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무더운 날씨와 많은 비는 습기 차고 무더운 여름날씨가 예상된다.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변화로 폭우, 홍수가 점점 심해져 올 여름은 어떻게 지나갈지 걱정이 앞선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고 더워서 후덥지근하고 습과 열이 많은 날이 된다. 어르신들 중에 비만하고 부어서 습이 많은 사람들은 장마가 되기 전에 팔다리가 쑤시고 아프기 시작한다. 그래서 일기예보라는 이야야기를 듣는다. 날씨와 우리 몸과의 관계는 어떤 관계일까? 한의학에서는 우주와 인간은 같은 원리로 작용을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의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한의학에서 병의 원인을 내인(內因), 외인(外因), 불내외인(不內外因)으로 구분을 하였다. 내인은 7가지 감정인 희(喜), 노(怒), 애(哀), 락(樂), 비(悲), 공(恐), 경(驚)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정신적인 원인이다. 외인은 외부의 6가지 기후환경인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의해서 오는 병이다. 불내외인은 음식, 타박, 과로, 외상 등으로 내인과 외인이 아닌 모든 병이다. 이중에 여름철 장마는 외인인 서(더위)와
시대가 변하면서 먹는 방법도 많이 달라진다. 먹을 것이 부족하고 못 먹던 시대에는 살찌는 보하는 음식과 보약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음식이 풍부해지고 서양의 고열량의 음식이 들어오면서 성인병을 예방하고 살을 빼기 위해 음식과 다이어트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은 생명이 연장되어 백세시대가 되자 외모에 관심이 높아져 더 젊어 보이고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음식과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본인의 관리에 따라서 외모만을 보아서 나이를 알아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즐겁고 건강하고 젊게 살고자 하는 시대이다. 건강한 남은 삶을 위해서 바른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건강을 생각하여 음식을 먹는 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보양식, 정력음식이다. 보양식은 자신의 체력이 떨어지고 약해졌을 때 자신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삼계탕,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을 정력을 보하는 식품용 한약재와 같이 넣어 요리한 보양식을 생각을 한다. 특별한 성인병, 난치병이 없고 과로하고 체력소모가 많은 경우에 효과적인 보양식이다. 그러나 보양식도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먹는 것이 중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컴퓨터가 나오고 스마트폰이 나오고 이제는 메타버스, 인공지능언어를 이용한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급하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변화에 잘 적응하여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정, 정력(精力)이다. 사회에서 열정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을 정력적인 사람이라고 할 때의 정력이다. 또 에로틱하게 성적인 힘이 강한 사람을 말할 때의 정력이다. 정력의 정은 한의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정(精), 기(氣), 신(神)의 중요한 요소이며 근본적인 힘이다. 이것은 정신분석학에서의 성충동, 정신적 에너지를 의미하는 리비도(Libido)와 유사하다. 이제 정력과 리비도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한다. 한의학의 정, 정력은 무엇인가? 한의학의 동의보감에 보면 먼저 인간의 몸인 신형(身形)이 나오고 다음에 인체의 기본요소인 정(精), 기(氣), 신(神)이 나온다. 그중에 정(精)이 가장 먼저 나오며, 신체의 가장 근본이 되며 가장 보배로운 것으로 선천적인 원기, 에너지이다. 또한 정(精)은 생식의 원천으로 남녀의 정이 만나서 생명을 탄생시킨다. 또 생명의 원천으로 인체 내에서 정력, 뇌, 뼈,
새해가 되면 꼭 먹어야 되는 한국 전통음식이 있다. 바로 떡국이다.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떡국은 떡의 모양이 흰색이어여 백탕(白湯)이라고 하고, 떡을 넣고 끓인 탕이라 하여 떡병(餠)자를 쓴 병탕(餠湯)이라고 했다. 새해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떡국은 흰색의 긴 가래떡을 엽전과 같이 둥글게 얇게 썰어서 만든 것이다. 떡국을 새해에 먹는 것은 건강과 장수, 재물 운을 바라는 마음에서다. 가래떡은 국수처럼 오래 도록 건강하게 장수하라는 의미가 있으며, 가래떡을 엽전처럼 둥글게 썰어서 먹는 것은 재물을 많이 얻어 부자가 되라는 마음이 포함되어 있다. 요즘은 쉽게 떡국을 먹지만 주로 새해 설날에 전통적으로 먹어 왔기 때문에 떡국을 먹으면 나이 한살을 더 먹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어렸을 적에는 빨리 나이를 먹어 크기 위하여 떡국을 두, 세 그릇을 먹기도 한다. 떡국은 전국적으로 지방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먼저 육수에 따라 보면 소의 뼈인 사골, 소고기의 양지나 사태 등을 이용하거나, 닭고기, 멸치, 북어를 이용한 떡국을 만들기도 한다. 해안지방의 경우에는 미역, 매생이, 굴을 이용한 떡국을 만들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제 며칠 있으면 우리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은 원단(元旦)이라하여 일년의 시작을 의미하며, 묵은해에서 새해에 넘어갈 때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 친척도 편하게 못 만나고 화상으로 어른에게 인사하고 제사를 지내는 진풍경도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도 안정이 되어 가족 친지를 편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며느리들이다. 시댁의 "시"자만 들어도 심장이 띈다고 한다. 시댁에 갈 때만 되면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을 한다, 허리, 다리, 목, 어깨, 두통,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또 시댁에 갔다 온 후에도 스트레스가 많았으면 한동안 온 몸이 아프고 전신이 쑤시거나 옛날에 아팠던 부위가 아프기도 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생기면 스트레스가 실제 몸의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댁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면 슬그머니 사라진다. 시댁식구들이 많은 곳에 가니 그럴 만도 하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댁이 남의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생각을 한다면 조금 편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찬바람이 얼굴을 스치면서 안면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진다. 안면이 마비되거나 경련이 생기는 증세이다. 외부의 찬 기운이 안면의 신경에 이상을 주어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자신도 모르게 한쪽 얼굴, 눈가, 안면이 씰룩 거리게 된다. 눈이 깜박거리고 눈이 감기고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영향이 많다. 눈 주위만 움직이다가 심해지면 입가, 볼, 코, 턱까지 경련이 일어난다, 안면경련의 원인은 무엇인가? 안면경련은 크게 두 가지의 경우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중풍과 관련된 증세이고 다른 하나는 뇌신경의 지속적인 압박에 의한 것이다. 그 외에 마그네슘의 부족으로 신경의 흥분, 근육의 수축 등의 생리작용이 깨져서 오는 경우도 있다. 먼저 중풍으로 인한 경련으로 중풍의 풍은 바람을 이야기한다. 뇌에 가볍게 영향을 주는 증세로 가벼운 경우는 안면이 떨리는 정도이다. 심하여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안면, 팔, 다리의 마비가 오는 중풍이다. 또 과로,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뇌가 위축이 되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으로 진행이 되며 모두 중풍의 일종이다. 중풍의 일종인 안면경련은 급성적으로 안면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늘어난 환자가 있다. 안면신경이 마비되고 입이 돌아가고 눈이 안 감기는 구안와사(口眼喎斜) 환자다. 요즘 스트레스가 많고 긴장을 하는 가운데 찬 바람을 갑자기 쐬면서 나타난 것 같다. 찬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아서 안면신경이 마비되는 증세이다. 갑작스런 구안와사 증세는 외모를 중시하는 현대인에게 혹시 이대로 입이 돌아가서 비대칭의 얼굴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을 야기시킨다. 구안와사, 안면마비가 오는 원인은 무엇인가? 첫째는 외부의 찬바람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옛날에는 찬 다디미돌을 베고 자거나 추운 겨울에 문 옆에 자다가 문틈으로 찬바람이 들어와 구안와사가 나타난다. 요즘은 자동차의 창문을 열고 타거나 오토바이를 많이 타다 보면 얼굴의 한 쪽만 바람을 쐬어 나타난다. 한여름에도 에어콘 바람을 집중적으로 쐬다 보면 구안와사 증세가 온다. 둘째는 신경을 많이 써서 나타나는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 분노가 생기면 나타난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세상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또 남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노력을
2022년 FIFA 카타르월드컵이 16강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국선수들의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경기였다. 강호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대등한 경기였고, 가나와는 너무나 아쉬운 경기였으며, 포르투갈과는 극적인 경기를 통해서 16강에 진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16강의 상대는 FIFA 랭킹 1위로 우승 예정 팀인 브라질이었다. 한국선수들이 혼신의 노력을 하였지만 세계축구의 벽은 높았다. 아쉬운 경기였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월드컵축구에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중에 어느 체질이 가장 유리할까? 먼저 사상체질 중에 가장 선망하는 태양인은 기(氣)가 가장 강한 체질로 저돌적으로 돌진하고 추진력이 가장 강하다. 축구에서 공격수로써의 가장 빠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하체가 약한 것이 특징이다. 다리의 힘이 약하여 오래 걷거나 뛰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소양인은 순발력이 있고 빠르고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 빠른 행동과 순발력, 창의력을 갖고 있고 이타적으로 봉사정신도 강하여 다양하게 공격을 할 수 있다. 외모적으로 약해 보이지만 매우 빠르다. 공격수로써의 역할을 하는
요즘 갑자기 늘어난 병이 하나있다. 바로 목디스크다. 머리에 무거운 것을 올리는 경우에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경추사이의 디스크가 불거져 나오면서 신경을 눌러서 목, 어깨, 팔, 손 등에 통증이 오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머리에 무거운 것을 얹고 다니는 것도 없는데 목디스크가 오는 것이다. 보통 검사를 하여 목디스크 진단이 나오면 바로 수술과 시술을 고민하게 된다. 디스크가 불거져 나온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스크를 잘라 내는 방법을 생각한다. 그런데 튀어져 나온 목의 디스크를 없애는 수술, 시술만이 방법일까?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목디스크가 불거져 나온 것만을 보면 없애야 한다. 그러나 왜 불거져 나왔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무엇인가 균형이 깨진 것이다. 원래 처음에는 목디스크가 나오지 않았는데 잘못된 생활로 인하여 균형이 깨지면서 목디스크가 온 것이다. 그 원인을 찾아서 없애는 것이 근본치료법이다. 목디스크가 생긴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목디스크는 무엇일까? 목디스크는 목에 충격이나 힘이 가해져 경추사이의 디스크가 불거져 나와 목과 팔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서 나타나는 증세다. 그래서 목의 통증이 있거나 어깨, 팔, 팔목, 손으
한참 전세계를 떠들석하게 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자폐증자의 삶을 그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 변호사는 높은 아이큐를 가져 법조문, 판례를 정확하게 외우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선입견,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예민한 감정으로 불안해하고, 걷기, 뛰기, 신발끈 묶기, 회전문 통과에 어려움을 겪는다. 자폐증의 장단점을 모두 갖고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많은 난관이 있지만 슬기롭게 해쳐 나가는 삶이 묘사된다. 자폐 스펙트럼장애는 무엇인가? 자페증을 자폐스펙트럼장애라고 말하듯, 스펙트럼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증세가 많고 증세의 경중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는 긍정적인 면으로 연기가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ADHD, 불안장애, 우울장애, 언어장애, 수면, 식이장애, 학습장애 등을 같이 갖고 있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증세는 무엇일까? 매우 다양한 증세를 갖고 있다. 지적발달장애, 언어장애, 정상적인 대화의 실패, 흥미나 감정 공유의 부족, 사회적 상호작용의 반응실패,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불완전한 통합, 비정상적인 눈맞춤, 몸짓언어, 얼굴표정과 비언어적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