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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향토색 살린 명품향토음식 계승 나서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지난 2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산학협동심의위원, 외식업여주시지부 임원 및 향토음식연구회원 등 평가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명품향토음식 개발보급 용역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선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로부터 개발음식 34종에 대한 중간보고를 갖고 , 이어서 산나물두부쌈밥, 여주쌀누룽지냉채, 땅콩소스 잡채, 화계선 등 개발 향토요리의 평가를 열었다. 

용역 보고에서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 전승되어오는 향토음식을 발굴해  명품 향토음식으로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요리를 개발·보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빈 여주대 교수는 “이포참외 초무침, 가지두부선, 산야초떡갈비, 가지강정 등 향토색을 살리며 외식업체에 쉽게 적용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향토음식 개발 지원 사업은 여주지역 특징에 유래한 향토음식을 발굴 자료화하고, 개발·보급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개발된 향토요리가 농가맛집 및 외식업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