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6월부터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보건소 민원실에서'내 입맛 알기, 짠맛-미각테스트'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5회 운영하며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나트륨과 질병의 상관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싱겁게 먹기 실천 홍보 및 '저염 선호도' 지역사회진단 조사로 이용된다. 짠맛 선호도 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급하는 표준시료인 콩나물국을 이용한 5단계의 시음용 국물로 저염 선호 정도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으로, 평소 자신의 입맛을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싱겁게 먹기'의 기준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짠맛 체험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평소 싱겁게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테스트에 참여한 결과'짜게 먹는 것'으로 판정이 나왔다"며 "당황스러우면서도 입맛을 아는 좋은 계기가 됐고 가족 식사를 요리 할 때도 주의
전북 고창군(박우정 군수)은 치유음식 상품화를 위한 인적 자원을 육성하는 ‘고창 텐푸드 치유 상차림 교육’를 열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이달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전통음식연구회원 및 체험농가맛집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교육평가회를 실시하고 교육성과 평가와 상품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치유 상차림 교육에는 김외순 요리전문가를 초빙해 고창에서 주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지고 당뇨, 고혈압, 치매 등에 좋은 상차림을 개발하고 이론을 병행한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안미숙(56)씨는 “교육을 통해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참여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과 후문에서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불법매매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날은 사측 임원들에 대한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있던 날로, 사측은 첫 공판기일 주장과 마찬가지로 "검찰의 무리한 공소제기가 피고인들의 방어권 보장을 해치고 있다", “보험회사에 제공하기 위해 보험모집 마케팅 대상을 선별했던 사전 필터링 작업은 업무위탁에 불과하고 개인정보 제공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단체는 형사재판에서 홈플러스가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수집하고 이를 유상으로 판매한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소비자 구제책을 찾기를 기대했으나 도리어 무엇이 법 위반 행위냐며 무죄를 주장한데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와관련,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aT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주관해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Alimentaria Mexico 2015에 참가, 165만불의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남미 등 21개국 193여개 업체가 참가한 멕시코를 비롯한 미국, 중남미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도는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해 처음 참가한 이후 올해에도 주류, 음료, 떡볶이, 건강기능식품 등 지역의 4개 업체가 참가해 165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뒀다.사과 와인과 사과, 감귤, 생강 등 향이 첨가된 소주를 수출하는 '한국애플리즈’는 술을 즐기는 멕시코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솔나라’에서 선보인 적송유, 적송초 등이 호응을 얻었다.한국의 매운맛을 내세운‘KC맛있는 푸드’는 귀여운 캐릭터와 익숙한 매운 맛으로 현지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회장 은희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농공단지 입주기업 애로해소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내 농공단지는 198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익산시 등 13시군에 54개 농공단지를 9,542천㎡가 조성, 현재 741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돼 농촌지역의 유휴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그러나 급속한 도시화와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이 고용인력 확보 등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하면서 대책마련이 필요했다.이에 따라 도내 농공단지 기업 생산 제품 공공기관 구매 지원, 온라인 토탈마케팅 사업,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등 입주기업 제품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뉴스레터를 활용한 투자 및 확장, 업종 변경등을 위한 정보제공, 농
플라스틱컵에 사용되는 합성수지 물질이 유아의 성조숙증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테이크아웃 음료판매점에서 사용되는 컵, 도시락 제품의 합성수지 재질에서 나오는 가소제가 원인이다.자유시보에 따르면 청공 대학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성조숙증 증세를 보인 2~8세 7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가소제가 여아 성조숙증 유발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얻었다. 과거에는 대략 12,13세 여성이 초경을 시작했지만 현재 많은 여아들이 8,9세에 초경을 경험하고 있으며 심지어 6세에게서도 초경이 나타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조사대상자들은 별다른 질환은 없었으나 모두 가슴 발육이 이미 시작된 특징을 보였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청공 대학 환경미량독물연구센터 주임인 리쥔장(李俊璋)은 성조숙증에 영향을 주는 원인에는 유전자, 환경, 비만, 식생활, 스
일본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 중 최다는 식품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도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도내 3세 어린이 건강검진자와 그 보호자, 또 모든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건강검진을 받은 어린이의 40%가 종류를 막론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겪었다. 특히 식품 알레르기는 일관되게 증가, 4명 중 1명이 잘못된 식사로 질환을 겪었으며 진단받은 어린이 10%는 쇼크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0%가 넘는 시설에 식품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어린이가 존재했다. 이 가운데 20%의 어린이는 시설에서 알레르기를 경험했으며 그 중 60%는 시설에서 처음 겪었다. 아울러 90%의 보육시설은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를 원아로 받아들였으며 60% 이상의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외식프랜차이즈 업체 본아이에프(대표이사 김인호)는 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일 시청 2층 공용회의실에서 본아이에프와 '본사랑 나눔 협약식'을 체결하고 1740만원에 대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결식아동 11명에게 32주간 주 3회 도시락을 제공하고, 12월 동짓날에는 희망마차와 연계해 400여 저소득 세대에 팥죽과 반찬류 등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결식아동지원 사업의 경우 서울시회복지협의회 및 학교와 연계해, 결식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월 22일 동지 전후로는 홀몸어르신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마차 행사와 연계하여 팥죽 제공 및 반찬류 등을 지원하는 동지 팥죽 나눔 행사가 열린다.김인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호
KFC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 간 ‘타워버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워버거는 100% 국내산 닭으로 만든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가 어우러져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버거로, 행사 기간 동안 37% 할인한 3,000원에 판매한다.KFC 마케팅 담당자는 “때이른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든든한 타워버거와 함께 일상에 활력을 충전하고 피로감을 날려 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6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무료 시식 체험단’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무료 시식 체험단’은 제품 출시 전 도미노피자 매니아 고객들에게 새로 출시하는 메뉴를 우선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활동으로, 최종 선발된 400명은 피자 시식 체험 후 본인의 SNS를 통해 자유롭게 맛을 평가하면 된다. 시식체험단 신청은 2일부터 5일까지 도미노피자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이용하면 되고,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전 진행되는 무료 시식 체험단은 도미노피자 고객들의 신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 여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도미노피자 신제품을 직접 평가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