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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로 만든 행복한 밥상’ 신품종 경기미 11번가서 기획판매전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 이하 농기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 ‘참드림’과 ‘맛드림’을 오픈마켓에서 기획 판매한다.

이번 경기미 기획판매전은 ‘집밥의 새로운 기준, 경기미로 만든 행복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11번가(www.11st.co.kr)’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기원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판매농가는 ‘고양시 쌀연구회’, 김포 소재 ‘게으른 농부’, 연천 ‘백학쌀닷컴’ 등 3개소다.

이번에 판매되는 참드림은 농기원이 2014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도 주재배 품종인 추청벼(아끼바리)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이에 앞서 2011년 개발된 맛드림은 꼬들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고시히카리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벼 품종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참드림과 맛드림은 도 재배환경에 적합도록 개발된 신품종으로 이번 유통경로 확대에 따라 경기미의 명성이 다시 한번 높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경로를 발굴해 경기미 판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꾸준한 마케팅 지원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