자태를 뽐내고 있다.무심천 코스모스는 롤러스케이트장 주변과 문암생태공원 앞 둔치 3만5400㎡에 펼쳐져 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지방청에서 열리는 대한화장품협회 간담회에 첨석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마늘재배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양 마늘연구회(회장 조장희)의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이번 새 단장은 그동안 단양마늘 한 가지 품목만으로 판매하던 인터넷 홈페이지 직거래 장터를 친환경재배마늘, 황토마늘, 종구용 마늘로 구분하여, 맛과 향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한지형 단양마늘을 소비자가 보다 쉽게 구분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판매 품목으로 선정한 친환경재배마늘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가의 마늘만을 판매하며, 황토마늘은 일반재배 마늘을, 종구용 마늘은 씨앗용으로 사용할 마늘이다.가격은 소포장 박스(3kg) 기준으로 택배비 포함 친환경재배마늘은 상품 28,000원, 중품 25,000원, 하품 15,000원이며, 황토마늘은 상품 25,000원, 중품 2만 원, 하품 15,000원이고, 종구용
경남 창원시가 산림재해 방지 및 임업생산성 향상 그리고 시민휴양 및 여가활동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임도의 유지관리 강화에 나섰다.시는 먼저 지난 4월부터 2억6천7백만원을 들여 관내 진해구 소사동 드림로드, 마산합포구 평암·인곡·영학임도, 의창구 봉곡임도 등 5개소(25㎞)에 임도구조를 개량·보수하는 사업을 펼쳐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창원시는 중장기계획으로 임도 5개년계획을 수립해 해마다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임도신설과 구조개량 등을 할 예정이다.또한 임도변에 편백 숲 쉼터 등을 조성해 산림보호기능과 산림휴양기능을 겸할 수 있는 임도를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임도는 산림의 경영과 산불예방 등의 목적으로 조성했으나 최근에는 둘레길 등 평지를 걷
"저희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제 월급도 깎습니다. 도 공무원들도 자진해서 수당을 반납할 것입니다." "빚을 내면서까지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할 수는 없습니다."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삭감관련 경기도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아이들의 급식은 계속될 것이지만 빚을 내면서까지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할 수는 없다"고 밝히고 부모님들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민주당 경기도의원들과 경기도교육청 등 일부에서 경기도의 무상급식 예산 삭감 방침에 대해 반발이 거세지자 김문수 지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경기도는 앞서 15일 '2013~2014년도 경기도 재정운용 계획'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재정난 극복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서 4435억원 감액한 추경을 편성하고 내년 본예산도 올해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사상 유례가 없는 고밀도 적조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피해 발생으로 실의에 빠진 어업인의 생업의욕을 북돋아 주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적조피해 복구계획을 조기에 수립,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종전의 재난지원금 지급은 피해가 종료되어야 복구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피해 어업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데 비해 이번 조치로 피해어가 및 적조피해 직전 양식어류 방류어가에 대해서는 추석 전(前)에 복구비가 지급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오는 8월 23일까지 도내 시ㆍ군의 수시복구계획을 제출받아 도 어업재해(적조현상) 유관기관협의회 심의 후 해양수산부에 수시복구계획을 제출하여 재난지원금(보조금)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