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4일 무안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서 ‘무안 품바 장터 문화마당’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새롭게 개장된 무안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품바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무안군이 추진한 이번 문화마당에서는 각설이들의 해학과 풍자, 몸짓으로 보여주는 품바 마당극과 줄타기 서커스, 버블마임이스트의 물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추억의 먹거리인 달고나 만들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엿치기 체험장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극단 갯돌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품바 장터마당은 오는 24일까지 5일장마다 펼쳐지며, 품바 퍼포먼스는 물론 마술쇼, 저글링,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워서 더욱 알차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콘텐츠에 품바예술을 접목시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지난 2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산학협동심의위원, 외식업여주시지부 임원 및 향토음식연구회원 등 평가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명품향토음식 개발보급 용역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선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로부터 개발음식 34종에 대한 중간보고를 갖고 , 이어서 산나물두부쌈밥, 여주쌀누룽지냉채, 땅콩소스 잡채, 화계선 등 개발 향토요리의 평가를 열었다. 용역 보고에서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 전승되어오는 향토음식을 발굴해 명품 향토음식으로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요리를 개발·보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빈 여주대 교수는 “이포참외 초무침, 가지두부선, 산야초떡갈비, 가지강정 등 향토색을 살리며 외식업체에 쉽게 적용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향토음식 개발 지원 사업은 여주지역 특징에 유래한 향토음식을 발굴 자료화하고, 개발·보급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개발된 향토요리가 농가맛집 및 외식업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시설채소 분야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겨울딸기 재배시범 사업을 추진 지난달 29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딸기 수확에 들어갔다. 토마토, 오이, 고추로 한정돼 있는 영월군의 시설채소 분야에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농가 0.2ha의 면적에 딸기 재배용 비닐하우스 및 딸기묘 등을 지원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내에 3중 하우스 구조 및 수막시설, 운반레일 등을 설치해 겨울철 난방비 및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초에 정식해 현재 수확되는 딸기는 2005년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육성한 설향이란 품종으로 수량이 많고 과일이 커 전국 딸기시장의 68%를 차지할 만큼 농가의 선호도가 높으며 평균 당도는 10Brix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채소화훼담당은 “현재 딸기산업은 1조 2천억원이 넘는 중요 작목으로,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를 함께 추진해 영월군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45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법령 준수 여부 확인과 함께 현장 위생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을 위해 위생관리 팀원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는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한 건강기능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 무허가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목적 진열·보관·비치 여부 ▲ 판매 사례품 또는 경품 제공 등 사행심 조장을 통한 제품 판매 여부 ▲ 건강기능식품 표시 기준 적합 여부 ▲ 허위·과대·표시·광고 여부 ▲ 영업장 시설 및 진열대 등 위생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보건소는 지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영업장 멸실 및 무단 장기 휴업 등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을 통해 일제정리할 방침이다. 특히, 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 위반업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 이하 농기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 ‘참드림’과 ‘맛드림’을 오픈마켓에서 기획 판매한다. 이번 경기미 기획판매전은 ‘집밥의 새로운 기준, 경기미로 만든 행복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11번가(www.11st.co.kr)’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기원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판매농가는 ‘고양시 쌀연구회’, 김포 소재 ‘게으른 농부’, 연천 ‘백학쌀닷컴’ 등 3개소다. 이번에 판매되는 참드림은 농기원이 2014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도 주재배 품종인 추청벼(아끼바리)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이에 앞서 2011년 개발된 맛드림은 꼬들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고시히카리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벼 품종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참드림과 맛드림은 도 재배환경에 적합도록 개발된 신품종으로 이번 유통경로 확대에 따라 경기미의 명성이 다시 한번 높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경로를 발굴해 경기미 판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꾸준한 마케팅 지원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제조일자나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한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와 배달음식점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 이하 특사경)은 도내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와 취급음식점 141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단속을실시한 결과,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15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가 지난 5월 선포한 ‘부정불량식품 제로지역 달성’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적발업소의 상세 위반내용은 ▲ 원산지거짓표시 등 47개소 ▲ 미신고 영업등 8개소 ▲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등 20개소 ▲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21개소 ▲ 기타 19개소 등이다. 안성 소재 A업체는 편의점에 도시락 및 샐러드류 등 즉석섭취식품을 납품하는 제조업체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제조일자를 허위로 기재하다 적발돼 샐러드류 등 90박스(총 54kg)를 압류처분 당했다. 이천 B농장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 없이 계란을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했다. 광주 소재 알가공업 C업체는 필수과정인 계란 검사를 생략하고, 깨진 계란 등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깨진 계란은 사용금지 조치 후 폐기됐다. 남양주 D업체는 유통기간이 3개월 지난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장춘, 상해지역 농식품 바이어 8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지난 8월 24일 강원김치 첫 수출 선적식에 이어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강원김치수출조합(대표 홍금석)과 중국 길림성용상상무유한공사(대표 이광일) 간 정식 수출계약과 더불어 진생바이팜(원주), 원주원예농협 6차제품관, 서울FB(횡성) 등 3개 업체 견학을 통해 제조업체의 시설규모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듣는 현장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도에서는 올해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 중국, 태국 등 국제식품박람회에 16개 업체 참가 지원과, 베트남·캐나다 등 5개 국가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는 도내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94백만불로 농산물 151(77.8%), 축산물 13(6.7%), 임?수산물 30(15.5%)이며, 금년도 중국 농식품 수출액은 24백만불(12.3%)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조제분유, 유아용식품, 음료, 주류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 동구권 통상촉진단이 러시아와 폴란드에서 2826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과 724만 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6일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통상촉진단을 파견, 현지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를 갖고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권 통상촉진단은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러시아·폴란드 등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소춘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보호무역 강화 등 글로벌 교역환경이 악화되는 환경에서는 적극적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각화가 해법”이라며 “이번 통상촉진단 활동을 계기로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상촉진단이 파견된 러시아와 폴란드 두 국가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수출 유망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러시아는 지난 2015년 유럽연합(EU)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현재 동구권 EU로 부상 중인 유라시아경제연합(EEU)의 출범을 주도한 바 있으며,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국가다. 중동부 유럽의 최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속초시는 지난 5일 3287억원 규모의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속초시의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 3,457억원 대비 4.9%(170억원)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701억 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2,702억원 대비 0.03%(1억원) 감소, 특별회계는 586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755억원 대비 22.4%(16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감요인은 일반회계의 자체수입인 지방세, 세외수입이 522억원으로 기정 452억원 대비 15.5%(70억원) 증가, 지방교부세는 881억원으로 기정 812억원 대비 8.5%(69억원) 증가, 조정교부금은 111억원으로 기정 80억원 대비 38.3%(31억원) 증가, 국고보조금은 668억원으로 기정 676억원 대비 1.2%(8억원) 감소, 도비보조금은 183억원으로 기정 179억원 대비 2.3%(4억원) 증가, 내부거래인 기타회계전입금(대포항개발사업특별회계) 33억원으로 기정 200억원 대비 83.5%(167억원)감소했다. 이번 추경은 대포항 호텔부지 매각대금 세입결손 175억원에 대한 대응으로 보통교부세 40억원, 시?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 이하 JPDC)가 도내 단체들과 함께 도내 소외·취약계층 7만여 명에게 감귤주스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나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JPD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고승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강순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에서 ‘삼다수와 함께하는 감귤주스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PDC가 감귤주스 사업을 ‘사회공헌사업’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면서 침체된 감귤가공사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감귤주스 나눔사업은 JPDC가 지역사회 조직들과 혁신적인 협업체계를 구축, 도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에게 공사에서 생산하는 감귤주스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JPDC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1년간 사업비 1억 1,200만 원과 감귤주스 26만 1,984개(1.5리터)를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족시설 및 장애인 생활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노숙인 재활시설, 공사 매입임대주택 입주세대, 경로당, 지역자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